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3】서울고속터미널 경부선

안녕하세요 ^^

2012년에 서울고속터미널에서 촬영했었던 사진들을 다시 끄집어내보았습니다.

사진속 차량들 중에 지금도 운행중인 차량이 있지만

내구연한 만료로 사라진 차들도 제법 있었네요 ㅎㅎ

역시 세월의 힘이란 대단함을 느끼는게

5년전 모습과 지금의 모습...정말 다릅니다.

이때만해도 출고된지가 오래되지 않아 차체에 광이 살아있었고

참치 회사에 넘어간 탓에 신차소식은 없고..

동부도 하클이 극소수 살아 남았네요

원래의 도색이 우등공용이었고, 12년 중반들어

고유도색으로 모두 통일 시켰습니다.

내년이면 뉴 그랜버드 출시도 10주년이 되는군요

10년 식까지

전면부 기아로고가 커진걸 빼면

각지고 못생겨 보이던 차가 11년들어 확 달라졌지요 ㅎ

천일고속도 한때 서울 - 충남 아산 노선을 운영했습니다.

그러다 동양고속의 울산- 전주 노선과 맞교환 형식으로

서로 고정 노선을 만들어버렸습니다.

동부의 하이클래스 사랑이 가장 돋보였던 시기...

주력차종이 에어로가 될 무렵

기존의 밀레니엄 에어로 퀸을 하이클래스로 개조시킨 차량이 많았습니다.

중앙고속의 첫 뉴프 노블..

과거 출발 안내 표시기가 있던 자리에

LED 행선판을 달아놓은 독창성을 보였습니다만

지금은 그 위에 설치하는것으로 통일시켰습니다.

시인성이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 방안도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짭 하이클래스의 뒷태_

원래 네모램프였던 퀸을 동글이로 개조했고

전후면에 스포일러를 올렸으며

친절히 퀸 하이클래스라고 양 옆구리에 로고도 박아줬는데..

이것들을 다 일반고속으로 개조했지만...

후면 방열구를 개조하지 않은 탓에

구별하기는 나름 쉬웠습니다.

가장 많이타서 그런지

지금도 그리운 한진 출신 하이클래스...

실크로드가 주력 노선이 된 서울 - 천안..

동양고속에서 실크로드 도입은 2013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잠시 센트럴도 다녀보고...

이때만해도 동부의 기아차 출고는 생소했고, 쑈킹했던 소재...

지금은 실크로드도 있고, 기아차의 입지가 크게 다져졌습니다.

과거 한때 금호고속의 주력차종..

15년 설 연휴가 지나고 대차된 퀸 하클..

역시 한일고속의 한때 주력차종,,

지금은 이노 썬샤인이 주력이라 보면 되겠네요

천일고속이 현대차를 출고하게 되는데

큰 영향을 심어준 일등공신입니다.

하이크래스를 시작으로

그랜버드와 더불어 적극 노블도 출고하고 잇습니다.

평택을 왔다갔다한 서비스 우등...

구형 하클중에서

유일하게 신도색으로 재도색했던 차..

남바만 한진출신남바였고

차량은 본래 동양고속 출신이었던 차..

출고당시엔 37석이었습니다.

양희은 콘서트장으로 간다는 전세차였는데..강남터미널에서 출발했네요 ㄷ

사진속 차량들중

절반 가까히가 다시 볼 수 없는 차들이었네요

한참 자야할 시간에 쓸데없이 사색에 잠겨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