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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밖에 안 나오는 중소기업 현실

참나
댓글
  • 쭈꾸미먹고싶다 2017/02/27 22:42

    150이면 그냥 편의점 알바하는게 나을듯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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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2017/02/27 22:46

    그냥 사장이 이기적인듯 난 먹고살대로 돈은 많은데 니들 줄 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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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cePie 2017/02/27 22:49

    저런대라도 들어가려고 발버둥 치는 우리 청년들이 많습니다...
    이런걸 없앨려면 정책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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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愛Loveyou 2017/02/27 22:56

    대학에서 영어 전공했는데 왜 토익을 안보느냐고
    잔소리하던 중소기업 생산직 면접관이 기억납니다.
    숱하게 겪어봤지만 그래도 속 터져서 결국 제가
    쌓이고 쌓여 발끈하며 토익의 중요성을 물었더니
    제게 기계를 보여주며 막노동 현장 말투로 말하길..
    "캇또! 짜르다!
    온! 키다!
    오푸! 끄다!
    스땁! 멈춤!
    기계가 수입산이라 그래요"
    한마디 하시던...
    그뒤로 저는 직업에 대해
    귀천은 느끼지 않지만
    뭔가 불편한 감정이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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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엘이여 2017/02/27 23:03

    철수는 돈만 해결하면된다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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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물어주면조아 2017/02/27 23:54

    그 중소기업 횟집이에요?
    날로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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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노랑 2017/02/28 00:14

    치킨게임하는 느낌이네요. 누가 이기나 같이 한번 망해보자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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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잘했쪄 2017/02/28 01:35

    사장놀이가 그렇게 하고싶었나보네여ㅎㅎ 참 속편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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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시레인 2017/02/28 01:36

    중소기업 지원금을 사장이 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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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기와대변인 2017/02/28 01:37

    헤븐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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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ynn 2017/02/28 01:40

    R&D 사업인 모양이군요.
    글 쓴 분은 기업 점검하는 공무원이시겠구요.
    선정하는 사람 따로, 점검하는 사람 따로, 평가하는 사람 따로.
    그렇다고는 해도 신청한 인건비가 있을텐데 잘도 저 따위로 운영해서 사업 통과 할 생각을 한다면, 저건 상 도둑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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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반지 2017/02/28 01:41

    어느 일을 했을 때 보상(돈, 명예, 시간, 등등)이 좋으면 사람이 몰립니다.
    보상이 안좋으니 사람이 안오는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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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팅창별부름 2017/02/28 01:42

    어태꾸! 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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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하하오하 2017/02/28 02:01

    좋은 중소기업의 좋은 자리는 한두명이 오래일하지만
    나쁜 중소기업의 나쁜 자리는 수십명이 거쳐가죠
    그런데 이런 나쁜기업이 적은게 아니니
    중소기업은 진짜 대대적으로 변하는게 아니면 이미지며 현실이며 안좋을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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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룬티엔 2017/02/28 02:05

    허엌 유머게엔 안어울리는겉 같아요 ‥
    다음엔 지키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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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meo 2017/02/28 02:06

    와 ㅋㅋ 씨바 우리회사네..
    사장놈은 인사팀장보고 사람짜르라 해놓고 자기는 비지니스석타고 동남아 출장가는데.. 니미 거기서 하루 회의하고 일주일을 골프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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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사랑연합 2017/02/28 02:10

    악덕 중소기업 사장들의 순수익이란
    자기 식구들 이름만 올려서 월급주고
    최고급 외제차 사고 여행도 가고 골프도 치고
    자식들 유학에 어학연수에 용돈 펑펑에 마누라 명품사고
    부동산 보러다니며 땅사고 건물사고
    룸싸롱 다니고 첩질하나 하고
    몸에좋고 맛있는거 다 사먹고도
    남는돈
    이게 많이 남으면 회사가 그럭저럭 인 것이고
    몇가지 못하거나 많이해서
    돈이 모자라면 회사가 어려운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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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순남 2017/02/28 02:16

    여기가 유자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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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커 2017/02/28 02:20

    걍 회사는 복지나 급여 생각하면 대기업이겠죠. 다 맘에 안들면 본인이 창업인데 창업은 대부분 망하는게 사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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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멘귀신 2017/02/28 02:22

