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무엇으로 사는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정신적 지체장애는 사회적 사형선고나 다름없음
숨만 쉰다고 사는건 아니죠
♡낙성대_게이♥2019/09/15 09:55
난제네요.
@facial2019/09/15 09:55
저라면 남편과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아요....
AXMS2019/09/15 09:55
온가족 인생이 끝이죠...죽을때까지
AMONWARE2019/09/15 09:57
참..민감한 문제네요..
티시밀2019/09/15 09:58
지 팔자지 누굴 탓함. 알아서 하라고 해야함
GIMMS2019/09/15 10:10
알아서 할텐데 댓글 쓰는 것도 좀 생각하고 쓰는게 좋을듯
까투리병장2019/09/15 11:13
글 쓴 이 사정이 이해가 안가면 댓글 싸지르는 거 좀 자제하길.
┰*日死2019/09/15 11:18
지가 암 걸려도 이런 개소리를 할까.
결혼하면 절대 안될 놈일세.
붉은노을+2019/09/15 11:18
평소 봐왔던 인간성 그대로 드러내는군
신고당미워ㅠ2019/09/15 10:02
선택 존중,,
가족에게는 지옥문이,,
에디베더2019/09/15 10:05
남편의 의견이 맞는 듯
PAPIYA2019/09/15 10:06
글쓴이 유전자에 다운증후군 인자가 있는게
사건의 발단이자 문제의 원인
아내 입장에서는 낙태보단 현실부정이 더 쉽죠.
글쓴이 정자가 족같은걸 아내 원망할 것 없습니다.
mssql2019/09/15 10:07
삼염색체성 다운증후군의 90%는 어머니의 난자의 감수분열시 21번 염색체의 비분리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5% 정도는 아버지의 정자의 감수분열시 비분리가 원인입니다.
빡대갈 인증
아온드봉봉2019/09/15 10:10
그렇다면 저 경우는 5%의 확률에 걸린것인가요?
아니면 와이프쪽 가족력에도 다운증후군이 있는?
결혼할 때 가족력을 검증하는 제도가 있다면 후세들에게 행복한 세상이 될텐데요
[D4s™]c1소주2019/09/15 10:11
댓글 수준이.....
PAPIYA2019/09/15 10:13
안녕하세여?
사촌이 다운증후군이면 확률 5%를 개무시 하기 어려운 가족력이라고 보는 빡대갈 입니다.
PaxKoreana2019/09/15 10:15
지인중에도 다운증후군 아이 육아하는 부부가 있습니다.
가족력에 없고 남편은 초 엘리트인대요.
Dispersant_A2019/09/15 10:16
아니요. 일반적으로 여자쪽에 영향이 큰데 저게 남편병력임을 확인할수없죠..
mssql2019/09/15 10:16
대가리 나쁜게 님탓인가요 님 가족력 정자가 족같은걸
집밖은위험해2019/09/15 10:16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
Dispersant_A2019/09/15 10: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omanfrotto2019/09/15 10:18
강추!!!!!
가후는두렵지않다2019/09/15 10:29
ㄹㅇ 사이다 ㅋㅋㅋ
영웅포카카오2019/09/15 10:44
추천을 한개밖에 못하는게 아쉽네요
[댓글학원카운터알바생]2019/09/15 10:51
열받으신듯...
줄리어스~2019/09/15 10:55
똑똑한 분
꽌시2019/09/15 11:05
빤쓰런?
까투리병장2019/09/15 11:15
역지사지해보면 당신이 쓰는 댓글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나? 빡대가리가 아니라 뇌 자체가 없는듯
*부채표박카스*2019/09/15 11:26
소화제 감사함돠 ㅋㅋ
닥터봉512019/09/15 11:32
ㅋㅋㅋㅋ
간아다라마바사2019/09/15 10:11
검사는 저렇게 나와도 건강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지않나요?
