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저질러서 상사와 함께 고객에게 사과하러 갔다가 돌아오던 중에 나눈 대화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우리같은 임원 급료가 왜 자네들보다 많은지 아나?'
'업무가 많아서요?'
'맞아. 그중에는 자네들을 커버쳐주는 것도 포함되어 있지. 그러니까 실수따윈 무서워하지 마. 날 월급도둑으로 만들지 않는게 좋아'
라고.
반해버리겠다.
실수를 저질러서 상사와 함께 고객에게 사과하러 갔다가 돌아오던 중에 나눈 대화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우리같은 임원 급료가 왜 자네들보다 많은지 아나?'
'업무가 많아서요?'
'맞아. 그중에는 자네들을 커버쳐주는 것도 포함되어 있지. 그러니까 실수따윈 무서워하지 마. 날 월급도둑으로 만들지 않는게 좋아'
라고.
반해버리겠다.
존나 멋있다...
그렇지. 임원의 업무중 하나가 밑에사람 실수나 잘못한거 커버쳐주는거도 크지.
지 잘못 아니라고 회피하는 상사가 제일 싫어.
그래서 오늘도 저질렀습니다.
와 내가 그런 말 들었으면 그 상사 평생 따라갈 수 있다
물론 상사가 좋아할진 모르겠지만
옳은 상사네
존나 멋있다...
그래서 오늘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자네 같은 인물을 내보내는 것고 그 업무 중 하나지..
옳은 상사네
와 내가 그런 말 들었으면 그 상사 평생 따라갈 수 있다
물론 상사가 좋아할진 모르겠지만
그렇지. 임원의 업무중 하나가 밑에사람 실수나 잘못한거 커버쳐주는거도 크지.
지 잘못 아니라고 회피하는 상사가 제일 싫어.
당장 충성하고싶다
나 커버 쳐주시던 팀장님 은덕에 보답하고자 퇴사 후에도 가끔 외주 받아주는데
근데 그 커버 안치고 책임회피하는 상사가 대부분이라 문제지
지가 지시하고 책임 안 지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항상 더블체크에 서면상 증거 남겨 놓음.
저런 사람은 알고 지낸 것만으로도 축복이지.
신사의 품격에서 나온 대사네
하지만 현실은 일과 함께 책임까지 떠맡기는 상사들이 많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