안녕하세요!
포럼에 어떤 사진을 올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최근 사진 5장을 올려봅니다.
사진을 취미로 시작하고 이런 적이 없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단순히 게으름 때문인지 요새는 카메라를 잘 안 들고 다니게 되네요.
애써 카메라를 가지고 나간 날도 셔터를 안 누르는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작가들이 참 많다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늘 보는 작가들만 봤던 건 아닌가 싶어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 사진을 매체로 다루시는 분들은 너무 많지만, 당장 떠오르는 작가 여섯 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볼프강 틸만스 (Wolfgang Tillmans)
안드레아스 구어스키 (Andreas Gursky)
토마스 루프 (Thomas Ruff)
윌리엄 이글스턴 (William Eggleston)
세바스티오 살가도 (Sebastião Salgado)
요세프 쿠델카 (Jasef Koudelka)
처음에 살가도와 쿠델카의 사진을 보고 흑백필름으로 사진을 담기 시작했고, 이글스턴의 사진을 계기로 컬러필름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어스키, 루프의 작업을 보며 사진이라는 매체에 완전히 매료되었고, 틸만스의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제 사진이 너무도 한심해 보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포럼 분들은 어떤 작가를 좋아하시나요?
공유해 주시면 보면서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좋은 밤 되시고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50BELL
좋은 사진과 함께 작가 추천 감사합니다. 인스타 주소도 세련되게 넣으셨네요 :) 팔로우 하고 갑니다~
간만에 올려주시는 사진들 즐감합니다.
역시나 멋진 사진들입니다.
*올려주신 작가들 너무 좋아하구요.
저는 얼마 전 제임스 나트웨이(James Nachtwey)의 'INFERNO'를 감명깊게 봤습니다.
그래도 사진보면 프레임이 좋은거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