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 카운터류 甲.jpg

내 살다살다 그런해석은 첨이요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시집 못 갔냐?
이런 느낌으로 까는거

넌 언제 시집가니? 옛날같았으면 벌써 시집갈 나이인데
같은거지

아니 해석이 원래는 이뻐져서가 맞는거지
옛날기준이면 20대 초반이면 결혼할시기라고..
여자 미모가 18~24세가 가장 이쁠시기라 보기때문에 이시기에 물어본거면 이뻐졌네가 맞는거야..
물론 30대가 넘은 분들에겐 아직 안갔냐로 물어본거일수도 있지만

좋은 의미론 그러겠지
근데 애초에 좋은 의미로 말할거면
그래 시집못가면 어때
그렇게 말할수도 있지

나도 '이제 소녀티 벗었다.'라는 느낌으로 봤는데...
보통 까는거면 'XX(이)는 시집 안가냐?' 이렇게 물을거임.

나도 미모가 절정이라는 느낌인데 아직..

'시집갈 나이네' 가 아니라 '시집가도 되겠어'겠죠 ㅋㅋㅋ
보통 오랫만에 봤는데 예쁘게 컷으면
'아유 못본사이에 많이 예뻐졌네 이제 시집가도 되겠어'
이렇게 말하지 '시집갈 나이네'라고는 잘 안하죠 ㅋ

이거 아다르고 어다른법인데
시집갈나이네 시집가도 되겠어랑
벌써 시집갔어야할 나이네 랑은 다른느낌이라 그런거겠지

그리고 이분은 운동하는 남자들의 쪽지를 받게 되는데..

아무리 좋게 해석해도 "xx는 시집가도 되겠다" 수준인데, 이건 뭔가 어른스럽고 가정적인 일을 했을 때의 칭찬 수준이고.. 저 해석은 "아직 결혼 안 하고 뭐하냐" 느낌인데 말입죠.

제생각에는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라기보다는
말의 주제차의라고 생각해요
'나이' 가 주제가 되느냐, '예쁘다' 가 주제가 되느냐의 차의 ㅋ

진짜 아니꼽게 사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럼 야! 어디 한 번 기분 나빠봐라!라고 저렇게 하는 말이겠습니까? 불편러가 따로 불편러가 아닙니다^^

진짜 시집, 장가 가라는게 아니라, 옛날엔 니 나이때 결혼해서 가정을 꾸려서 어른노릇을 했으니까 그만큼 성숙하게 행동하란거지..
뭐 때에 따라서 진짜 결혼 못한 친척 조인트 깔 때도 쓰긴 하는거 같지만..

옵치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