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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끝판왕 도전합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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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3개월간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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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 1개월간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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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성지순례 800km 같이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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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노르웨이 1개월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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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들어오니 아이가 생겼더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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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랬던 첫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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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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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도 이렇게 컸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돌아가 알콩달콩 5년째 살고 있는데
요즘 좀 지치네요... 4월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온 가족이 훌쩍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사는게 팍팍할 때마다 저희 가족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 6개월간의 신혼여행이네요..
특히 산티아고 순례길은 앞으로 아이들과 두 번, 마누라와 한 번 더 갈거에요.

예전에 썼던 순례길 링크입니당...



댓글
  • 하이클리퍼 2017/02/22 10:44

    자유로운영혼이시군요 ㅠ
    부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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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성이애비 2017/02/22 10:51

    아...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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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추가됩니다 2017/02/22 11:00

    어떻게...
    걷기만 했는데 아이가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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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코코넛 2017/02/22 11:00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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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막의꽃 2017/02/22 11:02

    아가들도 너무 예뻐요ㅠㅠ행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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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떡볶이 2017/02/22 11:03

    800km.......
    전 절대 죽어도 못할것 같지만 완전 보기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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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ฅ^ﻌ^ฅ~ 2017/02/22 11:04

    그렇게 오랜기간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재력, 돌아와 바로 일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5년만에 훌쩍 또 떠날 수 있는 결단력까지!! 모든게 다 부럽네요 워후 멋있어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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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방에이스 2017/02/22 11:09

    아!!까미노데산티아고!! 부엔 까미노!!!
    저 세례안받고 갔다가 최종지에서 증서 신자랑 다른거 받아서 슬펐었네요.ㅠㅠ 벌써 17년전 얘기지만 ㅎㅎ 조개도장 열심히 찍고 정말 갚진 길들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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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ghfly2017 2017/02/22 11:18

    무엇보다 부부가 같은 가치관을 갖고 같은 곳을 보고 인생을 즐길 줄 안다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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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酒소녀 2017/02/22 11:24

    너무 부러운삶이에요~
    앞으로도 쭉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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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가좋을까흠 2017/02/22 11:25

    멋있어요ㅜㅜ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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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하게될거야 2017/02/22 11:27

    뭐랄까... 누군가의 일생? 인생을 잠시 들여다 본 느낌이예요,
    결혼을 하고 함께 같은곳을 보며 여행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 그 아이가 커서 나를보고 웃을때쯤 둘째가 찾아오고...
    물리적인 여행이 아니라도 삶 자체가 긴 여행이라 생각하는데, 그 여행의 동반자를 꼭 맞는 분을 만나신것 같아 부럽고 참 행복해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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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im 2017/02/22 11:27

    쉽게 취직되는 능력이 더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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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부남8년차 2017/02/22 11:36

    맞아요, 바쁘게 살다보면 지난 과거에 큰 맘 먹고 떠났던 여행이 큰 힘이 될 때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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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gh3 2017/02/22 11:37

    오.. 능력자...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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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인 2017/02/22 11:38

    와 순례길 보고 와서 이렇게 리플 달아요
    우선 감사합니다
    사진으로나마 님이 느꼈던 그 감정을 1프로도 느낄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제 가슴과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따듯한 글 따듯한 시선 따듯한 마음 따스한 사진 감사드립니다
    즐감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에 기쁘고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기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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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xtrocardia 2017/02/22 11:38

    잘봤습니다..
    순례길 글은 읽고 추천 누르려했는데, 30일이 지나서 추천이 불가하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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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라깡 2017/02/22 11:41

    와 저런 용기를 낼수있는 비결이뭔가요?ㅠㅠ
    돈문제라든가, 이직 등 걱정없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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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회장 2017/02/22 11:45

    와 산티아고 순례길을 부부가 함께! 저의 인생목표인데요.. 정말 부럽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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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ang 2017/02/22 11:57

    애들이 왜케 이뻐유
    아빠미소했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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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UIN 2017/02/22 12:05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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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랑랑a 2017/02/22 12:11

    우와.. 저도 상티아고 순례길로 신혼여행 가고싶었는데..
    카메라는 뭐쓰시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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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맘 2017/02/22 12:13

    와 진짜 멋지고 부러워요
    대단하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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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z 2017/02/22 12:15

    신혼여행으로 세계여행 다니시는 분이 있던데.. 이런분이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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