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사진 취미로 하다보니 서브로 찾으시는분들이 종종계신데요
85미리로 멀리서 찍기만 하다가 욕심이나서 질문드려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메인이 아닐시
1. 주례시 주례보시는분 뒤로 가도 되는지
2. 축가때 노래하시는분 앞 뒤로 왔다갔다해더 되는지
3. 메인분에게 방해되지 않는선에서 버진로드 밟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메인작가님께 실례되어서도 안되겠지만 욕심이 과해서 신랑신부 결혼식에서 인상쓰는일 생길까 걱정되서 미리 여쭤봅니다
그동안 신부측이나 신랑측에서만 앞뒤로 왔다갔다하면서 찍었거든요
좀 다르게 해보고싶네요
메인 작가분께 먼저 양해를 구하시는 것이 좋을거 같군요
그리고 메인 작가분 화각에 걸리지 않도록 하시면 어디를 가셔도 별 문제 없습니다
메인 작가분이 못찍는 각도에서 촬영하시면 신랑신부 들이 더 좋아하죠 특히 양가 부모님이나 하객분들 사진같은거요
그래도 서브면 망원드셔야쥬ㅠ
다 가능합니다.
다만 서브이시니 메인의 지시에 따라야하실듯
메인작가님의 화각에 들지않게 피해다니시면 되구요
주레선생님이든 축가든 앞뒤 어디든 다녀도 상관없지요 광각으로 신랑신부와 양가부모님 하객들이 어우러진 사진들 많이 찍으시고요
메인작가님은 바쁘기에 신랑과 부모님. 신부 부모님이 하객맞을때
인증사진? 부지런히 찍어주시고 신부와 가족들 친구들사진 열심히 찍으시고요
망원필요없고요 24-70 이면 게임끝입니다
다 됩니다. 메인 되면 의외로 촬영시 포토가 갑입니다. 식 진행 텐션도 조절해야하고, 음.. 예를 들어서 신랑 신부 위치 라던지, 손위치, 뭐.. 식 전체 흐름 조지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텐션 조절 가능합니다.
그리고 서브하시면 대충 눈치껏 메인 카메라에 더블 되지 않게 잘만 피해다니면서 그냥 찍고 싶은거 다 찍으면 되는데... 식 흐름이 익숙하지 않으면 메인 카메라 피해다니는거가 힘들수도...
그리고 이동할때 항상 발밑 조심하시고... 혹시라도 유리라도 깨거나 그러면 좆됨. 서브 입장에서 식 흐름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메인 카메라 피해다니랴, 찍고 싶은거 찍으랴.. 하다가 유리나 뭐 할튼 뭐 깨거나 그러면 좆됨.
글구 85mm 의외로 화각이 좁지 않아요. 100미리 이상급으로 사용하세염. 70-200이 짱임.
서브가 익숙하시다면야 24-70으로도 다 조질수 있는데.. 그게 아니면 그냥 24-105나 달고 찍으세요.
아니면 사진 욕심 없고, 그냥 지인 촬영으로 해준다면.. 단렌즈 밝은걸로 그냥 이쁜 컷들면 몇장 찍는 다는 생각으로 다른거 무시하고, 신부 앞쪽 언저리에서 대충 빙글빙글 대기타다가 이쁜 표정 지으면 몇장씩 따닥따닥 찍으시공...ㅋㅋ
글구 메인이 노련한 분이라면 서브가 뭘 하든 알아서 찍으실겁니다. 서브가 너무 나대면 메인이 쿠사리 넣을거고... 노련한 메인이라면..
어쨋든 서브가 나대든 아니든, 메인 촬영자라는 이름이 있으니까, 메인 촬영자가 책임감있고, 노련하다면 어떻게든 알아서 찍을겁니다. 그게 아니면 메인촬영자가 병...아니.메인촬영자 잘못이죠.
3번은 아예 시도하지마시고 사이드에서하세요 메인도 버진로드앵간하면안밟고 각도쪼고있을거라
1~2번은 적당히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