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OM-D E-M10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OM-D E-M1 MarkII 까지 참 잘 써왔습니다.
덕분에 일상을 거의 매일 카메라로 담기도 했으며
연인 사진도 잘 찍어줄 수 있었고
몇 없지만 여행지마다 함께 했었네요.
올림푸스에서 진행한 강의도 몇 번 들었었고, E-M5 MarkII의 신제품 소개때도 다녀오고..
좋은 경험도 많이 했네요.
오늘이 그 올림푸스의 공식적인 마지막 날이군요.
카메라 그립 부분 고무가 늘어나서 자꾸 벌어지는 문제로 지난주에 맡겼던 카메라를 딱 오늘 받아왔습니다.
9월 말까지 강남 서비스 센터는 유지한다고는 하지만..
공식적인 종료날이라니 참 슬프네요.
날씨까지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지금까지 고마웠어요.
카메라를 바꾸게 되는 날이 언젠가 오겠지만, 그때까지 잘 부탁해 내 카메라.
‘일상의 조각들(20200630)’
Photography by ONTO
Olympus OM-D E-M1 MarkII
M.ZUIKO ED DIGITAL 12-40mm F2.8 PRO
ㅠㅠㅠㅠㅠ
(ㅠ-ㅠ)/
그러네요 오늘이 마지막날 이네요
아쉬움이 남기도하고 인연이란 한번은 만나고
한번은 혜여지고 하지만 앞으로 써비스나 잘되였으면
하는 바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