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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엄마들 팩트로 뚜까패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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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대기123 2017/02/28 02:11

    저번에 자식이랑 같이 도쿄대 시험 봐서 자기만 붙은 엄마정도는 되야지 채찍질해도되지.

  • الله أكبروكشفتالجنة 2017/02/28 02:51

    어느 시점 부터 아이들이 자기 꿈을 키우는게 아니라
    부모의 꿈을 아이들이 키우게 된 걸까....

  • Sideeffect 2017/02/28 02:59

    전통임

  • 윤한량 2017/02/28 03:04

    전통임

  • 놀치프 2017/02/28 03:06

    부모가 아이들을 보살피는건 대가를 바라고 하는게 아닐텐데

  • 작대기123 2017/02/28 02:11

    저번에 자식이랑 같이 도쿄대 시험 봐서 자기만 붙은 엄마정도는 되야지 채찍질해도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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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الله أكبروكشفتالجنة 2017/02/28 02:51

    어느 시점 부터 아이들이 자기 꿈을 키우는게 아니라
    부모의 꿈을 아이들이 키우게 된 걸까....

    (xlPGum)

  • Sideeffect 2017/02/28 02:59

    전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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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한량 2017/02/28 03:03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괜히 희생하는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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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한량 2017/02/28 03:04

    전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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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치프 2017/02/28 03:06

    부모가 아이들을 보살피는건 대가를 바라고 하는게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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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 에루 2017/02/28 03:11

    노후에 자식이 보살펴주길 바래서 기르는 부모도 있는 건 사실임
    그리고 그걸 콕 찝어서 나쁘다고 이야기하기도 어렵다는 것도 사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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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TF4 2017/02/28 03:11

    딱히 댓가를 바라는 건 아닌데.
    니가 온라인게임에서 뭘 키워도 남들이 키우는 거 보다는 더 좋고 완벽해야 좋다고 생각하지 않겠냐.
    근데 그게 자기 자식이고.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존재라면. 어쩔거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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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치프 2017/02/28 03:16

    그건 잘해줬으면 좋겠다지 꼭 대가를 받아내야겠어! 이런건 아니지. 뭣보다 함께 살아가며 교감하는 자식이랑 오로지 대리만족을 위해 존재하는 데이터인 게임 캐릭터랑 비교하는건 아닌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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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TF4 2017/02/28 03:19

    편의상 게임 캐릭터라고 했지만.
    꽃하나를 키워도 잘 컷으면 좋겠다고 생각할거야. 그게 개나 고양이같은 교감이 되는 동물로 올수록 강도가 높아지다가.
    자식으로 오면 최고치를 찍어.
    너무 당연한 상식이라고 해야되냐. 그런 종류의 감정을. 자식에 대입하면. 집착이나 그런종류로 변질되기도 하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모친상이 나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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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TF4 2017/02/28 03:25

    그리고 일부러 위에는 좀 보편화되고 흔한걸 적은거.
    그래서 말했잖냐.
    그런 흔한거에도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자신이 만든 존재고. 세상에 단 하나뿐이고. 자신과 닮았으며. 자신과 대화도 하는 존재야.
    그런 감정이 폭발 안하고 베기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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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치프 2017/02/28 03:25

    글쎄, 잘컸으면 좋겠다. 여기까진 이해하겠는데 그게 자기자신에게 보상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아이를 기르는 부모님이 다수라곤 생각하진 않음. 잘됐으면 좋겠다까지는 이해해도 그럼 내게 보상이 오겠지! 라는 심리까지 이어지는 사람들이 부모중 다수를 차지하진 않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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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TF4 2017/02/28 03:28

    뭐 사람이 백이면 백 다 같은 생각은 아니겠지.
    모성이나 부성은 저런 형태의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도야 다 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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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슴츠레 2017/02/28 02:56

    근데 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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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TF4 2017/02/28 03:09

    종편이나 저 프로그램 주 시청자인 아줌마들이 원하는 인물상이 아니라서.
    저분을 앞으로 tv에서 보기는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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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리번 2017/02/28 03:44

