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예전엔 그랬죠. 옛날엔 자동차라는게 워낙 고가다보니 차우선 사람 나중에였는데
지금은 몇달 알바만 해도 살수 있는게 자동차다보니 서서히 차보단 사람우선으로 바뀌어가고 있죠.
그래서 예전 우월감을 더 느끼고 싶어서 외제차를 구입하는 사람도 늘어났으나 외제차도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음.
후진국들 가보면 옛날 우리처럼 자동차오면 사람들이 길옆으로 홍해처럼 알아서 갈라지는걸 아직도
볼 수 있죠. 그리고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너려도 해도 절대 멈추지 않는차들.
우리나라도 아직도 차타면 권력을 가졌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은 남아 있어서 골목길에서도 과속하는
사람들도 아직도 꽤 있죠. 그러다 애들이나 노인들 치어서 죽이고 말이죠.
아직도 신호 없는 황색 점등 횡단보도는 차우선 사람나중에는 여전하구요. 무단횡단도 후진국에 비하면 많이 줄었지만
노인분들은 아직도 많이 하는듯.
샌프란시스코에 2차선 도로 신호없는 횡단보도에 사람이 서있기만 해도 50미터 앞에서 차들이 다 멈추는걸보고
교통 문화가 다르다고 느꼈쥬.
이 사진은 하도 횡단보도에서 차들이 안멈추니까 중국에서 만든 입체감 횡단보도인데 이걸 국내에서 따라하기 시작하더군요.
https://cohabe.com/sisa/121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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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문제죠 차가무슨 잘못이겠어요
전혀요. 사람이 먼저라고 무단횡단 밥먹듯이 하고 지가 차 진로방해하고 조금이라도 스치면 보험금 타먹을라고 별 지랄을 다 하는 병신들이 99%고1%가 운전자 잘못이죠.
이면도로는 사람이 비켜줘야할 의무는 없어요. 먼저 가라고 양보해 주는것이죠.
우리나라 무단횡단은 그래도 유럽보단 나은 수준입니다.
영국, 프랑스 유럽 여행갔더니 사람들은 다 무단횡단 ㅎㅎㅎ그래도 보행자 있으면 차들은 잘 서는것 같더라구요.
후진국 가보니 차보다 사람이 먼저던데요 ㄷㄷㄷㄷ 차 쌩쌩 다녀도 쿨하게 무단횡단 ㄷㄷㄷㄷ
교통사고도 후덜덜 하게 많이 나고 죽습니다. 사람을 쥐포처럼 차 여러대가 밟고 지나가도
다들 무시하는 인명경시도 만연하죠.
사람의 생각이 문제라 차나 횡단보도가 먼 문제겠습니까? 도심에 사람이 많으니 차에서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러다보니 빨리가려다 보니 배려 못하는것이지요. 한적한 동네에는 횡단보도사람들 배려 잘해주면서 삽니다..
그게 교통문화겠죠. 우리도 후진국들에 비하면 나은 수준이지만 미국은 대도시에서도
일상이라 본받아야겠죠.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서 차가오든 말든 오로지 핸드폰만 보고 천천히 지나가는 젊은애들...
그건 멋진게 아냐, 다쳐서 반ㅄ되면 니들만 손해인거지...
원래는 사람을 먼저보고 차가 멈추는게 합법이거든요.
대부분 사람을 보고 멈추겠지만, 사고란 한순간의 실수로 발생되는겁니다.
대인사고시 운전자와 보행자 누가 더 손해겠어요?
둘다손해겠죠. 그래서 사람도 차도 다 안전을 준수해야 하지만
더 강자인 차가 배려를 더 많이 해야 하겠죠.
제말은 차를 이길수없는 보행자가 더 조심해야 한다는겁니다.
우리나라는 차가 먼저냐 사람이 먼저냐??? 이게 문제가 아닙니다.
너보다 내가 먼저... 이게 문제입니다.
주행중에도 니차 보다 내차가 먼저
걸어 갈때도 너보다 내가 먼저
전철을 탈때도 너보다 내가 먼저
엘베를 탈때도 너보다 내가 먼저..
내가 차를 타고 있으니 보행자가 문제 같고..
내가 걷고 있으니 차가 문제 같고..
저 위에도 그런 댓글 보이네요 ㅎㅎㅎㅎ
차를 타면 갑옷을 입은 것과 같은 느낌이죠. 몸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기동력까지 갖춘 느낌이니까요. 즉 평범한 사람이 일시적으로 강자가 되는것이죠. 그럴 수록 약자를 배려해야겠쥬.
네 맞는 말씀인데요... 그게 비단 차대 보행자의 문제가 아니라는 뜼입니다.
차대 차도 마찬가지예요.. 상대차를 배려하지 않는 운전이 몸에 베어 있는겁니다.
니차 보다 내차가 먼저 가야 하는 거죠.
이게 차 대 보행자의 권력 관계로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게 아니라는 거죠.
그래도 이면도로에서 사람들이 차들한테 먼저 가라고 99% 양보해 주지만 신호 없는 횡단보도에서 사람한테 양보하는 차는 극히 드물다는게 아쉬운거겠죠.
어느정도 인정
누구나 차소유하고있고 보행자도 되기도 하고
비싼차도 몰아보니
뭐 별거아니네? 그런 느낌인듯 합니다
좋은현상 이라 생각해요
차나 자전거나 퀴보드나 다 거기서 거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