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

저는 내일 더민주 국민경선 선거인단에 등록할겁니다.

그리고 문재인에 투표 할 것입니다.

갑자기 문득 쓰고 싶어서 이렇게 밤늦게 씁니다.

모두들 각자 개인이 지지하는 후보가 있을것입니다. 편의상 호칭 생략할게요.

저처럼 문재인 일수도 아니면  안희정, 이재명 일수도 

혹은 안철수 유승민 황교안 일수도 있겠지요.

각자 자신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다 있겠지만 

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세상을 정말 답답한 이 세상을 바꿔줄 것 같은 후보이기때문입니다.

저는 지금 이순간 까지 투표할 때 변하지 않는 신념이 있습니다.

투표는 최악을 가리기 위하기 위해 차악에게 투표하는 것이다.

라구요.

지금까지 그 신념에 따라 우리나라 여러 정당 중 최악은 새누리당이라고 생각하고

지금껏 투표해왔습니다.

저번 대선때 문재인에게 투표했던 이유도 박근혜와 문재인 중 문재인이 차악이라고 생각해서 투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대선 만큼은 그 신념을 잠시 뒤로 밀어야될것 같아요.

올해는 최선을 뽑기 위해 투표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최선은 문재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답답한 세상을 바꿔줄 최선은 문재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그러겠지요. 하도 답답해서 고구마라고 불리는 사람이 이 어떻게 답답한 세상을 바꾸겠냐구요.

하지만 오히려 이렇게 묻고 싶네요. 

불과 몇년전 이 세상보다 더 답답한 게 더불어민주당이였다. 

그 민주당 누가 바꾸었는가???

라고 묻고 싶네요.

정치 시사 뉴스를 볼때마다 하도 답답했던 것이 더민주였어요.

시도때도 없이 집안싸움하고 대표 깔아뭉게고 새정치 한다면서 구태 정치 보여주고 있었죠.

그래서 한때는 에라 모르겠다. 답답해서 못살겠다. 니들이 그래가지고 정권교체 하겠냐??

택도 없다. 천년만년 야당이나 해라. 새누리당 뽑을 수는 없고 내가 그냥 정치뉴스를 안보고 끊고 살아야지...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으로 살자라구요...

근데 어느 순간 더민주가 바뀌였더군요....

문재인이라는 한사람이 바꿨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협박하고 못살게 구는데도...  묵묵히 참았더군요.

어떨때는 나같으면 진작에 못참고 맞서 싸웠을 것같았어요...

근데도 정말 초인적인 인내로 버티면서 묵묵히 혁신안을 수행하면서 바꾸더군요.

고구마 몇백개 먹는 것보다 답답했던 민주당이

천년만년 야당할려고 작정한것처럼 보였던 민주당이 변했습니다.

그래서 전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시도지사로서 보여준 이재명과 안희정의 능력은 높이 평가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세상을 바꿔줄거같은 후보는 문재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지합니다. 그리고 투표할것입니다.

정말 답답했던 민주당을 바꿨던 사람이라면 

어쩌면 이 나라를 바꿔주지 않을까???

물론 민주당 바꿨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시련이 있겠지만...

이 나라를 바꿔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지지합니다.

국정경험이니 뭐니 그런거 없어도....

뭐 쉽게 말해서 실적이 있잔아요.

그래서 전 문재인을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