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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방문한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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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남자한테 프레임 씌우려다 나가리된 케이스같은데 남자가 보살이네요.
저런경우 보통 남자가 결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조용히 정리하지.. ㅋㅋㅋ
결과는 본인에게만 알려준다더니 여자친구 성병은 남자한테 바로 알려주는 클라스...
다음 썰은 조금 더 집중하도록!!!
의사가 굳이 성병 감염경로 알려주네 ㅋㅋㅋ
주변에서 한커플 봤어요. 남편 친한 형 커플.. 세상 얌전하게 생긴 언니였는데.. 결혼할거라더니 갑자기 연락이 뜸해짐. 몇달뒤에 다른언니 데리고 와서 결혼할거라고 밥사줌..? 나중에 셋이 만났을때 "오빠, 언니 얼굴이 좀 바뀐거 같아요~" 웃으면서 얘기 했는데 그오빠 엄근진한 표정으로 "딴애야 그때 걔한테 ㅈ병 옮아서 비뇨기과에서 처참하게 치료받았다" 하더라구요;;; 거시기에 고름이 찼다는데;; 할아버지 의사가 물어봤대요. 병원 여러번 올래 한방에 깔끔하게 갈까? 한방에 지옥다녀왔다고.. 아무리 어렸을때부터 본 사이지만 아 나까지 굳이 저 tmi를 들어야 하나;;;
다른 얘긴데, 예전에 알던 친구하나가 저한테 고민비슷한 걸 털어 놨었는데, 그 내용이. 자기가 여친을 사겼었는데, 친구가 없던 성병이 갑자기 생겼더랍니다. 이래 저래 알아보니, 현여친이 자기 전남친한테 옮은 것같다고 실토를 하더래요. 저는깜짝 놀라서 , 이걸 계속 듣고 있어야 되나 싶었는데, 정작 그 친구는 내 반응이 재밌다는 듯이 허허허 웃더라구요. 근데 둘이서 워낙 쿨한건지, 너무 사랑했는지, 사이좋게 병원다니면서 치료받더라구요. 지금 결혼했는지는 모르고.
성병 감염경로는 조금만 찾아보면 금방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굳이 의사소견, 본인에게만 등등의 논란이 필요 없는 문제입니다. 여자친구 성병 유무를 물은 게 아니니까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한 겁니다.
이 세균들이 생각보다 흔해요. 의사 쌤이 다른 사람이 입댄 물먹다가 감염될수도 있다고 하셨었고 또 남자는 소변검사시 세균이 있어도 안나오고 아무런 증세가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비뇨기과쌤) 제 경우도 남친은 감염되어있어도 염증한번 온적없음.
저는 산부인과 가서 진료받은건데 이게 여자성기 특성상 염증이라던지가 쉽게 올수밖에 없어서 남녀대비 여자가 손해를 많이 본다구 하구여.
이게 남자한테는 엄청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여자한테는 나중에 골반염까지도 올수가 잇어서 완치시키시던데ㅜㅜ 저는 완치 두번햇는데도 다시 생기더라구여..
이 세균들이 어떤 의사들은 성병세균도 아니고 별로 안위험하니까 안치료해도 된다는 의사들도 있고 세균이나 치료해야한다라는 사람들도 있어서 병원마다도 처방이 다르던데ㅜㅜ
이런거는 결국 누가 먼저 옮고 옮기고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성관념을 가진 커플은 서로 사과하고 깨끗하게 마무리하는게 제일 아름다울듯
전 참고로 그 일 이후로 정 다 떨어지고 지금 솔로네요^ㅠ^
성병 진짜 재수없으면 걸리는듯.
사귀기 전부터 성병있는지 검사하고 만날 수도 없는 일이고
자기가 보균자인거 전혀 모르고 있다가 연인한테 증상 나타나서 감염된거 아는경우도 있고
나름 깨끗하게 살았다고해도 재수없으면 그냥 걸리는듯.
근데 여자친구가 성관계로인해 성병에 걸린거라는 말이 문란하게 성생활했다는 말과 동의어인건 전혀 아닌데요.
여자친구의 전남친이 옮겼을수도있고, 그 전남친또한 전여친에게 옮았을수도있고요.
원인이 뭐에 있냐는 누군가를 지탄할 근거가 되지않아요. 다들 평생 여친남친 한명만 사귀는것도 아니잖아요. 물론 그런경우도있긴하지만.
성병옮았다고 세상얌전한줄알았던 언니가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 그럴일은 아니란거죠.
남자가 옮겼어도 검사에는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 첫남자라 딴사람한테 옮을수 없는 경우였는데도 남자는 검사 결과 이상없다고 나왔음. 그러니 남자는 처음만 검사하지 말고 몇달후 재검을 해봐야 좀더 확실하다고 하네요..
전문직 종사자가 업무중 알게된 사실을 떠벌려도 되는건가 하고 생각한 사람은 나뿐인가...
커플이 아닌 부부사이네 저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