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 정권에서 시행하는 모든 정책과 대국민 메세지는 철저하게
1) (열성)정권 지지층 -> 대깨문, 뭔 짓을 해도 지지하고 쉴드 쳐주는
2) 중간층 -> 긴가민가 하지만 조금만 잘해주면 우리편 될 수 있는
3) 비지지층 -> 잘해줘도 우리편 안 될 것 같은. 타당 지지층 포함
로 나누어 구분합니다.
1)에 가까울 수록 사과와 조치를 빠르고 신속하게 합니다.
2)는 간 봅니다. 툭 던져놓고 냉랭하다 싶으면 사실이 아니다, 오해다, 사실은 이렇다 시전.
지금까지 그랬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건 지능 문제입니다.
3)에 대해서는 사과를 안합니다. 그냥 뭉개고 감.
어차피 사과 하나 안하나 자기들 지지할 일 없기 때문에, 인간 취급을 안하는 것임.
2. 사과하면 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과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며, 본인이 인정한 것이기 때문에 진짜 잘못한게 됩니다.
만약 윤미향 건을 대통령이 사과한다면 윤미향은 진짜 국ㅆ이 되는 것이고
지금까지 뭉개고 버텨왔던게 허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끝까지 버티고 뭉개는 거죠.
예전에 노통 참여정부 때는 잘못된 사안마다 사과를 꼬박꼬박 했었는데
그렇게 사과를 하는게 자신들 정치적으로 이익이 안되는 것 같으니 사과 안합니다.
또한 박근혜가 타블렛 국정농단 사과를 하고 나서부터 아주 작살나던걸 보고 나서는
사과하면 ㅈ되는구나 하고 머리에 박혀버린 거죠.
3. 586 인간들의 기본 사고방식
지금 정권을 지배하고 있는 586의 정신상태나 심리는 선배 세대나 그보다 아랫 세대와는
사뭇 다릅니다.
이건 직장에서 접하는 586들에게서 상당 부분 공통점이 많은 것에서 착안하였는데
회사 내에서 가장 심하게 정치질 하는게 586입니다.
이들은 땀흘려 열심히 일해서 보상 받으려고 하지 않고 변칙적인 방법, 정치적인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하여 해결하려는 사고 방식이 탁월합니다.
열심히 해서 자신이 성과를 내서 인정을 받으려기 보다 오너의 환심을 사서 연명하려 하고
부하직원들은 그저 이용의 대상이고 먹어치우는 밥 이상이 아닙니다.
이들은 절대 부하직원에게 사과하지 않습니다.
이들에게 사과는 정말 잘못을 깨닫고 뉘우쳐서 하는게 아니라 잘못에 대한 책임을 기피하는 수단
그렇기 때문에 힘 있는 자들에게만 사과하고 권력에게만 사과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걸 세상 물정을 알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없어도 정치만 잘 하면 성공할거라 생각하고 늘 정치(아부)도 실력이라는 말을 엄청 자랑스럽게 합니다.
현 정권에서 성공하는 인간들이 어디 실력이 좋아서 성공했겠습니까?
정치질에 도가 튼 인간들인데 하나 같이 자기 직책에 맞는 일 하는건 희한하게 망하는 짓만 골라서 하죠.
그런데도 살아남고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그들을 평가하는 종자들 역시 정치질 밖에 할 줄 아는게 없기 때문입니다.
현 정권의 최대 지지층, 대깨문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계층이 4050인 이유입니다.
정확하시네요. 추천
ㅇㅇ 그래서 난 운동권 출신이 너무나도 맘에 안듬.
선민사상이 대단하죠. 그래서 더 역겨움.
정치공학적으로는 사과는 백해무익하죠.
사과하기 전까진 열성 지지자들은 끝까지 믿어주고 그들이 알아서 행동하여 갖은 실드 쳐줍니다.
대중들도 사과 안하고 버티는건 처음에야 좀 난리지 시간 지나면 잠잠해지죠.
조국사건, 청와대 선거개입 사건도 지금 뭐 누가 언급이나 하나요.
윤미향사건도 뭐 그렇게 잠잠해질겁니다.
사과를 안할수록 대중은 개돼지라는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