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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우울증인가요?

24살이고
다른 사람들한테 털어놓으면 별일 아닌데
왜 그러냐고 묻는데
저는 왜이렇게 힘들죠?
이 새벽에 누구한테 전화로 터놓고 싶은데
이젠 터놓을곳도 없네요

댓글
  • 한승우 2017/03/22 03:46

    부모님도 새벽에는 전화받기 싫어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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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 2017/03/22 03:46

    익명을 빌어 여기에 맘의 짐을 내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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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500원만.. 2017/03/22 03:47

    우울증 아닙니다. 그냥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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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스섹대 2017/03/22 03:51

    그런걸로 우울증이면 한국사람 전부 다 우울증이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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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j0305 2017/03/22 03:52

    우울증이란건 어찌보면 굉장히 상대적인거라 국내나 국외 채점기준이 다르고 하다못해 의사들간에도 우울증이다 아니다가 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리고 원래 사람은 자기 손톱 및 가시는 알아도 남 고뿔은 몰라요. 그래도 요즘 보면 약하게라도 우울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이 깊은 것 같더라구요. 우울증 자체를 가급적 좋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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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스섹대 2017/03/22 03:52

    그냥 남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하신 것 같네요. 누가 이 새벽시간에 남 하소연 하는거 듣고 싶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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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탁스 k-x 2017/03/22 03:53

    가의 몇일째 잠을 못잡니다..
    남들한테 터놓도 싶은데 막산 글로 표현이 안되지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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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j0305 2017/03/22 03:59

    저도 비슷한 상황이고 한데.. 두가지 방법이 있더라구요. 하나는 진부한대로 몸을 많이 움직이면 밤에 지쳐서라도 깊게 잔다는거고.. 또 한가지는 아예 밤에 잠 안 올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게 몇년 되니까 동종직군에서 나름대로 꽤 상위권으로 올라가더군요. 증상을 유용하게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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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탁스 k-x 2017/03/22 04:02

    혹시 통화해주실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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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ckOX 2017/03/22 04:34

    빨리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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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ngineer 2017/03/22 05:09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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