    난 이게 정답으로 보임.
    내가 집 잘살 때 영어&수학, 논술, 미술, 피아노(이건 개인교습),태권도, 스케이트에 진짜 영혼 털릴만큼 다녔는데
    지금 부모님한테 이야기하면 딱 우리가 너무 너한테 집착해서 못할 짓 많이 했다고 하신다.
    강제로 그렇게 보내서 얻은 게 손가락을 무슨 갈비 뜯듯이 뜯는 거랑 길가면서도 불안해서 두리번 두리번하는 버릇이었으니.
    지금은 나아졌지만.
    보면 이걸 당사자들은 사랑이라 포장하는데 속내는 사랑이 아니라 무슨 아이템 파밍이나 능력치 올리는 거랑 비슷하게 집착하는 경우 엄청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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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리번 2017/02/28 03:47

    진짜 집착 안하고 레알 자식의 가능성과 잘 할수 있는 걸 파악해서 대박친 사례도 봤고.
    나 살던 아파트 앞동 사는 교수 집 아들내미였는데 다짜고짜 학원에 밀어넣는 게 아니라
    딱 진짜 애가 뭘 잘할 수 있고, 어떤 거에 가능성을 보이는지 차분하게 물어보고 대화하고
    그리고 나서 학원이든 뭐든 보내고 가르치는데 확실히 애가 커서 대박도 상대박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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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a♪ 2017/02/28 04:33

    루리웹이니까 게임에 비유하면
    차분하게 특성파악하고 효율적으로 키우는거랑
    다짜고짜 현질하고 스펙올리는거의 차이같음
    물론 후자가 더 강하고 성공할수도 있겠지만
    투자한 수준에 비해서라면 역시 전자가 더 낫지 않을까
    나중에 똑같은수준으로 투자한다면 특성을 파악하고 극대화한 투자가 더 빛을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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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기만 2017/02/28 03:57

    유치원생 아빠 입장으로서 써보자면 내 자식이 조금 이라도 잘 먹고 잘 살아라 하는 바램으로 그런 거겠지 어릴 때나 학교 다닐때는 잘 모르고 나중에 사회 생활 하면서 다들 느끼는 거자나, 아 학교 다닐때 공부 열심히 할걸, 아 그래도 학교 다닐때가 좋았는데 이런거.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나오거나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가 코스로 나가는게 나중에 사회 생활 하면서 금전적으로 훨씬 편하다는걸 아니까 그러는거겐지. 뭐니 뭐니 해도 머니 인 돈이 사회 생활 하는데 제일 필요 한거고 내가 지금 당장 하는 일이 힘들고 돈도 원하는 만큼 못 벌고 그로 인하여 생활이 힘들다 그러므로 내 자식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공부 잘해서 의사나 판검사 등이 됐으면 좋겠다 이거지 뭐 학창 시절에 공부 못했거나 놀거나 그러다가 어떠한 계기로 인하여 사업이 대박 나서 부자가 되었다,연예인이 되어서 대박 났다 이런건 특이한 케이스고 평범한 루트로 갈려면 역시 공부빨이지 저 아줌마 말대로 지금 당장 엄마나 아빠가 다 때려치고 공부 다시 올인 한다고 하면 당장 집안 일은 누가 신경써야 하지? 아빠 엄마가 다니던 일 그만 두고 수능 공부 하면 그동안 생활비는 누가 벌어야지? 들어오는 수입이 없으면 일단 이번달 카드 값 공과금 부터 어떻게 내야 하는지 걱정이고 현실적인 문제에 마리 싸매는데 그리고 중요한가요 보통 사람들은 누가 돈 다준다고 해도 못할걸 그리고 그건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일거임 나중에 공부해서 될 사람이면 이미 학창 시절때도 어느 정도 공부 한 사람임 나만 하더라도 누가 돈 준다고 1년간 수능 공부 하라고 해도 의대나 법대 들어갈 자신 없음 결국 내 수준에 맞는 대학 들어가서 전공과 전혀 상관 없는 일을 하면서 평범 하게 살다가 오늘 집에 가면 저번주에 사논 호라이존 제로 던이 풀렸겠구나 빨리 하고 싶당 이건 아들래미 시켜주지 말고 혼자 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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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ruki 2017/02/28 05:46

