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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 대전을 경험한 독일인이라면 누구나 식량 부족 뿐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했던 끔찍한 대용 식품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이 대용 식품은 '에르사츠' 라고 불렸다. 전쟁이 지루하게 계속되면서, 다음과 같이 다양한 에르사츠 음식과 음료수를 알리는 전시회가 독일 곳곳에서 열렸다.
빵은 콩가루와 완두콩 가루로 만들었고, 심지어는 톱밥이 추가되기도 했다.
케이크는 토끼풀과 밤 가루로 만들었다.
고기는 쌀로 만든 양고기나 채소로 만든 스테이크(시금치, 감자, 땅콩, 달걀 대용 식품으로 만든 녹색 스테이크)로 바뀌었다.
버터는 전분을 이용해서 '양을 늘리거나' 응고 우유, 설탕, 노란 색소를 섞어서 만들었다.
계란은 옥수수와 감자를 섞어서 만들었다.
후추는 재를 섞어서 '양을 늘렸다'.
기름ー사람들은 기름을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했다. 쥐, 생쥐, 햄스터, 까마귀, 바퀴벌레, 달팽이, 벌레, 머리카락, 오래된 가죽 부츠와 신발까지 이용했다. 하지만 어떤 재료를 이용해도 결과는 그다지 신통하지 않았다.
커피는 처음에는 견과를 구워 콜타르로 향을 내서 만들었다. 여기에 설탕을 넣으니 그럭저럭 괜찮은 맛이 났다! 나중에는 구운 도토리나 너도밤으로 만든 가짜 커피 대용 식품이 등장했다. 그리고 더 나중에는 돼지가 도토리를 모조리 먹어치우는 바람에 당근과 순무로 만든 가짜 커피가 탄생했다.
끔찍하다고? 그래도 그때는 대용 식품으로 배를 채울 수가 있었다. 하지만 1918년 말이 되자 대용식품조차도 바닥을 드러냈다. 독일 군인들은 순무 빵과 순무 스프를 먹으며 전쟁터에서 싸웠다.
이렇게 연금술 수준으로 똥꼬쇼하며 버텼지만 결국 졌다는게 진짜 유머.
그래놓고 우리는 전쟁에서 이길수잇었는데 왜 항복했냐고 지럴했음.
생산력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소모전을 벌인 결과
권력층은 정상적인 음식을 먹었겠지
항상 그래
이제 보니 환타 정도면 양호한거였네 시발 ㅋㅋㅋ
부카니스탄 급이었네
부카니스탄 급이었네
프로스트펑크에서 죽에다 톱밥 넣고 양을 불리는 게 실제로 있었던 거구나.
그래놓고 우리는 전쟁에서 이길수잇었는데 왜 항복했냐고 지럴했음.
전범 국 필수대사
빵 하얗게 보이게한다고 분필가루도 뿌렸다던가
생산력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소모전을 벌인 결과
슐리펜 틀어진 시점에서 이미 망한거 직감했을텐데 빌헬름쉑 고집만 세가지고 자폭했지
빌헬름이 문제가 아니라 몰트케를 비롯한 독일군부가 고집 부렸지.
애당초 빌헬름 2세는 벨기에 공격을 중지하라고 개전 하루 전에 몰트케한테 전화까지 했는데 군부가 그걸 씹고 시작해버린 거
권력층은 정상적인 음식을 먹었겠지
항상 그래
저렇게 까지 해야했을정도면 저땐 이미 패배를 직감해서 그런게 아닐까 라고 생각함
이제 보니 환타 정도면 양호한거였네 시발 ㅋㅋㅋ
환타가 인기 많았던 이유중 하나가 설탕대용으로 쓸수있어서 그랬다는 얘기도 있드라
쌀로 만들면 쌀고기지 왜 양고기야
고구마 태워서 커피 대용으로 썼다고도 하던데
저 때 영국 노동자들도 상태는 씹1망 아니었냐?
저 때도 노동자들은 물같은 홍차에 설탕만 조금 타서 먹고 살던 시기로 알았는데
중국은 전쟁중도 아닌데 왜 아직도 많음?
비건들이 좋아하겠네. 버터만 마가린으로 바꾸고 다 저시대때로 돌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