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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새아빠, 새새아빠는 경통, 콜라 내구성이 많이 떨어지나요?

오막삼 새아빠
오막포 새아빠
왕덱투 새새아빠
이렇게 장비 기변을 했습니다. 렌즈는 다 새거였고요. 항상 가방에 렌즈 넣을 때 쿠션 빵빵하게 빈틈없이 안흔들리게 잘 고정해서 넣고 백통류 마운트했을 때는 바디와 렌즈 둘 다 손으로 잡고 다녔고요. 보관은 분리 후 그냥 눕혀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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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네모 안 측거점을 주로 쓰면서 세로사진을 주로 찍는데 한 1년 반 쓰니깐 어느 순간부터 초점이 맞지를 않는 겁니다. 그래서 센터 입고했더니 콜라인지 경통인지 뭐 고장나고 해상력도 그래서 문제 있고 수리비 70만원을 부르더군요. 정말 곱게 부드럽게 썼는데... 그건 그냥 Z3000 가서 25만원쯤 주고 고쳤습니다.
그리고 바디가 오막포로 바뀌었고요. 처음엔 화질 좋았어요. 근데 동일한 증상이 또 나타나는 겁니다. 하도 짜증나서 그냥 1년 반 동안 백사투만 쓰면서 새아빠는 제습함에 박아놨다가 팔았어요.
그리고 왕덱투와 새새아빠 신품을 샀습니다. 근데 얘들은 교정 후 1주일도 안되서 또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는 겁니다. 그런데 새새아빠가 새아빠와 설계는 거의 똑같잖아요. 원래 새아빠 얘네들은 주변부가 맛이 잘 가고 해상력도 금방 틀어지나요?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엄청 곱게 쓰는데... 센터는 실력 좋아요. 새아빠류 빼고 다른 렌즈는 다 칼핀 만들어줬거든요. 이 렌즈들 원래 이럽니까?

댓글
  • 아둘아빠 2019/12/03 14:06

    새아빠는 그런 증세 없었는데
    새새아빠가 문제 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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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파란머스탱GT 2019/12/03 14:08

    저는 두 렌즈 전부 동일 증상이 발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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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Ljeju 2019/12/03 15:19

    콜라~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
    예전에 구계륵들 쓰던 시절에 여기 에세랄에 많이 올라오던 얘긴데....
    새새아빠까지도 아직 문제있나보네요.
    그나저나 콜라교체하는거 70이나 하나요? 한 15만원 언저리였던것 같은데.... ㅎ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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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파란머스탱GT 2019/12/03 16:15

    콜라=경통인가요? 일단 고장난 부품 교체 후 해상력 교정까지가 70만원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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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n2 2019/12/03 16:17

    그냥 개인적 견해입니다.
    우선
    새새아빠가 나온 이유는
    새아빠의 취약점을 개선한 것이라 여겨집니다.
    광학적인 부분은 거의 같더라도 손떨방기능의 폭을 축소한 것은 공간배치의 구조상 모듈크기의 축소없이 모듈부품작동의 최적화에 한계가 있었을 것이란 추측입니다.
    또 기타 구조에도 개선이 있었을 거라 예상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도 새아빠를 사용하면서 문제를 느꼈었는데 리뉴얼제품으로 교체하고 나서는 개방화질도 더 나아진 편이고 대략 전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것은 뽑기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런데 리뉴얼제품에서도 문제가 있다면
    혹시,
    카메라 백이 백팩 형태이면 렌즈는 습관처럼 늘 한방향 한자세로 고정 수납되어 침대처럼 늘어짐 현상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에 렌즈 위쪽에 다른 장비들까지 위치한다면 눌림현상은 필연적이라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것은 출사때만 단 한번의 이런 조건에 노출되어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새아빠같이 이너줌 이너포커스렌즈에서는 이런 영향이 덜하겠지만
    처음 구입 후 렌즈보호필터를 부착할 때 렌즈 경통의 중간을 잡고 세게 잡아돌리는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신계륵 같은 경우에는 신품구입 후단 단 한번의 이런 행위만으로도 렌즈경통의 뒤틀림 등, 광학적 뒤틀림으로 중고나 마찬가지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렌즈경통 또는 렌즈내부의 미세한 뒤틀림이나 부품마모 등은 육안으로 분간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런 초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저의 경우는
    보호필터를 끼울 때 렌즈를 거꾸로 세워 잡은 상태(필터방향이 아래쪽)에서 힘을 안 받는 곳까지는 렌즈경통의 중간정도를 잡고 보호필터를 살짝 조여줍니다.
    힘을 받는 곳부터는 다시 렌즈를 편하게 옆으로 고쳐 잡은 상태로 렌즈의 필터부착부분, 즉 렌즈 끝부분만을 두손가락으로 세게 잡고 필터가 풀리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약간 힘을 주어 조여줍니다.
    제 렌즈 관리 방법이었습니다만,
    혹시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댓글은 임시댓글이며 추후 삭제할 예정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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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파란머스탱GT 2019/12/03 16:25

    가방에 렌즈들을 111 이런 형태로 배치합니다. 쌓지 않고요. 그 밑으로는 개인적인 의견 같은데 새아빠의 경우엔 필터를 아예 쓰질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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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n2 2019/12/03 16:31

    네~, 그 이상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하여 올려 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에 참고가 될까 올린글은 임시로 그대로 둘까 합니다. 이 댓글을 포함하여 위의 글은 추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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