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서식중인 보배인입니다.
점심때 밥먹는데 단골집 사장님이 하는말에 소화도 안되네요..
뉴스를 보다가 마스크사려 줄서 있는걸 보더니 대뜸 한다는 말이 참 가관이네요..
"문재인이가 이제 나라를 공산화 시킬라고 배급 훈련시킨다고 욕본다"
이말에 주변 나이많은 인간들이 전부 맞다고 맞장구치는거 보고 아~ 아직 멀었구나 싶었습니다.
그냥 한마디해주고 숟가락 놓고 나왔네요.
"여기서 이런식으로 터진입이라고 아무말이나 싸질러도 안끌려가고
식당에서 숟가락들고 밥먹고 있는게 다 민주주의라서 그런거다. 호강에 겨워서 요강에 똥싸지마소"
에혀..답답해서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