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부장은 2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광화문 광장에서 혼자 조용히 헌재 판결 과정을 보여주는 스크린을 보고 있었다면서 헌재가 박 전 대통령 탄핵 사유로 자신의 내부고발 내용을 언급해 감회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내부고발자로서 노 부장의 삶은 순탄치 않다. 지난달부터 K스포츠재단에서 월급이 나오지 않아 말 그대로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노 부장은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배드민턴 레슨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배드민턴) 레슨을 하든 생선 나르든 상관은 없는데 현재 배드민턴을 가르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이론만 바탕이 되면 안 된다. 어느 정도 동호회 분들과 게임을 할 수 있는 몸 상태가 돼야 한다. 동호회 분들하고 지금 뛰면 제가 질 거다. 6개월간 레슨을 받고 그 다음 몸을 만든 다음에 코치를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초보나 중급 정도의 배드민턴 동호회에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노 부장은 “일자리 좀 달라. 섬이라도 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는 탄핵됐고 최순실은 구속된 상태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여타 사람들도 다 구속됐지만 1심도 아직 안 끝난 상태다. 대법원 판결까지 빠르면 올해 끝날 것이다. 그 전까지는 정상적인 직장은 못 구할 것 같다”고 말했다.
노 부장은 ‘최순실 국정농단’에 가담한 데 대해 속죄하기 위해서라도 검찰이 다시 도와달라고 하거나 재판 증인으로 나와 달라는 요청이 있으면 응할 방침이라면서 이 같은 이유로 인해 정상적인 직장엔 다니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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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씨 계좌열어요...
난오늘 라면먹어두 되요
노승일씨는 오늘 국밥이라도 먹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