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풀바디는 r2.s,a9.m2.r3 순으로 사봤습니다.
크롭은 a5100,6500이 있었고요.
캐논에서 r2로 처음 넘어 왔는데 눈초점은 신세계..... af영역도 신세계.....손떨방도 신세계...
단점이 수두룩했지만 이 장점만으로 진짜 만족감이 컷죠.
그러다 영상 겸용으로 s랑m2도 샀는데 별 특징 없이 쓰다 금방 방출했습니다.
r2는 2년 넘는 기간동안 쓰다 드뎌 a9을 영입 합니다.
드뎌 쓸만한 카메라가 나왔구나..
제 사진찍는 방법을 바꿔준 카메라입니다.
그동안 찍은 사진은 도데체 어딜 맞추고 찍은건가하는 af의 기준을 만들어줬죠.
사진은 색감이고 뭐고 일반 핀이 맞아야 그 뒤로 뭔가 해볼수 있구나 하는것도..(그동안은 감성핀이라 우겨보지만... 눈물이..)
제 사진인생에서 큰 충격을 준 r2와 a9..... 분명 둘다 단점이 수두룩한데....장점 몇개로 다 커버 되는..
그후 r3도 들였는데..스튜디오나 정적인 인물은 정말 좋습니다.
진짜 결과물이 좋은데...그렇다고 a9이 모자라냐....그건 또 아니거든요...
대형인화는 차이가 나는데 라고 하지만 대형 현수막 2000만 화소로도 충분합니다.
상업으로 촬영하고 클라이언트에게 열심히 찍어줘도... 그들은 모릅니다. 모른다는걸 알았습니다..ㅠㅠ
이때 진짜 멘붕이... 자기만족이었다는걸 느끼면서..
그리고 반대로 a9으로 찍는 사진...r3로는 못찍습니다.
이번에 r4의 af가 좋아졌다, 그립이 좋아졌다고 해서 만져봤는데 역시나 af는 부족하고 그립은 제 손가락이 갈곳을 못찾아서..
a9m2가 나온다고 하는데....
솔직히 돈있으면 a9m2 두개 사고,r4도 사고싶습니다....
눈물좀 닦고 올께요..
아구도좋은데 아구투는 얼마나좋을까요ㅠ
a9이 처음 나왔을때의 충격을 다시 줄수 있을까요?
어렵지 않을까요??? 50%에서 90%가면 체감이 확되지만 90%에서 95% 가봐야 체감이 어려울듯 싶음...... 새눈깔 af나 넣어줄려나...
스튜디오 사장님들이 대부분 a9 쓰시는 이유가 다 있군요.
저두 r3 쓰는데, 취미진사에겐 과분하네요
a9이면 거의 다 된다고 봐야죠. 단점은 분명 아직 많지만..
아구 단점이 뭘까요 지금 m3 사용중입니다
m3에 비해
usb-c 단자 없고
손떨방 0.5스탑 부족
dr 차이
log 없고
요정도 같네요
플리커 프리 모드 없는데 전자셔터시 a9는 안나오는데 m3는 나올수 있음 물론 둘다 나올수도 있고...
물리셔터 연사력은 m3가 좋고요
단점 많죠.
기계식 5연사라고 하지만 전 단점은 아닌것 같고요.(조명을 쓰면서 5연사 이상 할려면 카메라보다 조명 성능이 더 중요해서..)
usb-c가 아닙니다. 테더링 속도는 2.0이지만 화소가 적어서 r3보단 빨라요. 하지만 너무 덜렁거립니다.
프리커 프리가 없습니다. 헌데 지금까지 촬영하면서 가는곳들조명들이 좋아져서 단한번도 플리커가 나온적이 없었습니다.
아직 af가 완벽 하지는 않습니다. 타 바디보다는 넘사벽이지만 먹어본놈이 더 잘먹는다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버퍼가 부족합니다. 제가 느끼는 단점중 가장 큽니다.
뭔놈의 저장속도가..
영상쪽 기능이 좀 부족한데 그건 사진용 특화 바디라 패스하고요. 영상 전용으로 쓸려면 미러리스가 대부분 부족하죠...
셔터쪽 그립감이 별로입니다. 각이 너무 많이 져서 오래 셔터를 누르면 좀 아픕니다.
감사합니다...!!!!!!!
a9 한번 써보고 싶네용
총알이.....ㅠㅠ
가격이 비싼데 싼 느낌입니다.
중고장터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ㄷ ㄷ ㄷ
쿨매 구하시길 빕니다~
ㅋㅋ비싼데 싼느낌ㅋㅋㅋㅋㅋㅋ
분명 300이란 금액은 크고 비싼데....써보면..혜자 바디 같은거죠..
a9으로 찍는 사진...r3로는 못찍습니다.... 라는 말씀 완전 동감됩니다. ㅋ
그대로 a9으로 찍는 사진...r4로는 못찍습니다....라고 해도 제 기준 대응됩니다.
그래서 a9m2에 대한 기대도 크고 우려도 크네요. 물론 좋으면 넘어갈겁니다. ㅋ
돈있으면 다 사고 싶어요...ㅜㅜ
그놈의 감성핀 ㅜㅜ 극혐.. 10년맘에 감성핀에서 해방되었는데 아주 기뻐요 a9 살까 싶네요 m2 별 차이 없으면 ㅋㅋ
미러리스로 넘어오고 가장 큰 감동이 핀이었죠. 진짜 칼핀이 무엇인가..
s에서 고iso 저노이즈에 충격
r2에서 고화소에 충격
a9에서 af 충격
a9의 수많은 단점을 갖고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이정도 만족도 높은 바디가 없었다능..
전 s가 영상에서의 고감도 노이즈는 진짜 충경이었는데 사진에서는 그닥이더라고요. 그래서 방출했죠.. s 시리즈는 진짜 영상을 위한 바디..
연사버퍼는 sd카드를 사용한 것도 있겠지만 연사시 연산처리를 하려고 촬영 바로 시작하고 저장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뇌피셜)
sd카드 빨리 버려냐죠... sd카드 성능을 다 못쓰는거랑 비슷한 이유일수 있겠네요
역설적으로 연사를 하기 위해 sd카드 속도를 다 못쓰는거 일수도 있겠죠..
암튼 버퍼가 엄청 긴건 사실입니다.
가후되면 하나 사야죠 데헷
공연촬영할때 버퍼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입니다..ㅠㅠ
사실상 젤로없는 전자셔터 20연사는 풀바디에서는 유일하디 않나유.. ㅎㅎ
그것때문에 사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