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49245

자의든 타의든 군면제자가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돈이나 빽으로 면제를 받았든지
몸 아파서 면제를 받았든지
징역 살아서 면제를 받았든지
뭘 어쨌건간에 군면제자가 군필자들을 깔 자격이 있다고 보는가?
그것도 군복무 잘해서 표창까지 받은 사람한테?
그러면 안된다.
나도 군면제자이다.
아파서
그렇지만 최소한의 부채의식 같은걸 가지고 살아야한다고 본다.
대한민국은 휴전국가이고 언제든 전쟁이 날 수 있다.
그들은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청춘을 희생하였다.
그 국민들에는 면제자들도 당연히 포함이다. 
당신들을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치고 목숨을 걸었던 이들에게 그러면 안된다.
니들 목숨을 지켜줬던 사람들에게 그게 뭐하는 짓이냐
부끄러운줄 알아라.

댓글
  • nownhere 2017/03/20 08:57

    맞음맞음 국방의 의무를 다한 사람을 감히!!

    (1q8340)

  • 새웃깡 2017/03/20 09:03

    군대를 정당한 사유로 못간건 어쩔수 없는 일이겠지만 자랑스러워 할것은 아니겠죠.

    (1q8340)

  • 낙관적인생 2017/03/20 09:03

    와...반대수 ㄷㄷㄷ

    (1q8340)

  • MUS2 2017/03/20 09:07

    최소한의 부채의식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당신들 사회에서 자유롭게 살 때, 기본적인 자유도 없고 감옥이랑 별 다른 거 없는 곳에서 20대의 2년을 보낸거에요. 죄를 지은 것도 없는데 전역하고 나오면 무슨 죄인 취급하기 바쁘죠. 짬내난다 어휴 이런 말 쉽게 쉽게 하시는 데 진짜 대부분 웃으며 넘기지만 가끔 저도 힘들 땐 그런 말 들으면 진심 살인충동 들어요. 양심 좀 챙깁시다.

    (1q8340)

  • 야다 2017/03/20 09:08

    팔 한 쪽 불편해서,  징역 살아서 군대  안 간 것도, 사실 문재인 같은 군필자들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인데
    고마워하진 못할 망정 군복무 열심히 해서 받은 상을 까나? 분명히 반란군의 우두머리라고 비난조로 말한 것은 쏙 빼고??

    (1q8340)

  • 현교아빠 2017/03/20 09:14

    저도 신체의 문제로 면제 받았지만, 군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권한은 군필자들에게만 있다고 봅니다. 면제자들은(저 포함) 군대 어쩌고 말도 꺼냄 안되요.

    (1q8340)

(1q8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