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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트와이스] 우담에 걸린 묘이님 트와이스 결성 뒷얘기 보고 다시금 느끼는 게...


진짜 트와이스는 뭔가 될 운명을 타고났다는 느낌...
마치 어벤져스의 닥스가 말한 1400만605분의 1의 확률이 실현된 느낌이랄까요?
식스믹스의 데뷔 무산부터 말 많았던 모모의 탈락과 재발탁까지
진짜 온갖 우연들이 겹치고 겹쳐 필연적인 최고의 결과물을 만든 것 같아요.
물론 어떤 친구들에겐 이런 우연들이 참 잔인했다는 게 마음 아프지만요.
어쨌든 이런 우여곡절 끝에 대박이 났듯이 지금의 여러 난관들도 잘 헤치고 나가서 부디 오래오래 해먹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 응치킨 2019/11/03 21:30

    정말 인연이란게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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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둡저씨 2019/11/03 21:32

    공감.제가 입덕한게 모모덕이니....
    제가 원스가 될 운명도 그만큼 낮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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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이 2019/11/03 21:48

    사진 훈훈하네요, 요즘 9와이스 사진만 보면 왜 이렇게 좋은지 ㅎㅎ
    그 글 쓰면서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예전 사진들 찾아보는 재미를 느끼며 저도 참 즐겁게 썼습니다.
    오랜 시간 버틴 친구들에겐 힘겨운 시간이었겠지만 지금 너무 잘 되어서 참 다행이고, 그 큰 성공이 트와이스란 이름 아래 모인 아홉 명의 멤버가 다 모인 결과라고 생각하기에 지금의 만남과 조합이 참 기적 같습니다.
    언제나 결론은 건강하게 오래오래 봅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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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엉 2019/11/03 21:57

    트와이스는 jyp가 떡고의 독재에서 벗어나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과정속에 행운이 겹쳐서 만들어진 팀이라고 봅니다.
    예전의 jyp라면 식스믹스팀을 내치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식스틴이라는 잔인한 서바이벌도 안했을 겁니다.
    식스틴이 없었다면 나이어린 급식단과 연습생 기간이 짧은 미나는 빠졌겠죠.
    궁지에 몰린 jyp가 연습생들을 탈탈 털어넣었고 버티면 데뷔시킨다라는 통념도 깨버렸죠.
    너무나 후유증이 큰 프로그램이라 트와이스 이후론 서바이벌을 안하고 있고요.
    예전의 jyp라면 아마도 리나,민영,나연,정연,지효,사나,모모로 팀을 꾸렸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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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엉 2019/11/03 21:59

    그 멤버로도 성공은 했겠지만 지금처럼은 아닐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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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dg 2019/11/04 00:42

    엄청난 운도 있었겠지만, 연습생시절을 비롯해 데뷔 후 지금까지 트와이스를 구성하는 개개인의 노력이 없었다면 현재의 트와이스는 없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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