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한 예감은 빗겨가질 않네요

탄핵 인용된지 며칠됐다고 이러고들 있는 모습을 보면..
요즘 군대게시판에서 과열된 양상으로 남녀가 싸우고 있고
심지어 그문제는 결론도 없고..
작년 메갈이 문제되었을때
정의당을 탈당한 싱글맘입니다.
유시민.노회찬.심상정 모두 참 좋아하는 정치인이었지만
메갈논란  당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정당이 흘러가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런 삐뚤어진 흐름을 창조할수있는  일군의 직업정치 페미니스트들이 정권교체에 작정하고 다리를 걸면 그게 그렇게될수도 있겠구나..다음 대선은 일베와 메갈. 국정원이 동시에 난리치는건가..기우이길 바랬는데
이미 남인순씨 영입으로 이 사람을  안고가도  버리고가도 캠프엔 짐이 되어버렸네요.
문대표가 이사람이 어떤사람인지 모를거라 생각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은 캠프의 양성 평등 정책을 무려 살펴보러 온 남인순을..
그것도 박원순시장이 추천까지 한 민주당 반문계 의원을
지금 경선통과도 못한 문대표가  오라마라 할 처지는 못됩니다
착각 마세요
친문은 패권이 우리병원 굴러다니는 알콜솜무게만큼도 없어요
지금 여자의사들만 쓰는 싸이트에서 안희정 역선택 독려하는 댓글들 막달리고 있는데..이게 신고할곳도 없고 처벌할 방법도 없네요.
워낙 정치엔 관심없다..어차피 정치인들은 누구든 내편은 아니다라는 스텐스를 가진집단이라 우선 대통령선거도 안할텐데
경선에 참여할 여자의사가 몇명이나 되랴 싶지만..
정말 울적합니다.
도저히 정치 얘기로 이슈가 될수없는 폐쇄적인 커뮤너티(진보든 보수든 정치 얘기 자체로 돌맞는 분위기입니다..진보쪽 사람들은 잠잠한데..작년부터 박사모같은 정치글이 자꾸올라와서 댓글엔 다들 정신감정받아보라..여기서 왜이러냐..미워요 폭탄 받아도 꿋꿋이 올리더니..요즘은  나라 살짝 걱정하는글에도 문제인혹은문죄인은 안되니 안희정으로 역선택하러 경선참여하자 댓글 달고 있습니다..)에까지 침투한 반문의 움직임..
일베를 처음 만났을때를 떠오르게하는(일베처음 나왔을때도 그러지않았나요? 저런또라이가 세상에 몇이나된다고..그냥 신경끄라고..)
메갈이 무럭무럭자라서 되도않는 성대결로 정권교체가 왜곡될 거 같넉요.
그래도..
우리..이제..제발..휘둘리지 맙시다.
남인순이 여가부장관이요?
노무현정부때 장관 청문회 기억안나세요?
위장전입으로 낙마, 적십자회비 안냈다고 낙마위기..
이해찬 애들 결석시키고 여행다녔다고 맹비난 받던게.그때 청문회였습니다.
구글링만 해도 전국 남성들 혈압20씩 올리는 저분이 차기 정부에서 임명직 못맡고, 맡으려해도 낙마할거고 전 그 낙마를 위해 온 힘을 다할겁니다.
제발..후보들을 각각 놓고 누가 가장 능력이 있는가를 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문재인 입니다
덧))))
저역시 며칠전 양향자씨 발언으로  그분이 반올림 시위장에서 무릎꿇고 사과하지 않는한 ,아니 그런다해도 그 나이에 그런워딩으로 말하는 분이 노조와 노동자에 대해 제대로된 가치관을 갖고 있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기에..
그분이 앞으로 어떤 임명직이든 선출직이든 되어서  누군가의 인생억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지못하게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 뿐..문재인씨를 지지철회하진 않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봤을때 문재인씨가 그동안 보여준 행동은 노동자와 약자를 양향자씨가 생각하는것처럼 생각할리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니까요
문재인씨의 의료정책을 듣고 있노라면 이분은 지금 한국의료가 무엇이 문제인지 내 외부적으로 해결점은 무엇인지 파악이 안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다른 분들도 거의 그래요
제가 내부자로 갖고 있는 시선때문도 있지만..
다만 이 사람이  뭘 잘알던 모르던 적소에 적임자를 잘 검증해서 데려다 놓겠지..
자기 배불리려고 당장 표계산하느라 헛소리 뻘정책하진 않겠지..하는 믿음은 있습니다.
저번대선때도 그러했구요.
박모근혜가 의사협회에서 얼마나 사탕발림을 늘어놓고 갔는지..지금의사들도 다 뒤통수맞았다고 난리인데..또 그 사탕 내놓을만한 후보없나 생각하는 동료도 없진 않을겁니다..사실 생각보다 많을 겁니다ㅜㅜ
하지만 그때도 문재인씨는 답답하게 본인이 추구하고자하는 의료정책의 방향을 제시했을 뿐..
그런데 그게 더 신뢰가 갔습니다.
의료 자체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현재 의사들의 절망도 해결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지금 나라가 cpr  상황이라
기도삽관하고 심장엔 전기충격기 대야하는데..
환자 피도 안딲아주고 침대에 쾅쾅 놨다고 난리치는 보호자들 같아요..
정신 차립시다..
이럴때 친절하게 설명잘해준다고 정신과 의사  찾거나
문제의 근본부터 알아내야한다고 병리과 의사 찾으면
제가 ㅊㅅㅅ도  아니지만..
이러다..우리..다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