소귀에경읽기2019/09/15 10:14
없겠죠...양수검사로 염색체 검사를 한건데요
Dispersant_A2019/09/15 10:21
태반인가 조직검사까지 해야 정확한걸로 알고있습니다 ㄷㄷ
[세빌]2019/09/15 10:35
양수검사가 99.9% 확정검사입니다.
Dispersant_A2019/09/15 11:10
헉 그런가요...ㄷㄷㄷㄷ 우리 둘째조카 잘해줘야 겠다 ㄷㄷㄷㄷ
mali08542019/09/15 10:14
아이랑 부모 모두 행복할까요?...
그거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되는데
아이가 행복하지 않을듯요ㅜ
은돌민돌아빠2019/09/15 10:14
아기를 위해서라도 안낳는게 좋을듯
딥따춥다2019/09/15 10:15
남편의견에 동의
유뿌2019/09/15 10:15
5프로의 확률로 정상아를 낙태할수도...
어렵네요
집밖은위험해2019/09/15 10:16
저라면 어떻게든 낙태시킵니다 이혼불사하고요
집밖은위험해2019/09/15 10:17
친구놈이 장애학교 행정공무원인데 장애아 부모 80%이상이 피해의식을 갖고 있답니다 처음부터 그랬을까요?
제이♡아빠2019/09/15 10:16
저도 아빠편
가족의 몇십년남은 인생이 뒤바뀝니다
슈렉팩커드2019/09/15 10:17
이웃에 비슷한 장애있는 애를 본적있는데요. 부부며 다른 형재며 보고있으면 진짜 고생이더라구요. 민폐도 본의 아니게 끼치는 경우도 있어서 밖에서 그렇게 밝게 있는걸 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낳고 키워서 나중에 어른이 되서 독립할 수 있는게 아니죠. 부모가 죽을 때까지 챙겨야하는 것도 힘든데 죽고 난 다음엔 누가 챙겨?라는 생각으로 또 힘들어하죠
네. 저희 둘째조카가 노산출산이라 양수검사에서 장애아확율있다고 진단받았는데...찬아보니 이런 장애아 출산확율 높다고 의사진단 나와도 낙태시술은 불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낙태반대입장에서 저는 선회했습니다. 모르는 부분부분에사 낙태불법이 실제현장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싶더라구요..
Dispersant_A2019/09/15 10:32
다행히 둘째조카는 건강하게 한살되었습니다 ㄷㄷ
분탕종자탐색기2019/09/15 10:20
와이프 입장은 절대 낳겠다고 할테고.. 남편과 가장으로서 평생 원망 받더라도 낙태하자고 하겠습니다.
평생의 죄라고 생각할텐데 ㅠㅜ 슬프네요
slrcafe2019/09/15 10:21
예전처럼 모르고 낳는거야 그러려니 하는데
한국이 복지강국도 아니고 장애인차별도 심한나라인데
알고서는 못하죠
ForgetSafety2019/09/15 10:24
이건 제3자가 감히 왈가왈부 할수있는 문제가 아닌듯...
빈유격차2019/09/15 10:25
낙태죄가아무리헌재에서헌법불합치판결났어도
아직은다운증후군이라서낙태해주는병원이있을까싶네요
Lv7.Acidburn™2019/09/15 10:26
이건 제3자가 감히 뭐라 할 수 없는 문제임이 분명합니다만 저에게 의견을 물어보신다면 저는 남편분 의견입니다.
不爲也非不能也2019/09/15 10:28
부유해도 지워야죠 .
3900x2019/09/15 10:29
근데 이게 진짜 엿같은게 제 친구도 95퍼 다운증후군이라고 했고 차마못지워 낳았는데 정상애더군요 그 의사 죽이고 싶다고...
jino_lee2019/09/15 10:30
마음이야 낳아야죠.
하지만 평생을 아이를 돌본다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도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남편입장이 현실입니다.
동네에 휠체어 생활하는 아이를 돌보는 엄마를 십년을 봤습니다.
매일 산책시키고...아이는 커서 성인이 되었는데
엄마는 많이 수척해 지셨더군요.
항상 보면서 존경스럽고 위대한 어머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일이 아닙니다.
