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아가씨 다음에 만나면....Ssul

진심...

본인이름으로 왔으니 그냥 그대로 버리면 됨

??? : 윗집 여자를 이용해보려했지만 들켜버렸군요

미친

저 친구 부모님께 택배 잘못왔다고 보내면 되지

다 써버려야지 그럼 망할년

복수방법은 히토미 키면 나옴

이제 대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저떄 고딩이였다는거 아냐 ㅋㅋㅋㅋㅋ

같이 써봐

그냥 안돌려주고 망치로 깨부순 다음 그집 앞에 상자째로 둬버리지

학교로 보내버리지

첨에 윗집 여자랑 글쓴이랑 헷갈렸네; 자야겠다 ㅠ

고지보딩이네

버리면되지 돈이 얼만데ㅡㅡ

윗집여자한테 보낸거 보면 누구랑 동거를 하던지 부모랑 같이 살던지 일텐데 촛농 채찍,sm복장 사서 보내면 됨

존나 찢어서 보이는 일반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려.

그렇게 적혀있으면 그걸로 설득을 하든가.
그보다 아랫집 사람 이름을 아는거 보니 이웃간에 교류가 좀 있는 동네인가보군.

명예훼손으로 신고

지이름으로도 못사면서 어떤용기로 남의 이름은 파는거지?

아 저거....음...그래...나야...오유에다 쓴건데...음...여기까지 왔구만......뒷이야기도 있긴 한데...썰 풀까? 익명으로 쓰긴 했었지만...

후기를 조금 말하자면, 어머니 오해는 어떻게 풀었음. 무엇보다 난 택배 그런거 시킬때 어머니에게 말하고 받아달라고 하거든.
이후 주말에 윗집에 가서 아줌마와 이야기를 했는데 그날은 그럴리 없겠지만 딸과 이야기 해보겠다 하고 넘어감.
문제는 그 이후 일요일에 발생. 그집 아저씨가 내려와서 시집도 안간 자기 딸에게 이게 무슨 짓이냐며 멱살잡고 싸움.
어머니가 경찰 불러서 같이 연행됨. 나도 열받아서 조금 과격하게 대응해서 이건으롱 합의봄.
다만 dil도배달은 내가 아니고 이건으로 고소하겠다고 선언했고 고소장을 접수하려고 준비중이었음.
택배사에 문의해보니 주소지는 맞지만 주문자가 내가 아니므로 나에게 직접 주문자의 정보를 주는 것은 불가.
그래서 경찰서에 고소하려고 했는데 내가 회사간 사이에 딸이 와서 어머니에게 울며 빌었다고 어머니께 들음.
어머니는 몇년간 오며가며 얼굴본 사이인데 넘어가는게 어떻느냐 하셨지만 이미 싸울때 귓집 아저씨가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온동내 시끄럽게 해서 내가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말함.
그래서 차선책으로 윗집 주인(변호사 아저씨인데 전세준 상태. 우리집은 엄니거.)에게 연락해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는데 법무상담 좀 해달라고 연락함.
어머니가 종종 법적인 일이 필요하면 수임하곤 하는 분이라 친분이 있으심. 이야기 할때 변호사 아저씨네 집인거는 말 안하고 어떻겠냐 하고 돈 내고 상담받음.
증거자료 다 제출하고 고소장 작성하러 갔을때 그때 택배 상자 등을 보고 이게 사실 변호사네 전세 든 사람들이 벌인 짓이다 해주니 엄청나게 당황했었지.
아저씨 중재로 날 잡아서 같이 윗집에 모여서 -윗집 부부, 딸, 울 어머니, 나, 변호사(윗집 주인)- 이야기를 시작함.
변호사가 법적인 이야기를 꺼내들고 나서 부부가 말이 없음. 딸은 고개 숫이고 아무 말도 안하고.
나랑 어머니는 변호사가 알아서 한다길레 조용히 있었고.
그러다 딸이 펑펑 울더라고 그리고 지 방인가로 뛰어들어가버림.
변호사가 이건으로 신고하면 명의도용, 명예훼손등등으로 법적인 처벌이 가능하다. 인정할건 하고 사과 하고 합의배상하는 것이 좋다고 말함.
그리고 이 집 전세 계약이 반년남았는데 연장 없다. 반년동안 집 구하고 기간 끝나면 나가라고 선언함.
이후엔 합의하고 돈 받고 끝.
씁쓸한건 나도 윗집 아저씨랑 싸울때 소리지른거 때문에 주변 소문이 안좋아서 이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