    누가 그러더군요.  중소기업 인력난의 최고 원인중 하나가 pc방 알바라고.
    뭔 말인가 들어보니 빡세게 일해서 겨우 150 받는 중소기업 가느니 요즘 사람들은 패기가 없어서 PC방 알바하며 120 받으려 한다고.  그래서 중소기업에 사람 뽑기 힘든거라고.  근데 그걸 알면 월급을 150이 아닌 250을 줘야 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알면서 그저 불평만 하고 있는 중소기업 사장을 대하면서 참 별생각이 다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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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투는나의힘 2017/02/28 02:29

    중소기업은 외국인 많이 고용하는 회사,특례병 모집하는 회사,불법 체류자 쓰는 회사는 일단 거르는게 좋습니다.
    그건 거기서 일할 한국사람이 없다는 뜻입니다.
    한국 사람이 왔다가도 일이 거지같거나 돈이 거지같거나 혹은 둘 다라서
    몇달마다 계속 나가니 차라리 한번 오면 2년 정도는 안정적으로 쓸수 있는 외국인,특례병 모집하는겁니다.
    외국인,특례병도 거지같으면 나가긴 하는데 절차 같은게 까다로워서 그냥 더러워도 참고 하는경우가 많거든요
    외국 사람들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해서 지구촌 부의 재분배에 기여하겠다거나
    젊은이들이 병역으로 자신의 학업이 끊기는것을 막겠다는 아주 숭고한 목적을 가진 극극극 소수의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99.999%는 한국인이 안와서 입니다.
    괜찮은 공장엔 한번 들어오면 안나가려고 해요
    구직광고 안올려도 사람 나갔다는 소리 들리면 친척에 친구 어디 알음알음 소식듣고 귀신같이 찾아옵니다.
    일이 힘들어도 돈을 많이 주거나 돈 적게 줘도 일이 쉽거나
    혹은 일도 적당하고 돈도 적당하면 할려는 사람들 많습니다.
    사람 안온다고 궁시렁 대는 회사들 보면
    일이나 급여 둘중 하나는 무조건 거지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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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노마드 2017/02/28 02:38

    구인난은 변명일뿐, 진정한 원인은 인간의 무한한 탐욕이 문제다.
    베풀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은게 문제.
    "어차피 너네 오갈데도 없자나, 안그럼 우리말고 다른 좋은회사 갔겠지 안그래? "  이런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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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변의의미 2017/02/28 02:39

    주변에 중소기업 사장이나 임원중 못사는 사람 못봤습니다
    외제차에 골프여행에.. 회사가 힘드니 마니 해도
    집 으리으리 합니다.. 아파트 몇채 건물 몇개
    가진분들도 많구요
    직원들은 외노자에 박봉인데 맨날 죽는소리하면서
    임금 더 짜게 짜게 계약직 늘리고 알바쓰면서
    세금도 피해갑니다
    이런거 못잡으니 청년들 일자리가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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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변의의미 2017/02/28 02:44

    솔직히 3d 업종. 기계깎고 청소하고
    몸써서 노가다 하는거, 외노자든 우리청년들이던
    급여 제대로 주고 복리후생 제대로 해주면 다 들어갑니다. 힘든일 한달 500주면 다 합니다. 그걸
    기본급 120에 잔업 뭐뭐 해서 250으로 만들어
    등골을 빼먹는건 둘째치고 더 싼 인건비 외노자에게
    80만원 100만원 줘서 그 간 빼먹은걸로 자신들은
    벤틀리에 명품에 도배를 해요...
    중소기업 살리기 일환 하면 더 가관이죠..
    청년들 꼽아놓고 지원금 타먹는 기업도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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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구름사자 2017/02/28 02:52

    국책과제는 문제가 많죠
    저희 회사도 국책과제해결하려고 일단 정규직으로 책정연봉 주고 한명 고용했는데 로봇, 컨베어, 비전, 전기를 한명한테 다시킴...
    그러고 국책과제 완료하고 연봉 협상에서 거의 1000 가까히 연봉깎음...
    당연히 거부하고 그럴거면 퇴사 하겠다 했더니 지금까지도 니가 불법적으로 많이 가져가니 마니 하면서 소송걸어서 가져간 차액 받을거라 드립침
    결국 그 직원은 퇴사 했습니다
    심지어 저희 회사 한창 큰 프로젝트진행 하느라 모든 직원이 현장 가서 밤낮없이 일하느라 본사 출근을 안할때 연봉 협상이 힘들단 핑계로 연봉 통보를 감행했어요
    당연히 반발이 심한데다 대리급은 죄다 퇴사하고 개중 몇명은 그날 부터 사직서 던지고 출근안함
    근데 거기다 대고 30일전 통보가 원칙이네 하며 또 소송드립쳐서 나머지 직원도 죄다 맘 떠났습니다
    이딴식으로 하니 어떻게 좆소기업프레임을 벗어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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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돼징 2017/02/28 02:56

