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한반도의 고인돌에서 발굴된 대량의 참수된 고대인 두개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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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대, 스탠포드 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는 다국적 고고학팀이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중 하나인 고인돌군에서 화석화된 대량의 인간의 두개골들을 발굴하였다.

 

 

몸뚱아리는 없이 두개골만 발견된 이들은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기법으로 대략적인 매장시기를 측정한 결과 

대략적으로 B.C 4000-3000년대 매장된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이는 동아시아에서 발굴된 가장 오래된 유골 중 하나로 기록되게 되었다.

 

 

 

이 유적의 가장 큰 특징은 유골의 상태이다. 발굴된 모든 두개골들은 군집생활을 하던 터로 추정되는 곳에서 발굴 되었으나,

어떠한 부장품, 유물들도 함께 발굴되어지진 않았다. 이는 이들이 해당 부족, 군집내에서 사회적 지위를 누리거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깊게 매장되어 있는 두개골들은 모두 높은 압력과 열을 받아 탄화되어 석탄과 같은 탄소구성비를 가질 정도로 변성이 심하게 되어있어 

1)당시에도 고대인들의 부족간 전쟁이나 세력다툼이 활발히 있었다는 것, 

2)당시 해당지역에 지진, 화산활동 등 매장된 유골들을 급격히 탄화시킬 지질 변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국제학술지에 발표되어질 예정이다.

 

 

 

 

 

 

 

 

 

 

 

 

 

 

 

 

 

 

 

 

 

 

 

 

 

 

 

 

 

 

또한 워낙 대량이라 아마존에서 판매도 시작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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