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씨로 유추해보는 한국의 역사

대충 보신것 같은데요.. 한 왕조가 몰락하면 그 왕족은 다 죽인다는데 우리나라는 그렇게 하지 않고 흡수해서 성씨가 살아남았다는 얘기 입니다

그 흡수해서 성씨가 살아남았다는 것과
김씨가 21%를 차지하고 이씨, 박씨가 그 뒤 상당한 퍼센테이지를 차지한다는 것과는 별개같은데요.

성씨 퍼센트를 논하는데 그 성씨가 그냥 만들어진 성씨가 훨씬 많으니까 저 아저씨가 설명한 역사적 내레이션이 아니라는 뜻이예요......
정권찬탈이 일어나면 역적으로 몰아서 3대를 멸하거나 노비로 삼거나 당파 자체를 싹쓸어버리기도 했는데 어제까지 국무총리 또는 여당대표였던 귀족들이 가족까지 싸그리 노비로 전락하는거죠.
그래서 몇 대만 지나면 누가 진짜 노비였고 귀족이었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전체 인구의 5~10% 정도만 양반이었다는데 그 나머지 80%이상의 인구는 성씨에 대한
오리지널리티가 없는 만들어진 성씨일 가능성이 크죠.
즉 국민의 대다수가 성씨가 없던 시대를 지나온 현 상황에서 성씨에 대한 분류는 의미가 없어 보인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저 할아버지는 김씨, 이씨, 박씨 그게 통틀어 하나인 줄 아는 것 같은데
본관 개념도 없는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