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빨자면 고증오류...까지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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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중국에서 송나라 때까지는 태형과 장형을 가할 때는 남녀불문하고 타격부위를 벗겨놓고 치는게 원칙이었는데 [7] 원나라에 오면서 단의결벌(單衣決罰) 이라는 원칙이 생겨 여성의 경우 간통죄가 아니면 속옷 한장 입혀놓고 집행하는 방식을 채용했고 명나라 성립 이후 대명률을 통해 완전 명문화되었다. 대명률을 채택했던 조선 또한 이때부터 물볼기라는 집행 방식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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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칼국수2017/03/21 18:06
여성의 경우는 조금 달라서 속옷 한 장 빼고 모두 벗긴후에 물을 끼얹고 쳤다. 그래도 다 비친다 이를 가리켜 물볼기라 한다. 속곳(속옷) 한 겹만 남기고 쳤다고 하는데, 보통 속곳이라 하면 속바지류를 의미하기 때문에 남겨뒀다는 속옷은 가장 안에 입는 속바지인 속속곳일 확률이 높다. 다리속곳은 티팬티에 가까운 모습인지라... 자세한 것은 한복의 속옷 항목 참조. 엉덩이가 보일 정도로 속바지를 걷어올리고 형을 집행했다. 한복의 여자 속바지는 통이 넓은데다 제작 방식에 따라 아래가 트여있기도 해서 충분히 그 정도로 걷을 수 있다.그럼 물은 왜뿌린거냐;;
당시 형벌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한 형정도첩에서 묘사되 여성의 태형 장면을 봐도 속속곳를 입히고 허벅지와 엉덩이의 일부가 노출될 정도로 걷어 올려진채로 태형을 받고 있다. 보통 매체에서는 제대로 고증 안되는 편.
근대 한 대 맞으면 예쁜 엉덩이가 걸레짝이 됨.
그러다가는 자신이 곤장대에 올라갈텐데
곤장... 넓게 치는건 많이 순화한거야;;; 날 세워서 무릎나 발목 찍어서 절름발이 만드는 형벌도 있었음;;
띠용
근데 저건 미친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벗긴것도 좋다야
띠용
히히!
공개 노출 SM 야외
근데 저건 미친거 아니냐;;
미풍양습!
옷입고 때리는게 더 잔인하지 않냐? 저거 계속 때리면 옷이랑 피부랑 눌러붙음... 곤장 다 맞고나면 치료한다고 눌러붙은거 분리시켜야하는데...
마치 포경수술후 눌러붙은 거즈를 제거하는 곶통을 느끼겠군요
엄청 무서운 형벌이었다던데 저리 보기엔 참으로 좋구나...
그림 뭔가....... 뭔가 야하다.. 왜지;;
근대 한 대 맞으면 예쁜 엉덩이가 걸레짝이 됨.
예쁜 엉덩이는 옥졸도 살살 떄리지 않을까?
그러다가는 자신이 곤장대에 올라갈텐데
그랬다가는 옥졸도 덤으로 맞지 않을까?
예전에 읽어보니까 어떤 상황에선 그냥 형식적으로 치는 척만 하는 곳도 있었고 대리가 와서 맞아주기도 하고..
그런데 진짜 정석대로 쳐맞으면 저 나무부분에 살점이 붙어서 떨어져 나간다고 들었습니다;;
맞는척만 하는 예로는 대표적인게 호랑이사냥....
호랑이 잡아오면 산군을 잡아왔다면서 어딜감히 왕을 죽여 잡아오냐고 벌로 곤장 10대정도 치게 되어있음
물론 법은 법이지만 맹수를 잡아서 안전을 도모한거니까 그냥 '탁탁'거리는 소리만 나는 수준으로 침.
ㄷㄷㄷ 예전에도 호랑이가 마을에 내려오는 일이 종종 있었다니 사냥도 많았을 것 같네요.
사냥....하러 갔다가 사냥 당한경우가 많았지.....
조상님들의 현명한 혜안은 역시...
남자도?
벗긴거보다 입힌게 물부었을때 더 좋자나
곤장 백대면 거의 죽으라는거나 마찬가지였다는데..
그래서 나눠맞기도 했다고함
곤장... 넓게 치는건 많이 순화한거야;;; 날 세워서 무릎나 발목 찍어서 절름발이 만드는 형벌도 있었음;;
때리는게 저렇게 장으로만 치는게 아니고 회초리고 치는것도 있었음 근데 사극이다보니까 장으로 치는게 임팩트가 더...
그건 태
태장도유사의 5단계중 첫번째임
제일 약한거
남은 4단계가 협상ㅡ분노ㅡ슬픔ㅡ채념이지?
유는 유배할때 유일거고 그럼 도는 뭐야?
목에 칼이라는 큰 나무판자 차고 감방
감솨
HO!!
곤장을 다쳤지만 원님이 일어나지 않는다
진지빨자면 고증오류...까지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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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중국에서 송나라 때까지는 태형과 장형을 가할 때는 남녀불문하고 타격부위를 벗겨놓고 치는게 원칙이었는데 [7] 원나라에 오면서 단의결벌(單衣決罰) 이라는 원칙이 생겨 여성의 경우 간통죄가 아니면 속옷 한장 입혀놓고 집행하는 방식을 채용했고 명나라 성립 이후 대명률을 통해 완전 명문화되었다. 대명률을 채택했던 조선 또한 이때부터 물볼기라는 집행 방식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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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우는 조금 달라서 속옷 한 장 빼고 모두 벗긴후에 물을 끼얹고 쳤다. 그래도 다 비친다 이를 가리켜 물볼기라 한다. 속곳(속옷) 한 겹만 남기고 쳤다고 하는데, 보통 속곳이라 하면 속바지류를 의미하기 때문에 남겨뒀다는 속옷은 가장 안에 입는 속바지인 속속곳일 확률이 높다. 다리속곳은 티팬티에 가까운 모습인지라... 자세한 것은 한복의 속옷 항목 참조. 엉덩이가 보일 정도로 속바지를 걷어올리고 형을 집행했다. 한복의 여자 속바지는 통이 넓은데다 제작 방식에 따라 아래가 트여있기도 해서 충분히 그 정도로 걷을 수 있다.그럼 물은 왜뿌린거냐;;
당시 형벌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한 형정도첩에서 묘사되 여성의 태형 장면을 봐도 속속곳를 입히고 허벅지와 엉덩이의 일부가 노출될 정도로 걷어 올려진채로 태형을 받고 있다. 보통 매체에서는 제대로 고증 안되는 편.
짤을 보니 아마 목적자체가 고증오류를 알리려 올린 글은 아니겠지만 ㅋㅋ
대꼴 ㅋ
윾 머꼴;;
항상 궁금했는데 남자는 곤장 맞으면 부랄 안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