여자로서 한참 피어나는 중년의 10년 세월을 그렇게 보내더군요.
물론 20대 중반부터의 10년도 그렇게 보냈을겁니다.
첨봤을때가 아이가 열한두살정도 되어보였으니.
그런 일은 절대로 아무나 못하는 일입니다.
제가 본 가장 위대한 어머니중 한분입니다.
jino_lee2019/09/15 10:32
휠체어만 타는게 아니라 정신 지체장애 1급이겠더군요.
항상 보면 마음속으로 행복하고 좋은 일만 저집안에 생기기를 바래줍니다.
로디[D850]2019/09/15 10:30
어려운 문제네요. ㅠㅠ
s브라보2019/09/15 10:34
곰같은 여자랑 어찌사나..
mumuban2019/09/15 10:37
수십년동안 고생할 길을 왜 ㄷㄷ
우수수~2019/09/15 10:40
엄마는 자기만 좋으면 괜찬다고 생각하지만...그럼 아이가 살아가면서 받을 고통은 엄마가 책임질 수 있을까요...
궁디쿵해쪄2019/09/15 10:40
아니 아이 생각을 해야함 아이도 평생 불행한걸 왜..
그래서했어요?안했어요?2019/09/15 10:41
낙태
애 입장에서도 그렇게 태어나면 불행
로또1등되서은퇴하자2019/09/15 10:41
멀리봐야죠 전 낙태 이미 이런얘기는 와이프와 이야기해서 서로 낙태
doha2019/09/15 10:47
낳았다가 크게 후회합니다.
저 애를 놔두고 먼저 죽기라도하면 제대로 눈도 못감습니다. 원귀가 되겠죠.
제 고모네가 그렇습니다. 고모가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쟤가 나보다 먼저 죽어야 할텐데.
한평생을 어딜 가지도 못하고 마음놓고 여행도 못가고 자나깨나 걱정이고, 한 가족에게 지옥입니다.
남가뢰2019/09/15 11:03
님이 좀 도와주세요. 고모가 그런말 하면 고모 걱정 마세요 제가ㅡ거둬줄게요 이런 말한마디라도 한적있냐?
하위10프로2019/09/15 10:48
저분 와이프가 존경스럽네요.
누가 돈 드는지 힘들지 몰라서 저럴까요.
남편편 드는것도 이해는가지만 니들이 키우는거 아니면 비난은하지마세요. 니들보다는 인격이 훌륭헌 사람이니까
생수and2019/09/15 10:50
무조건 남편의견 따라야죠
형이 지적장애인인데 평생 힘듭니다 온 가족이요
남은 삶도 걱정이 많습니다 사실
지금은 어머니께서 돌본다지만 앞으로 제가 어디까지 감당을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머털400D2019/09/15 10:52
마음아프지만 낙태쪽으로 의견을 드리고싶네요
부모도 힘들지만 첫째애도 많이 힘들겁니다
아무래도 나중에 태어난 애가 장애가 있으면 사랑과 관심이
좀 부족한아이에게 더 가게되닌까요
junapapa2019/09/15 10:53
참 어려운 난제입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부인분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삶이 팍팍하고 어려운것은 사실이지요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라서 제대로 된 복지를 받는것도 불가능하고요 ~ 사실 저의 조카도 다운증후군입니다. 첨에는 이사실을 받아들이기 상당히 어려웠고 지금도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누님은 항상 만나면 감사하다는 말이 입에 떨어지지 않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뭏튼 결정은 가족의 몫이겠지만 와이프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줄리어스~2019/09/15 10:57
낙태에 부정적인 우리나라에서도
태아 장애 있으면 낙태 허용하잖아요..
무엇을 증거하는 걸까요....
yoramos2019/09/15 10:57
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철학적으로 혹은 종교적으로 접근해야 하나
아니면 경제적으로 접근해야 하나?
▶◀殘香2019/09/15 11:03
현실적으로... 당연히 불법인줄 알면서도.. 전 아빠편을 들고 싶네요.
