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당비 月 1천원서 2천원으로 인상 고민…속사정은?
12일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사전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당비 인상안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들 대다수는 한 달에 1천원씩 당비를 내고 있다. 당헌·당규상의 당비는 당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1천원 이상'으로 규정돼 있으며, 대다수는 최소기준에 맞춰 당비를 납부하는 실정이다.
당비를 납부하는 권리당원의 경우 전당대회 당 대표 선출 투표 등에서 당비를 내지 않고 소위
'이름만 등록한' 당원들에 비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물론 1천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당비로 내는 당원들도 있지만 그 비중은 크지 않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그동안 당내에서는 당비 최소기준을 올리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당원 1명이 한 달에 1천원을 내는데, 관리비와 수수료만 450원이 나간다. 남는 돈이 없다."
이날 더민주의 사전회의에서도 1천원을 2천원으로 올리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러나 인상 반대론도 만만치 않다. 당의 문턱을 낮춰 당원들의 참여를 늘려야 하는 시점에 오히려
당비 납부 당원을 줄여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나아가 1천원씩을 내고 있는 기존당원들도 인상을
통보하는 순간 무더기 이탈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다른 정당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새누리당은 한달 최소 당비 기준이 2천원, 국민의당은 1천원이다.
당비를 낸 당원들이 모든 당의 활동을 결정하는 '진성 당원제'로 운영되는 정의당의 경우 최소 당비
가 한 달에 1만원이다. 최저임금 이하 소득자, 주부, 청년실업자에게는 5천원만 받고 있다.
기사 원문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748720
2016년 위의 기사처럼 당비 인상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지요.
2017년 3월의 어느날. 민주당 당비가 인상되었다고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권리당원은 월 1천원에서 2천원으로
대의원은 월 2천원에서 3천원으로 인상되는 것입니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에서 당원의 권리를 존중받지 못한 상황에서
당원의 당비만 올리는 셈이되어 권리당원과 대의원들은
'우리가 ATM기냐' '국민경선으로 늘어난 경선비용을 왜 우리에게 부담시키냐'
라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리가 지지하고 대통령으로 만들 사람. 어느 정당을 기반으로 서 있습니까?
문재인은 민주당이 탄탄하게 받쳐줄 때에만 힘을 받아서 정권을 장악할 수 있습니다.
정권교체 이후에도 민주당을 끊임없이 흔들려는 당내세력들은 계속 민주당 안에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개헌파를 위시하여 민평련 등의 구좌파들이 '나눠먹기' 로
대청산 대개혁의 길을 골목마다 막아설 것입니다.
그때마다 저들의 '나눠먹기 요구'를 막아낼 힘은 어디서 나올 수 있을까요.
민주당을 흔들어 대통령을 흔들려는 모든 세력들이 경거망동하지 못하도록
견제할 수 있는 장치는 오직 압도적인 '당원의 목소리' 뿐입니다.
노대통령 서거이후 풍비박산 났던 이 당을 문재인이 원칙으로 지켜왔습니다.
만일 문재인이 청와대로 들어간다면, 이제 당을 지킬 사람은 당원들 뿐입니다.
정권교체가 되었다고 모든 것이 다 완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권교체 후로도 몇년간은 힘 모아서 차기정권과 민주당을 지켜내야 합니다.
민주당이 내부의 분탕종자로 흔들리지 않고 정권을 잘 보필 할 수 있도록
그래서 제2의 제3의 정동영 같은 자가 민주당을 휘저을 수 없도록
깨어있는 시민들이 당원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메세지를 강력하게 보내야 합니다.
그러니 돈 천원, 올려주고 민주당 당원으로 끝까지 남아서
'우리의 목소리'로 민주당과 정권을 지키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완성을 견인해봅시다.
노무현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했던 우리들.
문재인만큼은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교훈을 차고도 넘치게 얻었습니다.
민주당을 지키는 것이, 문재인과 문재인 정권을 지키는 것입니다.
