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들어오는데 고딩둘이 자전거로 도로 중간에 서 있길래 크락션을 울렸습니다.
그 때 술집 앞에 서있던 30초반정도 되보이는 양아치가
"ㅅㅂ ㄱㅅㄲ가 왜 빵빵거리로 ㅈㄹ이야"라고 말하는 입모양을 봤습니다.
창문내리고 "지금 욕하셨어요?" 했더니
"그래 헀다 ㅅㅂ 왜 빵빵거라고 ㅈㄹ이야 ㅅㅂ"
"반말 하지 마시고, 욕하지 마시고. 사과하세요"
"왜 애들한테 빵빵거리고 ㅈㄹ이냐고~"
"사람이 도로에 서있으니까 했고, 사과하세요"
"어쩌라고 어쩌라고~ㅅㅂ" 무한반복
옆에서 와이프가 술취하신거 같은데 그냥가자고 했고
그 분 일행이 나오셔서 말리고 죄송하다고 그냥 가시라고 해서 그냥 왔습니다.
진짜 무식한 사람들 많네요.
전 개인적으로 술을 안즐겨서 그런지 술먹고 객기 부리는사람 정말 싫어하는데... 동네가 안좋은가... 자주보이네요
https://cohabe.com/sisa/129902
크락션 울렸다가 개쌍욕 먹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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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이 두갠가봅니다 ㅋㅋ
하여튼 술처먹고 ㅈㄹ 떠는것들 쳐맞아야댐
나처럼 곱게먹던가
크락션 듣는 입장이요?
좀 기다리다가 비킬낌새가 없길래 썼습니다.
당시 상황이 어떤지 몰라서 ㄷㄷ
어쨌든 듣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2) 지나가는 사람은 엄청 짜증나죠. 살짝 울린게 아니라 빠앙~~ 크게 울렸다면요
근데 저게 크락션 울릴 일인가요
크락션 언제쓰세요?
제가 댓글들 보고 지금 되게 혼란스러운데...
크락션 소리를 듣고 기분이 나쁘면 첨보는 사람한테 말 그대로 쌍욕을 할 수도 있다는 건가요?
저도 크락숀소리 너무 싫어해서
운전경력 17년동안 울려본게 50번이 안넘을겁니다.
비보호좌회전기다리는데 뒤에서 크락숀 울린새끼랑은 쌍욕하고 싸운적도 있네요ㄷㄷ
저도 차가아닌 사람한테는 크락션 잘 안씁니다
쓰더라도 톡톡쳐서 소리만 살짝 들리게하죠
크락션소리 옆에서 들으면 진짜 시끄럽고 놀랍니다
개짜증나죠
당연히 톡 쳤습니다~
빵~ 이 아니고 빠아아아아아앙~~ 하면 정말 욕나오죠..ㅎㅎ
크락션을 울리다니.....용감하신분이네
저는 보행자나 행인들에게 굳이 쓸 경우는 약하고 짧게 쓰네요. 밖에서 듣는 크락션 소리 생각보다 큽니다. 물론 그걸로 욕한 인간은 잘못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