다운증후군 아이의 생존권을 세사람의 행복과 바꾸는건 아닌듯 합니다.
아이야.. 다름 생이 있다면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 오렴..
희망한스푼2019/09/15 11:03
저는 외벌이 가장입니다.
딸둘을 키우고 있지요...
일단은 저도 정말 잘 안되는 부분이지만 와이프를 지지해주고 위로해주는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알고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중절수술에 위험도 커진다는 것을요...하지만 와이프는 전부 다 반대하는 것을 혼자만 지키려한다면 일단은 와이프를 지지해주세요
세상에 와이프편이 아무도없을때 남편이라도 꼭 와이프편 들어줘야하지 않을까요?
충분히 위로하신다음 조심스럽게 설득하셔야 조금씩 와이프분이 이해하실겁니다.
여자는 우리와 다릅니다.
저도같은 남자로써 뭐든 현실적인 부분부터 생각하는데...여자는 일단은 감성이 그 이후에 현실을 보죠. 그래서 항상 싸우게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해결책을 알지만 사실 저도정말잘못합니다.
하지만 지금 사안이 사안인만큼 일단은 와이프에 선을잡고 위로해주시고 편들어주시고 안심시켜보세요
DJ. 나스2019/09/15 11:10
출산전에 각종 검사를 계속 하는이유가 그런것 아닌가요
제가 그렇게 낙태를 당해도 부모님 원망은 전혀 안했을것 같아요.
저도 실제 정상적인 가정에서 제대로 태어나고
초등학교 고학년 될때까진 난 왜 태어났을까?
뭔가 이유가 있겠지, 불의의 사고로 죽더라도 다시 태어나겠지?
이런 생각하면서 자랐;; ㄷㄷㄷ
쿠니마2019/09/15 11:11
나원내 딸아이도 다운인데 큰결심한건가요?
lumenite2019/09/15 11:12
낙태가 불법이면 양수 검사는 왜 하는건가요?
브라운글씨2019/09/15 11:16
답이 없는거 같네요. 선택의 문제일뿐...ㅜㅜ
▶◀豊沛之館2019/09/15 11:18
멀쩡한 자식 키우기도 힘들어서 애 안낳는 현실에 우리는 살고 있죠.
김소위2019/09/15 11:19
미리라도 알게되서 복받으신 케이스네요
제 주변에는 의사가 아무문제없다고 했는데 낳아보니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의사한테 따지니 의사는 어쩔수없는 경우라며..ㅜ
Snake_Doctor2019/09/15 11:19
저라면 남편 의견을 따랐을 것 같네요.
라임오졌다리2019/09/15 11:22
마음 아프네요
PRODA2019/09/15 11:25
...미국에서도 키우기힘든데 한국서 거의 불가능 ㅎㄷㄷ 그냥 남편말을 듣는게...
DAkCHO2019/09/15 11:27
부모 죽고난 다음이 문제죠
앨리스오2019/09/15 11:28
마음은 찢어질듯 아파도 현실을 무시할수없습니다
평생을 장애를 안고 살면서 맞닥뜨리는 어려움+돌봐주는 사람의 어려움을
지금 이 선택의 아픔과 비교될수있을것인지요
채원파덜2019/09/15 11:29
제자 중에 다운증후군 학생이 있었어요. 어머니께서 엄청노력하셔서 좀 좋아지긴 했지만 선택은 가족의 몫인가봅니다. 남이 이래라 저래라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후... 이것참 어려운 문제인데.
저는 남편편임.
냉정하게 말하면.. 봉사와 키우는건 다르죠.. 마음고생 몸고생 많이 합니다 애의 미래는 어쩌구요
아랫사촌동생이 소아마비1급인데 키우는건 키우지만 한 30년키우시니 늙어서 고생많이 하시더구요 들어간돈도 많구요
인간이 무엇으로 사는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정신적 지체장애는 사회적 사형선고나 다름없음
숨만 쉰다고 사는건 아니죠
난제네요.
저라면 남편과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아요....
온가족 인생이 끝이죠...죽을때까지
참..민감한 문제네요..
