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운동 나갔다가 뱃속에서 흑염룡이 태동하는 느낌을 받고 집에 가서 똥싸야지~ 하면서 집으로 왔어요.
근데 원래 차로 5분 거리도 안되는데 오늘따라 미친 계속 신호 걸리고 신호 받으면 앞차가 안빠지고... 오토바이가 막고 안비켜주고..ㅜㅜ
흑염룡은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넘나 빨리 꿈틀 콰광! 하기 시작하고...
힘겹게 집에 도착하니 엘리베이터는 꼭대기층에 걸려있고..
그러나 와따시는 의지의 한국 아줌마이므로 잘 참고 집앞까지 무사히 도달!
비번을 누르는데 계속 틀림..으아아아!
세번만에 겨우 성공하고 화장실로 미친듯이 달려가서 거사를 치르는 순간....
ㅅㅂ 변기 뚜껑 어쩔거야...ㅋㅋㅋㅋ ㅜㅜ
뭐 암튼 내집이니 나만 이 악물고 치우면 되는것이고..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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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하시라고 베스트 보내드리기!
이런분은 꼭 베오베 보내드려야 합니다. 암요!!
남의 고통은 나의 행복 ㅋㅋㅋㅋㅋㅋ
화장실안에서의 모든 더러운 일은 허용됩니다.
화장실 오기전에 일이 터졌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불 킥하며 울어요..
하 보내버렷다~>_<
똥게 흥해라!
그러니까 뚜껑 안열고? 치르신 건가요?
어? 뭐지? 왜 여기에 있는거죠? 부끄럽습니다. 더이상의 추천은 다메요!
우웨에에에엑 토했어요
이겼다고 생각한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는 교훈을 얻고 갑니다.
똥을 화장실에서 누었으니 이러나 저러나 좋아요.
신청곡 띄웁니다.
조관우의 '똥밭에서'.
불쌍한 w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