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달빛천사 펀딩 관련해서 의견을 올렸던 유저입니다.jpg

https://archive.is/KJeh1

https://archive.is/BrCeD

1년 전에 성우 이용신이 논란을 사고 있는 언론 프레시안의 미투 운동을 리트윗했다라는 글을 공지를 준수하여 올렸다가,

수많은 신고로 인해 결국 삭제를 당했으며 이를 보존하기 위해 아카이브에 글을 저장했었던 유저입니다. 그리고 이 경험담을 유게에 올렸고요.

이후에 올해 초, 성우 이용신의 법무팀으로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유포와 성우 개인의 트윗을 캡쳐하여 퍼간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삭제를 권고하는 강경대응을 받았었고,

그렇게 "저의 실수를 인정하고 삭제하겠습니다만, 성우 분께서 자신의 발언에 책임감이 있으셨으면 합니다"란 답을 보내면서 경험담을 적은 글을 삭제했으나 응답이 없었습니다.

최근 펀딩 사건에서의 성우의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보면서, 어떤 타이밍에서건 이 글을 올릴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의 실망스러운 감정을 말씀드리고자,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의견을 어제 올렸었는데요, 과분하게도 많은 유저 분들께서 이해해주셨고 논쟁하신 분들께서도 대부분은 인정하시고 죄송스럽게도 사과까지 해주셨었습니다.

글머에도 불구하고 제 의견과 전혀 다르게 알아들으신 분들이 계셨는지, 래디컬 페미니즘을 끌고와 전혀 연관없는 펀딩 글에 장작을 넣으려 하고 있다라는

오해가 가득했던 덧글이 몇개 있었고, 심지어 쪽지로까지 저를 악질 유저로 비방하시는 분들까지 계셨습니다.

환불관련 공지도 올라왔고, 더 이상 글을 뒀다간 위와같이 본문을 전혀 이해못하고 오해만 하시는 분들의 덧글이 또 달리면서 논쟁이 벌여질까 걱정되어

제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생각하여 글을 삭제했습니다만, 제 글의 의도를 일부러 모른척 하는 건지 정말 이해못하신 건지 그럼에도 지나친 비방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도무지 참을 수 없어 다시 한 번 더 글을 감히 올려봅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여 감히 유머탭으로 올렸고, 구분을 바꾸길 원하신다면 변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