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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의 시간여행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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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누구보다도 천국에 어울리는 분이셔서 데려가는데 남편분은 자녀가 있으니 자녀와 연락 할 시간을 잠시 준 게 아닐까
유머탭에서 울리지 마라ㅠㅠ
치매가 진짜 잔인한 게, 잊을 수 있는 기억을 선택 할 수 없으니, 죽을 때까지 영원토록 한 세월을 살게 된다는 점임. 행복했던 세월을 회상하며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사는 것도 불행하고, 아무리 잘해줘도 고통스럽던 세월이 떠올라 주변을 괴롭히는 사람도 있고.
우리 할머니는 아무리 용돈줘도 그거 다 어디 숨겨놓고 내 돈 누가 훔쳐갔다. 가서 박스 주어다 라면사야 막내 밥 준다.. 였음.
제목만 보고 또 카이바이야기인줄 알았네
신이 있다면 진짜 나쁜 놈임 ㅠㅠ
이런... 이런 현실이 있을 수 있단 말이냐 ㅠㅠ
아내분이 누구보다도 천국에 어울리는 분이셔서 데려가는데 남편분은 자녀가 있으니 자녀와 연락 할 시간을 잠시 준 게 아닐까
유머탭에서 울리지 마라ㅠㅠ
치매가 진짜 잔인한 게, 잊을 수 있는 기억을 선택 할 수 없으니, 죽을 때까지 영원토록 한 세월을 살게 된다는 점임. 행복했던 세월을 회상하며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사는 것도 불행하고, 아무리 잘해줘도 고통스럽던 세월이 떠올라 주변을 괴롭히는 사람도 있고.
우리 할머니는 아무리 용돈줘도 그거 다 어디 숨겨놓고 내 돈 누가 훔쳐갔다. 가서 박스 주어다 라면사야 막내 밥 준다.. 였음.
눈만 뜨면 바깥에 나가서 길을 잃어버리시니 새벽에 ㅅ할머니가 일어날 기미가 보이면 가족들 다 나와서 말리고, 집에 아무도 없을 때는 백발백중 어디 나가셔서 길 잃어버리시니 주변 상가에 다 연락 돌리는 게 내 하교 후 일과. 집에 귀중품은 맨날 사라지고, 방금 밥 먹었는데 왜 나한테 밥 안 차려주냐고 쌍놈의 새끼 만들고.. 소리지르고, 갑자기 울고, 옆집에서 내 집이라고 소리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