    초반에 서술하신 그 느끼신 바는 솔직히 개인의 학창시절 공부량이나 성과나 현재 자신이 가진 직업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자체가 비정상적이고 부정부패가 만연한 사회라 그런 거 아닐까요.
    이미 우리 사회는 빈익빈 부익부가 심하고 실력이나 인성보다는 각종 연줄이 중요한 사회고
    위아래 문화로 인해 서로를 상하구분 짓는 것과 관례나 전관예우 같이 윗분들에 대한 예의랍시고 행해지는 것들이 판을 치고
    자식의 대학진학에 부모의 재력, 학력, 지능 그리고 유전까지도 영향이 크다고
    실제로도 좋다고 말하는 대학에 가는 아이들은
    부모의 재력/학력/직업이 좋고 상대적으로 삶에 여유가 있는 아이들인 걸로 알려져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 등수 세워서 누가 우등하고 누가 열등하다고 하는 구조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알파고가 되어도 누군가는 우등/성공 누군가는 열등/낙오하기 마련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개인의 노력과 열정과 예의를 탓하고 자식에게 공부해라 판검사 해라 가 무슨 소용일까요.
    차라리 지금 촛불집회와 같이 어른으로서 부모로서 사회와 정치에 요구하고 질책하고
    부정부패나 힘과 돈을 가진 자들에 대한 감시를 잘 하는 게
    장기적으로 전체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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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a♪ 2017/02/28 04:29

    23살쯤부터 지금까지 알게된사실
    부모님은 취업이 쉬운시절에 취직해서 날 먹여살렸다
    이건 분명히 감사해야할 일이고, 나도 취직하면 보답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대학생때 까지는 말이지
    내 청소년기는 억압되지않았었고 나도 사회를 몰랐으니까 말야
    근데 지금의 현실도 알지도 못하면서 월급200도 안되는 직장에 다닌다고 뭐라하고
    결혼할 생각 없다고 하니까 큰 불효라고 걱정하는데
    자신들도 지금시대에 다시해보라면 못할걸 자식에게 바라고 강요하니
    부모의 말이 듣기 싫어지고 무시하는 경향이 생기기 시작함
    특히 이상적인 말만하고 현실적인면을 모르면서 갈굼당하면 진짜 기분 ㅈ같아짐
    당장이라도 그럼 ㅆㅂ 니가 해보던가 외치고 싶은데 그래도 부모라서 상처주기는 싫고
    그러면서도 짜증나서 툭툭 던지게 되는말에 서로가 멀어지고 대화가 단절되는거지
    그냥 말을 안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게 되니까
    물론 이미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던가 현세대에 노력을 해서 결과물을 가져온 부모라면
    자식의 귀감도 되고 자식에게 요구를 할수도 있지. 난 했으니 너도 할수 있다는 식으로 말야
    그게 아니고 그냥 돈만 쏟아부으면서 성공하라고하면
    설득력도 없고 자식의 부담만 늘고 피폐해지기 딱 좋다고 생각함
    이런생각 가지면서 살다보니 직장에서는 내가 못할건 남한테 안시키게됨
    나부터 잘해야 밑에 애들 시켜먹는다는 생각이 강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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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MICCO 2017/02/28 04:54

    그냥 어릴 때 자기 흥미 찾을 수 있는 일 조금이라도 시켜보면 좋겠다 여러 분야 책도 읽게 해 주고 악기나 운동도 같이 해 보고...
    나 같은 경우 초딩 때 책 읽다 꽂힌 거 전공 해서 대학 갔는데 가끔씩 고딩애들이 공부 어떻게 하면 돼요?? 물어볼 때 "어릴 때 책 좀 봤니?" "아뇨" 이러면 이제 내가 할 말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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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레시오 2017/02/28 08:04

    전 어느 날 모녀의 얘기를 길가다가 들었는데 애가 9살쯤 됐으려나 너 책 많이 읽어야 한다면서 이유가 논술시험을 잘 치려면 그렇게 해야된다고 했을때 어이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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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리의철권여고 2017/02/28 06:05

    우리 부모님도 첨엔 그랬는데
    호주 살면서 인식 많이 바뀌었음.
    다른 나라 애들 부모들이랑 얘기해보니 안그렇거든
    덕분에 내 동생은 헤어드레서 하면서 돈 잘 벌고 있고
    난 음악 하면서 즐기고 살고 있음
    처음엔 공부 하라고 뭐되어야 한다 뭐 되어야 한다 난리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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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우키 리­토 2017/02/28 06:08

    팩트:자식은 남자와 여자가 같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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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티미어스 2017/02/28 06:15

    이 줫같은 헬조선에서 사회 경험좀 해보면 왜 부모들이 저리되는지도 이해 못하는건 아니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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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맨 2017/02/28 07:39

    아유 선생님 우리 아들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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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레시오 2017/02/28 08:03

    우리 부모때는 자식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랬는데 이 자식이 커서 애들을 못잡아 먹고 있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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