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선생입니다.
1. 이전 증시
어젠 미선물이 거래정지되며 시작했지만 그래도 선방하는 척, 했으나 오후 두시부터 외인 매도세에 밀리며 -3.19% , -3.72%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시 1700선 초반으로 내려왔고 코스닥은 500포인트가 위험한 상황.
여전히 씨젠, 일양약품이 강세였고 제약관련주 몇 개 빼고는 다 내린 장세로 진행
철강, 조선주 많이 내렸고 자동차, 에너지 쪽도 하방 힘이 강했습니다.
여전히 외인은 매도하고 개인이 받는 수급이고
환율은 10원 올라 1228원으로 마감했습니다.
2. 중요 뉴스
- 임시 금통위, 0.5% 금리 인하 결정
- 공매 금지에도 기관 4400억 공매도 (시장조성자 지위)
- 티슈진, 감사 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
미국 증시
- DOW: 20188p ( -2997p, -12.93 %)
- S&P500: 2386p (-324p, -11.98%)
- NASDAQ: 6904p ( -970p, -12.32%)
야간 한국
- MSCI 한국지수: 41.87p (-7.86p, -15.81%)
- 야간선물: 218.1p (-11.45p, -5% 하한가)
그 외
- NDF 환율 : 1232원 (+1.1%)
- WTI: 28.97
3. 증시 대응
역대급 하락
최근의 글과 유사합니다.
아직 하단 잡았단 근거 없고 유가도 여전하며 환율 또한 높습니다.
가격적으로 매력있는 건 분명하나 모든 투자자의 목표는 최대한 싸게 사기이므로 조금 더 기다리면 좋겠단 의도고, V자 반등 소외를 걱정하기보단 리스크 관리가 더 중요한 시기입니다.
분할매수와 물타기가 다른 점은
5천을 산다고 하고 1/5등분씩 기준대로 매집하는 분할매수와 본래는 3천만 살 생각이었는데 생각치 않게 물려서 있는 돈 없는 돈 끌어오는 건 물타기라 부르죠.
시기적으로도 분할매수는 저점을 찍고 드가고 물타기는 칼날을 잡죠.
목표 물량만큼 채워놓고 증시가 회복되어 내 재산을 제대로 평가해 줄 시기를 기다리는 거와 그냥 사다 보니 올랐다가 같을 수 없겠죠.
제가 제안 드리는 건 분할매수, 저점 잡히고 횡보하는 구간을 기다리는 게 좋다. 그래도 싸긴 싸니 사서 버틸 각오 있으면 괜찮다 정도로 요약합니다.
다시 위기로 돌아와서
이 사태가 왜 이렇게 흘러내리냐면
크게 두 가진데요.
코로나19로 촉발된 이탈리아 정부의 재무위기 이게 유럽발 금융위기까지 터질 수 있고
유가 전쟁으로 시작된 미국 셰일가스 업체들 파산 위기
이게 현재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사건이고 알려지지 않은 원유와 채권, 금리와 연동된 파생상품의 위기까지도 생각해볼 순 있겠죠.
기초자산에 엮인 파생상품들이 워낙 방만하고 다양하므로 자산 가격의 급격한 변동은 꼬리를 태우고 이어 몸통까지 번집니다.
더 큰 문제는 문제가 터지기 전까진 우리의 예측 범위 밖에 있다는 거죠. 모른다는 게 가장 무섭거든요.
급히 제작했습니다. 이 하락의 이유와 더 큰 문제점에 대한.
화요일 하루도, 계좌 지키는 보수적인 시각이 좋습니다.
온전한 자기 자본으로만 투자해야 심리에서도 덜 밀립니다.
댓글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온전한 자기 자본으로...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오늘 미증시 폭락을 보면서 역사적인 하락장을 목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ㅠ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블랙스완이 젤 무섭네요
東吳德王// 글세요, 뭘 의도하고 있는지 보고 있어요. 우리가 모르는 악재가 젤 무섭긴 하구요
야마도리// 오랜만 입니다 정말. 별일 없으셨나요
짝빼이// 코로나가 블랙스완인지 진짜 뭐가 있는지 아리송합니다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단 인사 드립니다.
구독기능이 있으면 구독하고 싶네요
결국 지금장은 여윳돈 많은 분들에게 유리한 장이군요. 언제나 그랬겠지만 더더욱이요. 몇천 몇억 묻어둬도 당장 몇년간 사는데 지장 없는 사람들에게 최고네요
waldo// 블로그 이웃끼린 구독 비슷한 게 됩니다.
https://blog.naver.com/jutving
응원 감사해요
Skwyverns// 사실 그렇죠. 자본주의란 게 어쩔 수 없기도 하고 그래서 신용 미수 같은 레버리지는 주의해야해요
주식(펀드)를 지금이라도 처분해서 현금으로 만들어야 되나 고민입니다.
망설이는 동안 계속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있자니 지치네요.
지금이라도 팔고 더 떨어지면 다시 매입하는 것이 될지...
외인 물량을 개미에게 떠넘긴 상황이 무섭네요.
개미가 털려야 외인이 들어올텐데...
우량주들고계시고 현금여유있으신 분이야 존버하면 답이 나오지만
그 외 개미들은 곡소리 나겠어요...
코로나가 언제 회복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내수로 버티지못하는 우리나라가 어디까지 주가 방어를 해줄지 지켜봐야겠어요.
[리플수정]리만사태때도 1년에 걸쳐서 크게 3번에 나눠서 떨어졋고
그거 올라오는데 2년 걸렷어요
떨어지는데 1년 회복하는데 2년 총 3년 걸렷습니다.
1번째 2번째 큰낙폭에는 그나마 받아주기라도 햇죠
3번째는 받아주지도 못하고 3-4개월간 바닥에서 출렁걸렷어요
얼마나 갈지 얼마나 떨어질지 몰라요
지금 잘못들어갓다 리만때 첫번째 낙폭에 걸리지 아무도 모르죠
2번째 3번째 남아잇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리플수정]독일의 경우 600조 때려박는다는데
그게 시작이라고 그러죠
우린 얼마나 때려박을련지 지금 내수 작살나는데 추경 11.6조에 실제 시장에 푸는돈 4조가량
나는나^^// 글쎄요 정답은 없지만 팔긴 좀 아까운 구간이긴 해요
뒤돌아본새// 하락이 외인 주도로 이뤄지고 있고 환율도 상당합니다. 시간이 필요할수 밖에요
인덱스펀드하고 있는데 걍 없는셈치고 5년뒤에나 볼까요? ㅎㅎ 어차피 재미삼아 소액으로 하고있어서
뱌름댜// 최악의 경우 까진 염두해야겠죠. 칼날 떨어지는 중이므로 하단은 아무도 모른다가 맞습니다. 긴 댓글 잘 봤어요
베이커리빵// 소액이면 크게 부담되지 않겠네요 경험이라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