지 팔자지 누굴 탓함. 알아서 하라고 해야함
알아서 할텐데 댓글 쓰는 것도 좀 생각하고 쓰는게 좋을듯
글 쓴 이 사정이 이해가 안가면 댓글 싸지르는 거 좀 자제하길.
지가 암 걸려도 이런 개소리를 할까.
결혼하면 절대 안될 놈일세.
평소 봐왔던 인간성 그대로 드러내는군
선택 존중,,
가족에게는 지옥문이,,
남편의 의견이 맞는 듯
글쓴이 유전자에 다운증후군 인자가 있는게
사건의 발단이자 문제의 원인
아내 입장에서는 낙태보단 현실부정이 더 쉽죠.
글쓴이 정자가 족같은걸 아내 원망할 것 없습니다.
삼염색체성 다운증후군의 90%는 어머니의 난자의 감수분열시 21번 염색체의 비분리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5% 정도는 아버지의 정자의 감수분열시 비분리가 원인입니다.
빡대갈 인증
그렇다면 저 경우는 5%의 확률에 걸린것인가요?
아니면 와이프쪽 가족력에도 다운증후군이 있는?
결혼할 때 가족력을 검증하는 제도가 있다면 후세들에게 행복한 세상이 될텐데요
댓글 수준이.....
안녕하세여?
사촌이 다운증후군이면 확률 5%를 개무시 하기 어려운 가족력이라고 보는 빡대갈 입니다.
지인중에도 다운증후군 아이 육아하는 부부가 있습니다.
가족력에 없고 남편은 초 엘리트인대요.
아니요. 일반적으로 여자쪽에 영향이 큰데 저게 남편병력임을 확인할수없죠..
대가리 나쁜게 님탓인가요 님 가족력 정자가 족같은걸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추!!!!!
ㄹㅇ 사이다 ㅋㅋㅋ
추천을 한개밖에 못하는게 아쉽네요
열받으신듯...
똑똑한 분
빤쓰런?
역지사지해보면 당신이 쓰는 댓글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나? 빡대가리가 아니라 뇌 자체가 없는듯
소화제 감사함돠 ㅋㅋ
ㅋㅋㅋㅋ
검사는 저렇게 나와도 건강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지않나요?
없겠죠...양수검사로 염색체 검사를 한건데요
태반인가 조직검사까지 해야 정확한걸로 알고있습니다 ㄷㄷ
양수검사가 99.9% 확정검사입니다.
헉 그런가요...ㄷㄷㄷㄷ 우리 둘째조카 잘해줘야 겠다 ㄷㄷㄷㄷ
아이랑 부모 모두 행복할까요?...
그거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되는데
아이가 행복하지 않을듯요ㅜ
아기를 위해서라도 안낳는게 좋을듯
남편의견에 동의
5프로의 확률로 정상아를 낙태할수도...
어렵네요
저라면 어떻게든 낙태시킵니다 이혼불사하고요
친구놈이 장애학교 행정공무원인데 장애아 부모 80%이상이 피해의식을 갖고 있답니다 처음부터 그랬을까요?
저도 아빠편
가족의 몇십년남은 인생이 뒤바뀝니다
이웃에 비슷한 장애있는 애를 본적있는데요. 부부며 다른 형재며 보고있으면 진짜 고생이더라구요. 민폐도 본의 아니게 끼치는 경우도 있어서 밖에서 그렇게 밝게 있는걸 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낳고 키워서 나중에 어른이 되서 독립할 수 있는게 아니죠. 부모가 죽을 때까지 챙겨야하는 것도 힘든데 죽고 난 다음엔 누가 챙겨?라는 생각으로 또 힘들어하죠
저건 첫째 딸아이 생각해서라도 낙태해야 할듯한데요
낙태부분허용판결전에는..
저런경우 낙태가 가능한가요? 제가 알기로 불법으로 아는데...산모가 위험해지는 경우만 낙태 가능한걸로 의사진단이 필요한 걸로 아는데...