행주산성에서 행주 두르고 돌 나르는 심정으로
민주당에서 당원자격 두르고 끝까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에휴… 돈필요하면 문재인팔고, 돈 필요 없으면 균형적 시각 강조하고…
캬~ 내년 지방선거 대비해서 권리당원 줄이려고 별 드러운 짓거리하네.
난 5천원 내고있는데
내 당과 내 후보를 지키는 일이라면
작지만 꾸준히
그래서 안올린다고 하면 당원 박탈한대요?
지지율 좀 오른다고 당원들 이제 필요없는건가요?
전 1만원씩 내다가 빡쳐서 천원으로 하고 있지만 더 올릴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그 대부분도 내손으로 대선후보 뽑자고 해서 들어온건데 뒤통수 맞고 안나가는게 다행.
캬하 진성 당원제로 운영하는 정의당은 1만원씩내서 당원들의 권력이 센가봅니다.
당원들이 그렇게 여성위?의 자금사용내역 밝히라고 했는데 공석에서 언니~ㅠㅠ 로 퉁친 정의당
당원들이 혐오 사이트 메갈 버리라고 해도 끝까지 안고 간 정의당은 당원들의 힘이 셉니다.
돌앗
하는거없이 돈만 올리면 좋겟나
병맛이네
당원대접은 뭣같이 하고
돈없다고 당원찾네 ㅋㅋㅋㅋ
문재인팔지마라 잡것들아
까짓 거 올려, 대신에 당원이 의원 출당 조치 가능하도록 해라
바로 이종걸, 박영선 출당조치시켜버릴 수 있게
지랄들 하고 있네
당원들 무시하고 지들 마음데로 하고 있으면서
돈달리고? 일이나 좀 잘하고 돈달라고 부탁해라
하는짓이 좃같은데 니들에게 돈주고싶겠냐?
지금하는짓거리가 돈받아쳐먹을라고 하는 짓거리냐?
지랄좀 그만해라
제가 전에 당사 사고 돈 없다고 당원들에게 염치없이 돈 달라고 하지 말라고 했더니 역시나 돈 타령이네요.
대통령 후보 선출에서 권리당원 권리는 그리도 무시하더니 이제는 ATM 역할을 하는 것이 문재인을 지키는 것인가요?
올리는 건 좋음
근데 올리고서도 계속 당원 무시할거면 올리지 말고
화장실 들어갈 때 마음 나올 때도 같이 유지하라 이말
당원 출당제 도입해라 그럼 올리는거 찬성한다
국민경선하는데 들어가는 돈에 당사에 들어간 돈...결국 구멍 채우는건 당원들 주머니고...참..
진짜 쌍욕이 목구멍을지나 앞니까지 차오른다
나 당비만원내다가 니네하는짓보고
당비 천원낸다 2천원? 그거 내준다
그거 낼테니 니네는 내권리에 손톱만큼도
줄이지 마라 빠가 까가되면 안티보다
더무섭다
작년 2월부터 5천원 내다가 열받아서 이번에 1천원으로 줄였다.
권리는 조또 없고 돈만 내고 몸빵만 하라는 정당에 왜 더 많이 내어야 하나?
만약 국회의원후보 공천과 대통령후보 선출시에 당원들의 권한비율이 최소 50% 이상이 보장되면 1만원 이상도 기꺼이 내겠다.
권리당원 제대로 대우도 안하면서 돈 필요할 때만 징징징. 양심없는 것들.
당내 민주주의도 실현못하는 판에 인상?
지금 내는 천원도 아까움. 권리는 안 주면서 찡찡찡 ㅡㅡ
이번 경선사건으로 당비 정지하고 그 돈으로 문님 후원 했습니다. 더민주당 욕나오지만 참습니다. 당원은 당비내는 호구냐? c
메갈당도 그렇고 국민경선당도 그렇고
당원 개무시하면서 돈돈 해쌋네
문자폭탄 고소드립질 좋아하는박용진의원님~
생각이 납니다!
