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이번에 나온 갤럭시 홈 미니에요
베타 테스터 당첨되어서 받았는데
흠 굳이 말로 이것저것 명령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티비 켜줘 ㅡ
내일 날씨 알려줘 ㅡ
알람 맞춰줘 ㅡ
걍 손가락 몇번 퉁퉁 팅기면 가능한것들인데...
''빅스비~ 티비 켜고 에어컨 끄고 건조기 30분뒤에 돌려주고
내일 날씨 알려주고 운세도 알려줘 참 그리고 라디오 틀어줘''
못알아 듣네요 ...
몇년 뒤 이런 세상이 오긴하겠죠?
'' 빅스비 냉장고에 부대찌개 재료 확인해주고 없는거 새벽배송으로 주문해줘 "
저게 자비스 조상입니다.ㄷㄷㄷㄷ
홈IOT 디바이스에 대한 개념을 좀 이해해야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AI스피커만 띡주면 별로 쓸모가 없어요. 집에 도착하기 10분전에나 에어컨켜는것정도?
집에 김냉 빼고 다 삼성 제품이거든요
뭐 이것저것 다 연결은 해놨는데 티비 켜줘~ 꺼줘~ 이것말고는 별로 쓸만한게 없어요
티비도 iptv니 저걸로 채널도 못바꾸고요;;
삼성이 인수한 스마트싱스랑 연동이 되는거라면 다양한 제품군이 있거든요. 삼성 제품 꼭 아니더라도 연동시켜서 활용하는 방법이 다양해져서요.
그럴려면 좀 익혀야해서.. 일반인에게는 별 쓸모가 없긴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기기에 연결해 에어컨 보일러 온도 조절은 기본이고, 커튼 열고 닫기, 실내등 껏다켰다, 도어벨 알림오면 외부에서도 통화하고 CCTV도 연결해놓고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삼전이 약한부분이 홈어플 오토 입니다.
플랫폼이 제각각인데다 앱도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우선 페어링 부터 못해요.
그다음 거의 해킹수준으로 mac잡고 포트잡고 연결시켜놔도 윗분 얘기대로 띡 켜고 꺼고가 다입니다.
이거 수준이 한참 낮아요. 낯 부끄러울정도..
그래도 그게 어디냐는 분들은 샤오미 제품들 연결시켜주는 미홈 한번 써보세요.
페어링부터 모니터링 온오프 조건부 동작 모든게 한두턴으로 됩니다.
심지어 이런 기능은 거의 십년전부터 해왔다는 사실..
기본적으로 스마트싱스에서 미홈 제품, 구글홈 제품 연동시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스마트싱스에서 HA로 옮기고 있네요.왠지 스마스싱스 폐쇄적으로 변할까봐서요. 제가 말씀드린 스마트싱스와 HA가 미홈 구글홈 등 앱의 상위 플랫폼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말 그대로 테스터
삼성직원1:이거 하나 주면 사람들이 여기에 대고 말 걸고 그런다.
삼성직원2:에이~ 설마~
못 알아듣는 척 하는 겁니다.
ㅋㅋㅋㅋㅋ
영어 로 이야기 하고 한국어 번역 되는지 시켜 보시길.....
구글 홈 미니는 잘 함...
일단 영어로 말 못해유 ㅜㅜ
쑥쓰럼타는듯.
비슷한거 기가지니 그거 현대차 사고 받았는데 한달쓰고 누나 줬네요...ㄷㄷ 누나도 안쓰고 방치..ㄷㄷ
그래도 기가지니는 나가기전에 음성으로 차 시동 거는게 가능했네요.. 근데 2분안에 내려가야함..ㄷㄷ
저는 구글에서 연락와서 구글어쩌고 받았는데.. 1년도 넘은듯..
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