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머리가 좀 아프네요..
네네 현재 누나의 친구와 연애중입니다.(어제 알아버린 사실..)
그게 어찌 된 거 냐면요.. 여친이 저희 누나와 동갑인건 알았고, 같은 대학교 출신인 것도 알았습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어요. 정말요.
어제 인가 누나가 폰을 보더니 절 부르더라구요.
"야 얘 왜 너랑 사진찍었냐 니네 뭔사이냐?"라더군요.
"여친임 ㅇㅇ"이라니까 등짝 스메쉬를 한대 빡.
누나 曰 "얘 내 친구잖아 니네 어떻게 만나거야!!?"라며 말하더군요.....
순간 아찔했습니다... 진짜... 응? 치..친구라고요? really? real?! what?! Are you kidding me?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습니다. 제 여친이 누나의 친한 친구였습니다.(대학친구는 잘 모르니..)
이런 게 인생일까요.. 건너건너 아는 사람도 아닌 가족의 지인과 사귀고 있다니...
여자친구도 저희 누나에 대해 모릅니다. 그냥저냥 누나가 있다고만 들었지 실제 자기 친구인걸 모르니까요.
이 문제 어찌해결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깨지면 한마디로 관계가 폭파될거구... 특히 우리누나의 입은 너무나도 싸기때문에 저 입을 틀어막을 방법도 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17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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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줄타기......크.....힘내세요
뇌물?
아.... 누나가 알아버렸으면 이미 여친도 알고있을가능성..
흑역사가 줄줄 여친귀에 들어갈거같은 예감..
나쁜이야기는 안할거에요.. 단지 부끄러운 기억들만 놀림거리..
잘하면 누나한테 당한거 갚아줄 수도 있을듯하네요 ㅎㅎ
여친에게 누나의 흑역사를 넘겨받으세요 ㅋ
사랑하는 남친 흑여사가 얼마나 귀엽게요~~~?? ㅋㅋㅋㅋ
사랑스러울 것 같은데용 ㅋㅋㅋ
저도 제 남친 가족들한테 남친 흑역사 얘기 듣고싶어용
ㅋㅋㅋ
누나친구면 어떻고 친구누나면 어때요~
결혼발표하는걸로 ㅋ 막아봅시다
결혼이 답이넹ᆢㄷ
누나랑 사이안좋은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저두 비슷한 경험있는데 전 안좋았음ㅋㅋ
썸타던 남자애가 알고보니 친동생이 아는애
남자애가 저보다 1살 어리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내동생이랑 동갑 4살어린애..
평판이 안좋았는지 동생이 어떻게 그런 애랑 노냐고 난리남...당장 끊었네요ㅋㅋ
재미있을 거 같은데ㅋㅋㅋ
누나는 말이라도 입 다물고 있겠다고 했으니 급한건 누나 보다 그 사실을 알고 충격 받을지도 모를 여친부터 챙기심이.. 일단 다른 데서 그 사실을 듣기 전에 솔직하게 사정을 말하는게 낫지 않을까..하네요...
크게 나쁜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무슨썰을 풀어볼까 라고생각하는 누나의 모습이 보인다
아무도 죽창을 꺼내질 않는다....
오유~ 변한거니?
저라면, 나름 재미있었을듯. 친누나에겐 그럴거에요. 누나, 내 여친에게 우리 남매사이라는거 얘기하지말고, 친구가 자기 남친에 대해서 어떤 얘기하는지 듣고 나한테 말해줘 ㅋㅋㅋ
선빵으로 커밍아웃하시는게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주변에 친구를 물색해서 누나한테 소개시켜주세요.
그리고 서로 함구하기로 합의하면됨
지난일이야 뭐 안줏거리 아닌가요? 지금 서로 좋으면 그만인거죠~ 여튼 화이팅!
잘만 만나면 오히려 더 좋을지도...
제 제 고등학교 친구는 다른친구의 고모와 결혼햇어요
족보가 좀 꼬이지만 나이차가 많이 안난다면 인연이라 생각하고 잘 만나세요
제가 누나 친구랑 결혼했습니다 살만해요
결혼까지하세요
감출 일도 아니네요..
셋이 만나서 밥이라도 드세요
중요한건 누나입으로 밝혀지는 것보다
본인입으로 밝히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분 입장에서 보면
친구(누나)가 알고 있는 상황이면
남자친구(글쓴이)도 아는 상황인건데
남자친구가 그 사실을 숨겼다면 기분이 좋진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더군다나 나중에 밝혀져도 애매한게 누나가 폰을 보가가 알았다는건 sns나 카톡 프사등을 보고 알았다는건데..
나중에 밝혀지면 금방 일부러 숨기고 있었다는게 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어때요. 누나의 철천지 원수를 사랑하게된 비극적 스토리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가족사진 보여주시고 ㅇ ㅓ~ ㅇ.ㅇ 이럴때 얘기하시면되죠.
딱히 문제가 될만한게 있어보이지는 않네요
결혼을 하신다면 뭐.. 조금 복잡해지겠지만요
'여자친구도 저희 누나에 대해 모릅니다. 그냥저냥 누나가 있다고만 들었지 실제 자기 친구인걸 모르니까요.'
이 문장에 난독증 왔음 ㅠㅠ
근데 무슨상관이 있어요?
크게 문제될 거 있는 거예요?
빨리 오늘이라도 당장 도장을 찍으세요.
근데...이게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되는건지 잘...
서로 좋으면 문제 될 게 없잖아요?
누나 친구면 뭐 어때....
누나에게 조카를 만들어...
난 완전 재밌을거 같은데...셋이 놀러도 가끔 다니고 누나 남친생기면 (or 있다면) 넷이서 놀러다니고.
누나들이랑 노는거 완전 재밌는데 ^^
신혼여행은 하와이가 어떠세요?
아니... 죽창은 어딜가고... ㅠㅠ
오유가 아니잖아!!!!
그게 왜 깨질 이유가 되나요?
누님이랑 한 열두어살 차이나세요?
그래도 딱히 헤어질 이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누나가 싫어하는 친구라면 고민이겠지만 친하다하니 오히려 좋을수도 있겠어요 ㅎ
관계가 궤도에 오를 때까지만 누나입을 닫는 방법만 찾으시면..
뭔 상관이에요.. 별 문제될께 없어요
오유에서 뭔 대답을 바라는거야.......헤어져~!!
누나 친구면 어떻고 동생친구면 어떻습니까
전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사귀기 전이면 몰라도 이미 사귀는 중인데 나중에 깨지면 어쩌고 그런건 나중에 생각하시는 거고 지금을 편하게 생각하세요
내가 느끼는 누나에 대해 말하고
이런 여자가 네 시누이라면 어때? 물어본다.
작성자랑 여친이랑 안좋게 깨지면 여친이랑 누나랑도 사이가 멀어지니깐 문제되는거 아님뮤?
방법은 있습니다. 걍 결혼하세요!
전 친구동생이랑 결혼했어요 화이팅 ㅋ
음...그렇게 문제 있는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
고향 부x친구 친 여동생이랑 4년째 연애중인 20대 후반입니다.
첨에 친구한테 말할때 식은땀 났던 기억이..
친구가 씨름선수 출신 키 180넘고 115키로 정도되는
괴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