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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 땐 치맥이죠!ㅋㅋ
ㅠㅠ......
나두 먹어야 해서 2마리 시킵니다 ........
힘들어도 참고 해야만 하는 이유를 찾고 싶어서
기분이 좋을 때도 사와요^^
내가 통닭은 사는 이유... (솔로)
저 어렸을때... 아빠가 아무리 지치고 피곤해도
딸들한테 전화해서 "퇴근길에 뭐 사갈까?" 하시던 기억이ㅠ
맨날 아이스크림 아니면 초코파이였는데
지금도 아빠는 손주들 놀러오면 꼭 초코파이를 사주셔요
엄마가 치킨피자를 사온다고요?
신기함
치킨피자말고 몸에좋은딴걸 사오시던데
그날 힘들었다는걸 자식들이 이해하지 못해주는게 엄마에겐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진짜 보고 싶은건 아무 걱정근심없이 순수하게 기뻐해주는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일테니까요
내가 견디는건 바로 너 때문이야~ 라는걸 확인하고 싶은 심정이랄까...지친 날 퇴근길 편의점에 들러 담배 사면서 딸아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사 들고 들어갈때 좋아하는 딸애모습의 상상부터가 스트레스를 잊게 만드는.
힘들어서 죽고싶은데 눈에 밟히는 내 자식의 웃는 모습. 그게 단지 치킨땜에 웃는게 아니라 아빠랑 같이 먹을 수 있다는거에 좋아했었다면 우리 아빤 더 힘내셨을지도..
이제서야 알게 됐죠.ㅎㅎ
그냥 가족들이 좋아하는 걸 보면 내가 힘이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