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무겁고 느린차의 고충좀들어주실수있을까요?

버스기사 입니다. 화물에 비하면 놀라운 기동력을 가졌지만 길이 12.5미터. 16 톤 의 중량이기에 도로에선 저도 더딘 편이지요.
작은 차들은 큰 차 절대 이해 못합니다. 몰아보질 못했거든요.
큰 차 모는 사람들끼리 이해하며 살아야지요 ㅠㅠ
안전운전 하셔요^^

그리고 대형차는 예를들어 4단으로 갈수있는 오르막도 3단으로가야합니다. 속도는 비슷한데 알피엠의차이, 승용차는 고알피엠=연비하락이지만 대형차일경우 4단이라도 알피엠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연비하락+차망가짐
보통오르막에서 대형차가 굉음을내며올라가는이유입니다. 겨울에는 예열후 첫주행하여도 3단으로 올라갈곳도 2단으로 올라가구요. 승용과 대형의 예열은 천차만별입니다.

날씨 추워서 작업이 여의치 않으시지요?
오늘은 눈이나 비가 아주 많이 온다는데 화이팅입니다~

추월신호 모르는 사람이 태반...

나머지는 진짜 상식수준인데, 에지간히 운전한사람도
4번은 모르는 경우 많음.
앞차가 느려도, 내가 천천히 그냥 뒤따라 가고프면
거리를 벌려줘야합니다.
그래야 뒷차가 한번에 한대씩 추월하죠.
간혹 한번에 서너대가 어정쩡하게 줄줄이 가는가보면
이건 추월하다 죽겠다싶어서 환장함..

글 읽다보니 그 답답한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진짜
면허간소화만든사람 패고싶..

저는 알바로 1톤 탑차 했었는데, 큰 차 축에도 못 끼는군요... 화이팅입니다!

버스 정비와 덤프, 트레일러 정비했던 사람으로 그 고충 잘 느낍니다ㅜㅜ운전 마스터분들이신데 그렇게 할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모르고 위험천만하게 앞에서 깔짝대죠ㅋㅋㅋ

무리하게 껴들고 브레이크 극혐 ㄷㄷ

하아... 왠지 분노가 가득 느껴지는 글이므로 ㅊㅊ

2번..몰랐어요..ㅎㅎ
전 초보라 고속도로(서울시내보다 고속도로가더무서움)
그래서 큰차 보면 무지 방가워서 뒤에 붙어서ㅋㅋ
천천히 같이 갑니다ㅜㅜ..이게 민폐였다니..
(차선이 많은 구간이라 3,4차선 이라 추월구간도 많았음;;)
안전운전 하세요~~

고생 많으시네요 ㅎㅎ
4번 같은 경우는 혹시라도 작성자님 보고 쓰레기다 어쩌다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이 나쁜 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

이게 다 이명박 ㄱㅅㄲ.  지 돈벌이 한다고 사람 목숨을 담보로 면허 간소화 시켜서 팔아먹음.  박근혜년 탄핵하고 이병박은 꼭 잡아서 죽여야 함.

글이 넘나 귀여우세요 ㅎㅎㅎㅎ 안운하십셔!!

님처럼 뒷차 추월하도록 유도해주시는 분이 계시긴 하군요ㅠㅠ..
전 시골사는데 앞에 덤프트럭같은게 천천히 가길래 추월하려고 깜빡이 넣고 살짝만 중앙선 넘어가려해도 잘가던 덤프가 중앙선 쪽으로 와서 못가게 합니다...
반대편에 차도 안 오는거 확인 한 쭉 뻗은 직진도로에서요..
미치고 팔짝뜀.. 으어!!
오른쪽으로 붙어주는 것까진 안 바래도 일부러 중침하면서 못가게 하는건 무슨 심보일까여ㅠㅠ

펌프카는 대형차가 아니죠. 건설기계 입니다. 느리긴 해도 고속도로 통행이 합법이죠.

출근길이 오르막길인데 공사차량들이 많이다녀서 공감되네요 ㅎㅎㅎ
큰차하나 지나가면 뒤에 승용차들 줄줄이 소세지처럼 달라붙어감

비단 펌프카 기사님만 느낄문제가 아닌게
합류지점에서 진짜 50 60으로 바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진짜 노답...
서해안이나 천안논산처럼 왕복 4차선인데 합류지점에서는 크루즈 100,110놓고 통과하면 무섭더라구요
갑자기 앞에 떡하니 60,70정도되는사람들 합류 초입에 들어와버리니... 어휴
그사람들은 안무서울까요.. ㄷㄷ 저는 합류지점에서 90까지 올려서 들어가면 엄청편하던데..

고속도로 진입로가 왜 그렇게 길게 설계가 되었는지 전혀 생각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진입 속도를 충분히 붙이고 들어가라고 길게 만든건데
천천히 가다가 고속 도로 진입해서 그담에 속도를 높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