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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감사
그럼 어떡하나요?? 그냥 다 참아야하나요? 아무리 말해도 안듣는뎅 ㅠㅠ 맴매하니까 좀 들어쳐먹어서...
7살 아들을 키우고 있고, 제가 어릴 적을 반추해보면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논리적 사고가 조금 힘든 것 같습니다.
"친구를 때리면 친구가 아파 안아파?"
"아파"
"그럼 친구가 ㅇㅇ이를 좋아할까 싫어할까?"
"싫어해"
"그럼 친구랑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겠어 없겠어?"
"없어"
"그럼 친구를 때리면 되겠어 안되겠어?"
"안되겠어"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알게 해 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미러링은 금물이네요.
오유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은 고쳐쓰는 거 아니라고...
네 맞습니다. 사람이 기계도 아닌데 어떻게 고쳐쓰겠습니까...
자신이 바뀌면 자식도 바뀝니다.
자식을 고치려고 하지마세요. 자식은 기계가 아닙니다.
자신부터 바꿔보세요.
당연히 힘들고 피곤하고 어려운 일이지요.
하지만 무작정 자식을 고치려고 하지마세요.
부모는 어른이고 자식은 아이입니다.
강형욱씨의 개 훈련법도 결국 개 주인을 변화시키는 거고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역시 부모가 변화하는 과정입니다.
어린아이야 당연히 아직 아무것도 모르니 가르치기 어렵겠지만.. 어느정도 나이를 먹어도 말을 안드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가 모범을 보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애들한테 엄격하게 해라 마라 하는걸 정작 본인은 안하거나 종종 깜박하고 대수롭지않게 넘긴다던지..
특히 말버릇이나 일상생활습관등에서 명백히 드러남.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면 부모나 아이나 똑같이 행동하는걸 한쪽에게만 고치라고 하는거보면 참 기분이 묘함;
그 수단으로 폭력을 쓴다면 그건 더더욱 말도안되는 짓이겠죠.
본인이 어릴때부터 체득시켜놓은거나 마찬가진데..
그런데 진짜 요즘도
부모 하고 자식 하고 똑같나요?
자식이 개판 이면 부도 개판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