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받았을 때부터 약해보이더니
8개월 동안 2천 컷 정도 찍었는데
벌써 고장났네요.
휠을 돌리면 메뉴에서 위아래로 튀네요.
뭐든 뽑기 문제긴 한데 필름 GR1v부터
디지털 GRD1부터 지금의 GR3까지 거의 다
써본 저는 사실 가장 정이 안 가는 모델입니다.
센서 바뀌고 모드 색감이 바껴서 사진 품질은
이전의 GR1,2에 비해 좋아지긴 했지만
내구성, 베터리 효율, 그립갑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더 떨어졌어요.
그렇다고 내치거나 하진 않을거지만 이래저래 아쉽네요.
중고로 들인지 1주일 정도 됐습니다.
포지티브로 찍는데 색감은 정말 좋습니다. 다만 조도나 AF속도가 좀 아쉽긴 하지만요.
얼릉 잘 수리돼서 오길 기원합니다.
GR3로 오면서 색감이 많이 좋아졌어요ㅎㅎ
구형이랑 비교해서 호불호가 있지만 좀 더 안정적이고 톤이 맑아져서 보정하기가 매우 쉬워졌습니다.
전 날씨 좋은 날엔 조리개 F5.6~F8 정도 조으고 팬포커싱으로만 찍습니다 ^^
제 얘길 먼저 했네요....
사실은..이 얘길 먼저 쓰려고 했습니다. 멋진 사진이네요. 색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배터리랑 저조도 af 가 아쉽네요 항상
카메라 크기 생각하면 수긍하다가도 아쉬운 건 아쉽네요. 작년에 인도 다녀왔는데 베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충전 스트레스가 너무 컸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