찾아보니 현행법상 불법이네요ㄷㄷㄷ
네. 저희 둘째조카가 노산출산이라 양수검사에서 장애아확율있다고 진단받았는데...찬아보니 이런 장애아 출산확율 높다고 의사진단 나와도 낙태시술은 불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낙태반대입장에서 저는 선회했습니다. 모르는 부분부분에사 낙태불법이 실제현장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싶더라구요..
다행히 둘째조카는 건강하게 한살되었습니다 ㄷㄷ
와이프 입장은 절대 낳겠다고 할테고.. 남편과 가장으로서 평생 원망 받더라도 낙태하자고 하겠습니다.
평생의 죄라고 생각할텐데 ㅠㅜ 슬프네요
예전처럼 모르고 낳는거야 그러려니 하는데
한국이 복지강국도 아니고 장애인차별도 심한나라인데
알고서는 못하죠
이건 제3자가 감히 왈가왈부 할수있는 문제가 아닌듯...
낙태죄가아무리헌재에서헌법불합치판결났어도
아직은다운증후군이라서낙태해주는병원이있을까싶네요
이건 제3자가 감히 뭐라 할 수 없는 문제임이 분명합니다만 저에게 의견을 물어보신다면 저는 남편분 의견입니다.
부유해도 지워야죠 .
근데 이게 진짜 엿같은게 제 친구도 95퍼 다운증후군이라고 했고 차마못지워 낳았는데 정상애더군요 그 의사 죽이고 싶다고...
마음이야 낳아야죠.
하지만 평생을 아이를 돌본다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도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남편입장이 현실입니다.
동네에 휠체어 생활하는 아이를 돌보는 엄마를 십년을 봤습니다.
매일 산책시키고...아이는 커서 성인이 되었는데
엄마는 많이 수척해 지셨더군요.
항상 보면서 존경스럽고 위대한 어머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일이 아닙니다.
여자로서 한참 피어나는 중년의 10년 세월을 그렇게 보내더군요.
물론 20대 중반부터의 10년도 그렇게 보냈을겁니다.
첨봤을때가 아이가 열한두살정도 되어보였으니.
그런 일은 절대로 아무나 못하는 일입니다.
제가 본 가장 위대한 어머니중 한분입니다.
휠체어만 타는게 아니라 정신 지체장애 1급이겠더군요.
항상 보면 마음속으로 행복하고 좋은 일만 저집안에 생기기를 바래줍니다.
어려운 문제네요. ㅠㅠ
곰같은 여자랑 어찌사나..
수십년동안 고생할 길을 왜 ㄷㄷ
엄마는 자기만 좋으면 괜찬다고 생각하지만...그럼 아이가 살아가면서 받을 고통은 엄마가 책임질 수 있을까요...
아니 아이 생각을 해야함 아이도 평생 불행한걸 왜..
낙태
애 입장에서도 그렇게 태어나면 불행
멀리봐야죠 전 낙태 이미 이런얘기는 와이프와 이야기해서 서로 낙태
낳았다가 크게 후회합니다.
저 애를 놔두고 먼저 죽기라도하면 제대로 눈도 못감습니다. 원귀가 되겠죠.
제 고모네가 그렇습니다. 고모가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쟤가 나보다 먼저 죽어야 할텐데.
한평생을 어딜 가지도 못하고 마음놓고 여행도 못가고 자나깨나 걱정이고, 한 가족에게 지옥입니다.
님이 좀 도와주세요. 고모가 그런말 하면 고모 걱정 마세요 제가ㅡ거둬줄게요 이런 말한마디라도 한적있냐?
저분 와이프가 존경스럽네요.
누가 돈 드는지 힘들지 몰라서 저럴까요.
