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cohabe.com/sisa/1155825
직장생활하면서 느끼는 거

- 직장생활하면서 느끼는 거 [14]
- 톡쏘는라임★ | 2019/09/07 23:31 | 4903
- 전설의 김종민 지식.jpg [21]
- 쿠르스와로 | 2019/09/07 23:27 | 3665
- 15호 태풍 파사이 근황 [34]
- 구아아아아아악 | 2019/09/07 23:27 | 2808
- 짐승새끼들 존나 멍청하네ㅋㅋㅋㅋㅋ [26]
- 홀리주작 | 2019/09/07 23:25 | 4315
- 출시 못한 현기 비운의 차량 [24]
- 얌냠이 | 2019/09/07 23:18 | 4013
- 장제원 아들이 음주운전 한 이유 [4]
- 겹살에쐬주 | 2019/09/07 23:16 | 7033
- 윤석열 검찰총장 직인 프린팅된 서류 발견되면 게임 끝 [6]
- 아이키세이드 | 2019/09/07 23:13 | 4128
- 잡았습니다 직인위조범 (낚시주의) [19]
- 귓떼기비둘기 | 2019/09/07 23:09 | 4240
- 지갑주은 고등학생 [55]
- 호드가조아 | 2019/09/07 23:09 | 3571
- 원조배박겜 까는 애들이 그냥 컨셉비판충인 이유 [59]
- 에르빈 롬멜 | 2019/09/07 23:06 | 2710
- 영화'조커'번역가 박지훈이라는 피셜 [40]
- 호드가조아 | 2019/09/07 23:06 | 5677
맞아요!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 땐 치맥이죠!ㅋㅋ
ㅠㅠ......
나두 먹어야 해서 2마리 시킵니다 ........
힘들어도 참고 해야만 하는 이유를 찾고 싶어서
기분이 좋을 때도 사와요^^
내가 통닭은 사는 이유... (솔로)
저 어렸을때... 아빠가 아무리 지치고 피곤해도
딸들한테 전화해서 "퇴근길에 뭐 사갈까?" 하시던 기억이ㅠ
맨날 아이스크림 아니면 초코파이였는데
지금도 아빠는 손주들 놀러오면 꼭 초코파이를 사주셔요
엄마가 치킨피자를 사온다고요?
신기함
치킨피자말고 몸에좋은딴걸 사오시던데
그날 힘들었다는걸 자식들이 이해하지 못해주는게 엄마에겐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진짜 보고 싶은건 아무 걱정근심없이 순수하게 기뻐해주는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일테니까요
내가 견디는건 바로 너 때문이야~ 라는걸 확인하고 싶은 심정이랄까...지친 날 퇴근길 편의점에 들러 담배 사면서 딸아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사 들고 들어갈때 좋아하는 딸애모습의 상상부터가 스트레스를 잊게 만드는.
힘들어서 죽고싶은데 눈에 밟히는 내 자식의 웃는 모습. 그게 단지 치킨땜에 웃는게 아니라 아빠랑 같이 먹을 수 있다는거에 좋아했었다면 우리 아빤 더 힘내셨을지도..
이제서야 알게 됐죠.ㅎㅎ
그냥 가족들이 좋아하는 걸 보면 내가 힘이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