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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군대 가서 얻은것도 없고 시간만 버렸는데
그거 보상받으려고 정신승리하는거지
별로 정신은 안차려 지더라...
거지체험
군대 2년만큼 사회생활 했어도 소위 말하는 '철 드는' 행위는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았을거다
좋은 내용이다
별로 정신은 안차려 지더라...
좋은 내용이다
거지체험
군대가 스팩...뿅뿅 개무쓸모 스팩이잖아
남들 다가는데 스팩이아니고 필수교과과정아닌가?
금수저는 안가는게 스팩인대
금수저들은 패스하는 엘리트코스니깐 다르지
솔직히 군대 가서 얻은것도 없고 시간만 버렸는데
그거 보상받으려고 정신승리하는거지
솔직히 정신차리는거는 모르겟지만 온갖 종류의 사람을 만날수는 있더라.
군대 2년만큼 사회생활 했어도 소위 말하는 '철 드는' 행위는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았을거다
징집국가 아닌 곳들은 철 안 들어서 어떻게 한다냐?
아니면 우리나라만 18세 이전에 유독 철이 안 든다는 뜻인가?
어느쪽이든 멍청한 소리인건 분명하다
심지어 사회생활하면 철드는거 말고 돈도 남음
군대가서 (자식이 반뵹신/죽어야) 정신차린다
이것은 마치 정치인 아들이
나도 군대갔다왔네 하면서 서민의 삶에 대해 아는척을 하는것 같군여
보직도 개 땡보로 군생활 마친데다가 전역이후의 삶은 엄청난차이로 벌어지는데도
징병제 안하는 나라 남자들은 다 똘추겠네
군대가서 몇가지 깨달은점 하나는 모르는 인간을 가까이하지말라, 믿지도 말라, 불쌍히 여기지도말라 였음
가서 정신 차려야 할 곳은 감옥이지.
징병제 없는 나라 남자들은 전부 애새1끼들만 있는거냐 그럼?
총이랑 화기 쓸줄알게된다는 점 말고는 하등 도움안되는 노가다 학교
뭐 좀비사태 같은때나 도움은 되겠다
꽃중의 꽃은 자기 합리화지
참 들을 가치가 있는 내용이었다...
좋은 군 생활을 하거나 다른 사회생활이면 좋지
근데 모두가 좋은 군 생활을 하지를 못하니..
자극정도는 되더라..
군대에서 시간날리면서 '아 밖에서 이시간에 공부를 했으면..' 생각나서
복학해서 4.5찍음 ㅇㅇ..
군 30만 감축해서 남는 돈에 조금 보태서 월급주는 사병을 뽑으면 되지않나...
인간이 어디까지 내려갈수있을까하는 실험같았어
군대가야 철든다고?!!!!
징집제없는 선진국들의 의문의 패배...
근데 나는 군대 가기전까진 진짜 뭣도 없는 사람이었는데
갔다오니까 자신감이 생기긴했음
닉부터 배우신 분
그래서 최근엔 당당하게 ㅇㄴㅎ을 살수 있는사람이 되었죠
사지 멀쩡하게 병안얻고 제대만 해도 군생활 성공.
제대한지 10년째인데 아직도 족저근막염으로 고생중이다.
(딱딱한 군화신고 행군하다 발병 ㅠㅠ)
진짜 군대는 부를땐 국가의 아들 다치면 느그아들신세가 그렇게 억울할수가 없는데
저도 곧있으면 갈시기라 불안하기만 하네요
철이 드는거같은 느낌은 들지만
실상 나가면 다 예전처럼 변하지
그건 철이 든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싶어진것뿐이야
철이들 시기에 군대를 가는거 뿐이야.
전역하고 한 3주 정도는 진짜 철 든 것 같음.
그런데 한 2달 지난 다음에 문득 내 꼬라지 보고 있으면 그게 얼마나 큰 착각이었는지 알게 됨.
군대에서 배우는것 불의에 순응하는 법 권력앞에 굴종하는 법 약ja위에 군림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