남편편 드는것도 이해는가지만 니들이 키우는거 아니면 비난은하지마세요. 니들보다는 인격이 훌륭헌 사람이니까
무조건 남편의견 따라야죠
형이 지적장애인인데 평생 힘듭니다 온 가족이요
남은 삶도 걱정이 많습니다 사실
지금은 어머니께서 돌본다지만 앞으로 제가 어디까지 감당을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마음아프지만 낙태쪽으로 의견을 드리고싶네요
부모도 힘들지만 첫째애도 많이 힘들겁니다
아무래도 나중에 태어난 애가 장애가 있으면 사랑과 관심이
좀 부족한아이에게 더 가게되닌까요
참 어려운 난제입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부인분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삶이 팍팍하고 어려운것은 사실이지요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라서 제대로 된 복지를 받는것도 불가능하고요 ~ 사실 저의 조카도 다운증후군입니다. 첨에는 이사실을 받아들이기 상당히 어려웠고 지금도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누님은 항상 만나면 감사하다는 말이 입에 떨어지지 않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뭏튼 결정은 가족의 몫이겠지만 와이프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낙태에 부정적인 우리나라에서도
태아 장애 있으면 낙태 허용하잖아요..
무엇을 증거하는 걸까요....
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철학적으로 혹은 종교적으로 접근해야 하나
아니면 경제적으로 접근해야 하나?
현실적으로... 당연히 불법인줄 알면서도.. 전 아빠편을 들고 싶네요.
다운증후군 아이의 생존권을 세사람의 행복과 바꾸는건 아닌듯 합니다.
아이야.. 다름 생이 있다면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 오렴..
저는 외벌이 가장입니다.
딸둘을 키우고 있지요...
일단은 저도 정말 잘 안되는 부분이지만 와이프를 지지해주고 위로해주는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알고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중절수술에 위험도 커진다는 것을요...하지만 와이프는 전부 다 반대하는 것을 혼자만 지키려한다면 일단은 와이프를 지지해주세요
세상에 와이프편이 아무도없을때 남편이라도 꼭 와이프편 들어줘야하지 않을까요?
충분히 위로하신다음 조심스럽게 설득하셔야 조금씩 와이프분이 이해하실겁니다.
여자는 우리와 다릅니다.
저도같은 남자로써 뭐든 현실적인 부분부터 생각하는데...여자는 일단은 감성이 그 이후에 현실을 보죠. 그래서 항상 싸우게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해결책을 알지만 사실 저도정말잘못합니다.
하지만 지금 사안이 사안인만큼 일단은 와이프에 선을잡고 위로해주시고 편들어주시고 안심시켜보세요
출산전에 각종 검사를 계속 하는이유가 그런것 아닌가요
제가 그렇게 낙태를 당해도 부모님 원망은 전혀 안했을것 같아요.
저도 실제 정상적인 가정에서 제대로 태어나고
초등학교 고학년 될때까진 난 왜 태어났을까?
뭔가 이유가 있겠지, 불의의 사고로 죽더라도 다시 태어나겠지?
이런 생각하면서 자랐;; ㄷㄷㄷ
나원내 딸아이도 다운인데 큰결심한건가요?
낙태가 불법이면 양수 검사는 왜 하는건가요?
답이 없는거 같네요. 선택의 문제일뿐...ㅜㅜ
멀쩡한 자식 키우기도 힘들어서 애 안낳는 현실에 우리는 살고 있죠.
미리라도 알게되서 복받으신 케이스네요
제 주변에는 의사가 아무문제없다고 했는데 낳아보니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의사한테 따지니 의사는 어쩔수없는 경우라며..ㅜ
저라면 남편 의견을 따랐을 것 같네요.
마음 아프네요
...미국에서도 키우기힘든데 한국서 거의 불가능 ㅎㄷㄷ 그냥 남편말을 듣는게...
부모 죽고난 다음이 문제죠
마음은 찢어질듯 아파도 현실을 무시할수없습니다
평생을 장애를 안고 살면서 맞닥뜨리는 어려움+돌봐주는 사람의 어려움을
지금 이 선택의 아픔과 비교될수있을것인지요
제자 중에 다운증후군 학생이 있었어요. 어머니께서 엄청노력하셔서 좀 좋아지긴 했지만 선택은 가족의 몫인가봅니다. 남이 이래라 저래라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