해당행위 하는 정치인들 하나 바로 잡지 못하면서
당비를 올리자? 염치가 좀 있으셔야지요!!!!
지금 부글부글 거리는거 참는거 안보이세요?
이런건 일잘하면 자동으로 알아서 챙겨줍니다!
돈보다 당원들 마음을 먼저 얻으라구욧!!!
이게 뭔 당원이냐?
자발적으로 내 돈 내고
붙잡힌 '인질'이지
이번 경선 끝나면
난 탈당!
퉷
아 개늠들 진짜 욕 나온다 권리당원 인데.. 천원이든
이천원이든 얼마든지 내는데 권리당원 개처럼 취급 하면서 저 따위로 해?
나는 민주당원도 아니지만
남는게 없어서 올린다고? 그럼 올려야지
대신 '권리당원' 들의 '권리'를 똑바로 챙기라고 븅신들아
니네 이번 경선룰 가지고 사기죄로 고소당해도 할 말 없음.
당비 올리는 거 찬성이긴 한데 내가 볼 땐 돈 이 없는 건 국민경선을 공짜로 하니까 거기에 돈을 다 쓰느라 그런거 아닌지....
저도 5천원 내고 있습니다만
경선하는 꼴 봐서 뭣같이하면 탈당하려구요
민주당 모든 경선에 당원 비중 50%반영해주세요
그럼 당비 얼마든지 올려도 당원들 아무도 반발 안할껍니다
전 이미 만원 내고 있습니다. 권리 없는 권리당원 맘에 안 들지만.. 아직 정권교체 못했고 문재인에겐 당원들과 지지자들과 국민밖에 없으니까요. ㅠ 정권교체 후에도 할일이 많습니다. 2018 지방선거때 부산 서병수 시장 비롯한 남아있는 친박들 정리해줘야 합니다. 2020년 총선때 우리 문통령 개혁 못하게 국회에서 발목잡고 있을 잔당 정리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달님이 하려는 일 다 하고 성공한 대통령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당내 후보경선에서 내부총질러들 심판하고 좋은 후보를 내보내야죠? 그때 맘껏 당원패권 부리고, 지금은 열받아도 좀 참읍시다 ㅠ
우리는 대통령 후보도 못뽑고 자당 국회의원한테 문자보내면 우리가 낸 당비로 고발당하게 생겼는데
여기다 대고 당비타령하고 앉아있네요ㅋㅋㅋ
진짜 대단하다.
당원 아닌데요...당원분들은 좀 씁쓸할거 같네요...
니들이 여기 나가면 어딜가겠니 뭐 이런....
비아냥 생각 추호도 (헙!) 없습니다
국민경선 요란하게 해놓고
돈내라??
황교익 출연 금지 해놓고 KBS 수신료 올려요 같은 소리하네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겨우 당대표 뽑는 권리로 2천원 인상?
이건 아닌건 아님
겨우 2천원이요~ 2천원 껌밦~
근데 뭐 권리는 별로 없어요~
당대표나 뽑으면 다행~
문재인은 믿어도 니네는 별로 믿고 싶지가 않다.
헛소리 말고 돈많은 국회의원들에게 10만원씩 걷어라
문재인은 지지해도 민주당 니네는 별로
끝까지 별개라고 봄.
당원의 권리가 캐털보다 못한 상황에서
손벌리지 마라 자증난다.
국민경선하고 파산을 하던가 말던가
2천원으로 올리더라도 뭔 혜택을 주면 말을 안해요. 권리당원 대접은 하나도 안해주면서 돈만 올리네요.
정말 염병 제대로 하는구나...
당원 모집할땐 대선후보 당내경선 운운해놓고
이젠 잡아놓은 물고기다 이거지?
두고보자 잡아놓은 물고기인지 아닌지...
녹색당도 최소당비 초기에는 5천원 이후 3천원 해서 2천원은 그닥큰 인상으로 안보이네요. 한데 어쩌나 그쪽도 재벌 토건쪽에는 만만치 않은 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