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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역으로 부인이 술먹는다고 1시 넘어서 안들어오면 쿨하게 넘어 갈 남편이 얼마나 될까요...
집에 돌아갔는데 마누라가 화장하고 차려입고있으면 공포에 떤다는 중년남성들.
성적으로 접근하면 겁을 먹는군
밤늦게 술마시는데 관여안하면 그냥 섹파지 가족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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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으로 접근하면 겁을 먹는군
밤이 무서운가벼
집에 돌아갔는데 마누라가 화장하고 차려입고있으면 공포에 떤다는 중년남성들.
새벽에 집에 들어오니 아내가 씻는소리가 들린다 : 조용히 나와서 숙박시설을 찾아본다
근데 저런거 보면 짠한게 남편의 개인의 일까지 사사로이 관여하는건 보기 않좋다, 결혼하면 무조건적으로 통제하려는 관습이 너무 싫다
음...역으로 부인이 술먹는다고 1시 넘어서 안들어오면 쿨하게 넘어 갈 남편이 얼마나 될까요...
건전하게 술마시고 온다면야 뭘 뜯어말리겠어, 애초에 통제하에 두려는 의식자체가 개인을 무시하는거라 결혼이라 보기보단 종속관계라고 보는게 맞는 상황이라 부정적으로 보임
결혼하면 어느정도 자기개인생활은 포기해야하는건 어쩔수없는거라고 생각함. 자식도 있고 처도 있는데
혼뿅뿅때처럼 프리하게 살거면 그냥 혼뿅뿅거나 애초에 결혼전 배우자 될 사람하고 합의를 하고 그런것도
감안해줄수있는 여자랑 사귀는게 좋다고봄
밤늦게 술마시는데 관여안하면 그냥 섹파지 가족이냐
물론 저경우는 1시정도에 들어갈게라고 했는데 나같으면 딱 1시되서 올거라 애초에 생각도 안하고 대충 1시에 온다고 하면 2시까지 기다려보고 그때도 연락도 없으면 그때 다시 전화를 해보겠지만
건전하게 술 마셔도 뭘하는지,언제들어올지,문제가 생긴건 아닐지 그게 걱정도 안되고 그걸 우려하는게 불만이면
결혼할 마인드는 아니라봄
물론 그게 나쁘다, 이게 아니라 그정도로 개인적인 성향이라면 가족으로서는 서로 힘들다는거지
상황이 저것만 가지곤 모르겟지만 한국에선 술자리도 업무의 연장선이다 보니 그런부분을 이해를 못하는 케이스도 있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자리라면 뭐,, 애초에 통제하려는 마음가짐이 마음에 안듬
그럼 반대로 아내입장도 생각해줘야지. 남편입장에서만 업무의연장선 친구들과의 술자리만 이해해줘야하는건 아니지.
아내입장에선 밤늦게 연락도 안되고(저 위 카톡사례만보면 연락도 안받은거같은데) 어디서 뭐하나 걱정도 되니 확인차 연락
하는건 가족입장에선 당연한거임.
연락이라도 제때 해주고 전화라도 제때 받아주면 누가 뭐라그래. 그런데도 바가지 긁는 여자는 님 말대로 너무 통제만 하려들고
상대방 의사존중을 안해주는사람이지만 일단 저 위 사례만 봐서는 그건 아닌거같음
제길... 보고 쓰윽 웃다가,
그 다음 몰려오는 이 패배감.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