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다

똑같은거 참 많져.
전쟁이라는 명분하에 성욕처리를 위해 여성들을 징발하여 쓴 이른바 '위안부'나, 군인들이 단체로 민가에 침입해 윤간을 한 일도 적지 않져. 사람들의 증언이 다 남아 있는데 문서화된 자료가 없다고 그것이 없던 일이 되지는 않잖아여. 일본 학교에서 그것에 대해 부인하고 왜곡하고, 심지어 가르치지 않아 없던 일로 만드는 거 정말 꼴불견이지 않습니까?
마치 베트콩이라는 멸칭을 사용하면서 베트남인을 학살하고, 군인들이 단체로 민가에 침입해서 윤간을 했다고 적발되고, 몇몇은 군사재판에서 강O혐의로 기소되어 뉴욕 타임스에 실리기 까지 했다는 모 반쪽국가의 위대한 군인들이 생각나네여.  
그런 일들이 워낙 비일비재해서 베트남인과 한국인의 혼혈인 '라이따이한'이 문제가 되는데도, 그 위대한 어떤 나라에서는 그걸 부인하고, 왜곡하고, 은폐하져.
애들을 가르치면서 느끼는건데, 세상에는 자신의 불리한 점을 감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단체가 정말 많져. 그 단체의 그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시행되는 이유는, 위의 위안부가 합법이었다고 정신승리를 하는 사람들의 덕분이겠지여.
아마 베트남에 파병을 보내 민간인 학살과 강O, 윤간을 자행한 어떤 나라의 국민들도, '군인과 민간인의 구분이 가지 않아 죽였을 뿐이다' , '성욕은 없앨 수 없기에 불가항력적인 일이었다' , '그때 전쟁에 참가하여 목숨도 걸지 않은 주제에 뭐라고 말 하지 마라' 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예, 저는 그것을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찬성도 하지 않고 무시할검다.
아, 물론 나는 당시 베트남전쟁 때 참가하지 않았으니, 민간인 학살과 강O에 대한 책임을 절대 지지 않을겁니다! 이상하잖아요!! 왜냐면 나는 결백하니까!!! 그 사람들도 그럴 만 하니까 했겠지!!!
하지만 일본인은 반성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전쟁중에 학살과 강O을 저질렀으니까요!! 그 사람들은 선조의 유산은 물려받은 채, 그에 대한 죄는 받지 않으려 하는 뻔뻔한 작자들입니다!! 천년만년 반성하라고 일본정부에 메일이라도 보내야겠군여.
편지를 보내면서, '오늘은 좋은 일을 했군. 정의구현이란 이런걸까?' 라고 느끼게 될 것 같네여.

어색하지가.... 않아!

짬지들은 감정이입이란게 안되나 왜 본인 상황이 그러했을때를 생각 못하지

어라 닮았다...병년들은 저렇게 생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