    친구네 회사 사장은 회사 돈으로 땅만 사러 다닌다네요.. 설비는 투자 안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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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trask 2017/02/28 03:05

    뭐 진짜 성실하게 좋은 아이디어로 비전있는 사업하는 중소기업도 분명히 있어요
    문제는 그런데는 몇 년 못가서 대기업한테 잡아먹히죠.
    대기업에서는 중소기업의 좋은 아이디어나 기술들 어떻게 훔쳐내는지 당당하게 비법 전수하는 특강까지 하니까요.
    그럼 결국 어떤 중소기업만 남냐
    대기업과 줄이 닿거나 뒤를 닦아주는 기업 or 하청 or 협력업체 or 무조건 저렴함으로 승부! 아이디어와 기술력 따위!
    한탕치고 빠지는 회사 등등...그런데 이 회사들의 공통점이 뭐냐.
    정부한테 지원금이나 이런 저런 혜택 받을건 다 받고 남는 돈은 다 사장 호주머니로 들어간다는거죠.
    그리고 그 남는 돈은 어디서 오냐. 장사 잘해서 남는게 아니라 인건비에서 후려쳐서 남깁니다.
    정말 거의 다 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많은 중소기업이 없는 사람들 쥐어짜서 십시일반 삥뜯고
    그 돈으로 사장 외제차 굴리고 해외여행가고 룸싸롱 들락거리는거죠.
    정상적이고 좋은 생각가지고 있고, 진짜 경쟁력 있고 아이디어 있는 사람들은 죄다 대기업에 골수까지 빨아먹히고,
    결국 남는건 양아치들. 그게 한국 기업의 현재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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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el 2017/02/28 03:25

    제가 졸업할 당시의 분위기를 말씀드릴께요. 저는 2004년 졸업생입니다. 10년도 훨씬 지났네요.
    당시 국내 유명한 자동차 회사가 있었습니다. 취업지원요건은...단 하나였습니다. 대학4년제 졸업자. 이거말곤 진짜 없었습니다.
    그런데, 대박인것은 당시에 토익점수도 없던 제 동기가 그 회사에 지원해서 붙었다는 겁니다. 창업주가 학벌을 신경쓰지 않는 신조때문에..
    그런거 없어도 자소서 잘 쓰고, 면접에서 잘 하면 합격시켜서 일 시킨다고 하더군요. 실제 다닌 사람의 증언도 있었구요.
    두 번째는 국책은행이 있었습니다. 학과 선배가 3점대 학점으로 600대 낮은 토익점수에도 6급중견직 서류 통과했습니다.
    비슷한 점수대였던 선배가 실무적성검사에서 너무나 잘 봐서 합격했구요. 반면 서울 상위권 대학에 어학연수 및 토익 900점 넘고 자격증도 있던
    고교동창이 그 은행에 서류에서 낙방먹었습니다.
    둘다 우리나라 대기업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었어요...근데 당시 중견기업의 입사 조건은..
    토익800이상,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학점은 3.6이상, 다양한 사회경험자 우대. 이런게 적혀있었고,
    실제 자소서 쓰는 곳에 사회경험, 봉사활동 및 아르바이트 경력을 상세히 쓸것을 요구하더군요..
    월급은 위에서 말한 대기업보다 훨씬 못한 수준이었습니다.
    대기업에 취업자가 몰리는게...다 이유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원할 때만 하더라도 노동법 지켜가며 초과근무 수당 지급하는 곳은
    대기업말고는 없었습니다.
    심지어, 대학교에서 하는 취업관련 프로그램에서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와서 '노조로 시끄러운 회사일 수록 신입사원이 노조에 가입안한다 소리를 듣고 싶어한다.'라는 말을 공공연하게 하곤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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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fkdksw 2017/02/28 03:35

    곧 저럼한 인건비 주며 연명하는 중소기업들 줄줄이 나가 떨어질겁니다.
    보세요.
    그 물건을 누가 안사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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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드름4 2017/02/28 03:40

    월급이 십몇년이 지나도 그대로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엄청난 수익은 어디로간지 모르겠다 라는 질문에 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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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구리굴 2017/02/28 05:07

    저도 저 상황을 봐서..;;;
    일을 엄청 벌려두고 사람 뽑을 생각은 안해요
    싸게 어케 이용할 생각만 하죠...
    그리고 본인은 돈 엄청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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