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관두셨지만
한때 우리 어머니가 일용직 사무소의 사무원으로 일하셨더랬다.
장부 정리하고 그날그날 들어온 노가다 배당 전달하고 그런 일이라고 들어서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들음.
그런데 우리 엄니가 사람이 착해서... 그 요구르트 당시 100원짜리 10여개들이로 팩 팔던거
그걸 수십개 자비로 사다가 사무실 냉장고에 넣어두고서는
일감 찾아 사무소 오는 일용직 노동자들한테 올때마다 하나씩 주고 그러셨더랬다.
일용직이라는게 그날그날 일당이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고
그래서 나오는 사람들도 누구는 일감을 찾아온 그날 운좋게 받아가기도 하지만
어느날은 일감없이 허탕치고 내내 사무실에 죽치고 있다가 돌아가고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댄다.
그럴때마다 어머니가 매번 사무실에서 찾아오는 사람마다 하나씩 주었다는 요구르트가 어떤 의미였을까 짐작이 갔다.
그런데 한번은 어머니가 눈이 멍이 퉁퉁 부은 채로 돌아온 일이 있었다.
놀라서 무슨 일이냐고 자초지종을 들었는데 계속 별일 아니라고 하시다가 간신히 듣게 된 경위가
그간 사무실에 몇달동안 꾸준히 요구르트를 보관하고 하나씩 주시다가 오늘은 냉장고에 여분이 있는줄 알고 그냥 출근을 하셨단다.
출근하고서야 요구르트가 없다는걸 알고 그날을 오는 일용직들에게 주지 못하고 그냥 넘어갔었다는데
그날 사무실에 찾아온 어떤 일용직 정신나간 놈팽이 하나가 우리 어머니가 다른사람들만 편애해서 자기한테만 그날 요구르트를 안줬다고 생각하고
자리에 앉아있다가 어머니가 지 앞 지나갈때 대뜸 얼굴을 후려쳤더랜다.
당시 사무실에서는 어머니 혼자뿐이었고 주변 사람들이 말려서 크게 일 벌리지 않고 그냥 돌아오셨댄다.
그말에 머리 끝까지 화가 뻗쳐서 한밤중이었는데도 바로 사무실 찾아가서 다 뒤집고 따졌는데 사무소 측에선 별일 아니라고 그러는걸
경찰 부른단 고성까지 나오고 나서야 나한테 그놈 인적사항을 알려주더라.
그때 받은 전화 걸어도 안 받고 결국 다음날 직접 그놈 거주지 찾아가니 나이 50이나 먹었을까 추레한 아저씨 놈이던데
처음엔 지가 되려 피해자인양 큰소리 치다가 종래에는 사실은 자기가 조현병이 있니 뭐니 변명만 싸지르는데
지는 가진것도 없고 돈도 없다고 법대로 하던가 맘대로 하라고 배쨰고 눕길래 정말 형사고소까지 하려니까
어머니가 하도 말리고 그냥 넘기자고 붙잡길래 결국 욕만 내뱉고 집에 돌아왔더랬다.
어머니는 그날로 그곳 때려치우고 집에서 쭉 요양하심
은혜를 베풀면 그걸 권리로 알고 나대는 개같은 놈들 세상에 참 많다
그런 새끼들 특) 사람 봐가면서 지1랄함
그런애들 정신병조절잘해라서 뭐
그런 새끼들 특) 사람 봐가면서 지1랄함
조헌병이면 진짜 그럴수도 있음 되게 피해망상증같은거다보니....
그 병하고 그 사람인성이 ㅈ같은거지 일용직이라도 오는 사람들은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 사람들임
일용직도 안하면서 술먹는 아재들이 더 ㅈ같음
그런애들 정신병조절잘해라서 뭐
쓰레기네...
선택적 조현병이겠지 ㅉ...
조현병이 아무나 칠 것 같은데 안 그럼 약한 여자나 아이만 노림 이번 진주 주공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도 어린아이랑 여자만 조현병 환자가 찔렀지
그런새끼특)한주먹에 뒤질거같으면 분노조절장애가 아니라 분노조절잘해
노가다들 원래 사람새끼들이 없음ㅋㅋ
그건 아님
ㅂㅅ넘이 얼마나 친절을 못 받고 살았으면 요구르트로 ㅈㄹ이야?
요구르트 하나때문에 사람 때리는거면 정신병 맞긴 하네
근데 정신병이 뭔 벼슬이냐 시불장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