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위대함

다행이라 추천은 하지만 어느 부분이 위대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man홀이라 여자가 들기엔 무리가 있을텐데..

아니 왜 저걸 저렇게 빠지게 만들어놔

어우야...어케 홀라당 빠져버린다냐...ㅡ..ㅡ;;

제가 6살 때 안산에서 저런식으로 맨홀에 빠진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피아노선생님의 손을 잡고 길을 건너고 있었는데...이상하게 길 한복판에 맨홀뚜껑이 밟고 싶더라고요. 그렇게 밟는 순간 몸이 쑥하고 빠지더군요. 선생님이 그 황망한 순간에도 제 손을 놓치않으셔서 완전히 빠지는 것을 면할 수 있었고 신고있던 신발 한짝만 잃어버리고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선생님께서 자신이 더 조심해야 했다며 미안하다면서 새 신발을 사주셨었는데...벌써 30년 전 일이네요.

엄마가 빡치면 내 목도 뽑아버리겠구나

맨홀뚜껑을 너무 가볍게 던져버리는데....ㄷㄷ
애초에 뚜껑이 불량이라 저모냥으로 헤까닥 뒤집어지는건가..
애기 안 다쳤으면..

어우야 진짜 놀랐겠네요.
애기 안 다쳤길 ㅠ

맨홀을 누가 저렇게 걸쳐났길래 아기가 빠지게 만들었네 큰 사고 날 수도 있겠다

와씨 ;;;
깊은 맨홀이었으면
애기 진짜 큰일 났을뻔했네요;;;;;
내가 다 식겁하네;;;;;;;

남자아이인가보네요 그러니까 man홀에 빠졌지
여자아이면 맨홀에 안빠져요 woman홀에 빠지지

우리나라에도 저런 사고가 있나요? 가끔 외국cctv 영상보면 저런 사고가 많던데 맨홀 규격 차이 때문인건지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거의 없어진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