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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은 adobergb로 가지고 있는게 낫죠.

마루토스님 말에 95% 동의합니다. 저도 일반인 수준에서 프린팅할거 아니면 굳이 필요가 있나싶긴합니다. 다만 취미라는게 하다보면 인터넷에만 올리다 인화도 해보고 자가 프린팅도 해보고 언제든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어느 수준에가면 색역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될거고 색역에 따른 차이도 눈에보이기 시작할겁니다. 그 때 여태 찍어왔던 사진들의 색역에대한 고민이 시작될거고요.
어차피 어도비rgb에서 srgb로의 변환은 아주 쉽기 때문에(포토샵에서 쉽게 가능하고 원본 열고 변환한뒤 바뀐 색상으로 보정작업해도 무방) 파일 자체만 가지고 있는건 큰 문제가 아닙니다. 워크플로우가 뒤집어질 일도 없고요. 고로 넓은 색역으로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 물론 마루토스님의 말처럼 adobe rgb로 작업을 하려면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고 그렇기에 추천하지 않으먀, 그렇게 해야할 필요가 있을 때 하면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댓글
  • ;Hong 2019/11/21 18:08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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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토스 2019/11/21 18:15

    전 더 극단적이라 사진은 RAW만 보관합니다.
    필요한 때 필요한 이미지를 필요에 맞춰 매번 재가공하여 아웃풋합니다.
    프리셋, 액션, 배치, 드롭릿등의 프로세스 확실하면
    그리 번거롭지도 않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쌓이는 숙련도와 내공으로
    나중에 재작업한 사진일수록 퀄이 눈에 띄게 향상된다는 장점도 있어요.
    다른분들께도 권해드리긴 어렵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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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ng 2019/11/21 18:19

    저는 JPG+RAW로 찍습니다. JPG는 작업이후 지워도 RAW는 절대 안지웁니다.
    하드 뻑나서 복구 불가빼곤요...(2번 복구불가 경험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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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롱돌이 2019/11/21 18:20

    역시 하이아마추어다우시군요. 필요할 때 필요하게 만든다는게 쉬워보이지만 보통실력(+체계적 관리)으로 되는게 아니죠 ㄷㄷㄷ 아까 글에서 마루토스님 주장이 다소 단정적이라고 말하시는 분이 많으시던데 저는 마루토스님의 단정적인 말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루토스님정도면 주변에서 질문이 엄청나게 들어오실텐데 묻지도따지지도 말고 srgb쓰라고 하는데 훨씬 좋은 조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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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토스 2019/11/21 18:26

    저한테 들어오는 질문 대부분은
    색공간 바꾼다는게 이런건줄 몰랐다 어떻게 해야 되돌리느냐 쪽이 압도적으로 많으니까요.
    초보분들한테 너무 쉽게 권하면 안되는 사항이라고 전 확신해요.
    엊그제도 한건 해결해드렸는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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