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님도 비슷한 취지의 말씀을 하셨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경쟁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경쟁에서 이긴자의 정의를 긍정적으로 봅니다.
쉽게 말해서... 승자가 권리를 갖는게 당연하다는 인식이죠...
권리에 따르는 책임은........ 뭐랄까....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서비스 쿠폰정도로 보는것 같구요..
힘들어도 내것을 양보하고 조금씩 나누자.... 라는 생각을 아주 싫어합니다..
내가(승자)가 갖기에도 모자란데,, 이걸 왜 나누자는거냐??? 나는 정당한 경쟁에서 당당히 승리했으니까,, 내가 누릴 권리를 온전히 누리겠다...
라는 의식이 강합니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된 바탕에는...
1. 그렇게 키운 어른들과 사회 인식..
2. 요즘의 시대정신
3. 파이가 점점 줄어드는 경쟁사회
4. 물질 최우선주의 사상
5. 단순하고 즉각적인 욕구충족의 일상화
등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cohabe.com/sisa/114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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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어른들이 가르친거
반박하지 못하겠네요...^^
잘 되면 내 덕분 안되면 조상탓
힘들어도 내 것 양보하고 나눠봐야 병신 호구됨
그런 생각이 보편화된것 같더라구요.
반대로 나눔을 받는 사람은 그 나눔에 대해 고마워하거나 하는가
그딴거 없죠.
너는 당연히 나눠야 하는거고 이건 당연히 내 몫이라고 생각할 뿐
그러고는 더 큰 나눔을 바라고 강요함.
그건 동의가 안되네요...^^
노인세대가 훨씬 심합니다. 굶어죽는 시절을 살아왔으니...
동의합니다... 그걸 극복해내는게 성숙한 시민의식이죠.
요즘 애들이 착하죠.
전 생각 틀리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향이 더 늘어나서 그런거지
'요즘 젊은이들'이라고 모든 젊은이를 일반화 할 수가 없죠.
이기주의자들은 어릴때부터 늙어죽는 순간까지 이기주의자인거고, 이타주의자들도 마찬가지로 죽을 때까지 이타주의자입니다.
집단을 하나로 단정지을 수 있는 개념은 많지 않습니다.
남을 위해 양보하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는 젊은친구들도 찾으면 많습니다.
그런 경향이 더 늘어나고 있다... 라는 의견입니다..^^
요즘 늙은이들의 글이네
정답입니다...^^
아이가 한명 두명이니..
어린이집 선생님 말로는 요즘 야들은 나누는걸 못한데요.
맞는 말씀입니다. 옳은 것을 잃어가는 세태가 많이 아쉬운 요즘이지요. 매너없는 댓글은 신경쓰지 마시길~
고맙습니다..^^
성인이 되기전까지 그사람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 인성이 완성된다고 봅니다 그후는 조금씩 바뀔수 있지만 크게 변화지 않음..
이런 관점에서 왜 이렇냐.. 학교수업끝나고 아이들이 어디로 가는지에 답이 있다고 봅니다. 좀 다른 얘기지만..제가 학창시절에 정서가 불안해하는 애들 보면 100% 맞벌이던가 집에 가면 혼자였음 이런 애들이 집에 가기 싫어함.
원래 젊은이들은 그래요. 30대즈음 돼서 능력이 계급앞에서 무용하다는 것을 여러번 경험해 깨달아야 진보적으로 바뀜
양보하고 나눌 생각이 없는 자들은 현 기득권자들인것 같아요
신기한게...
그래서 기득권을 없애자고 하면,, 그걸 사다리 걷어차기라고 비난합니다.
기득권을 없애서 모두 비슷해지는 것보다..
내가 그 기득권으로 들어가려는걸 선택합니다...
저는 이걸 이해하기 어렵네요..^^;;
당연히 비난하죠
자기들은 기득권 누려놓고 사다리 걷어차서 너네는 오지 말라는데 비난하지 말라는 건 대체 뭔지
너네는 개천에서 가붕개로 살아라 (나는 용으로 살겠다) 하고 대놓고 말하는데 이걸 이해하기 어렵다는 걸 이해하기 힘든데요
그 사람들이 이미 가진 기득권까지 없애자고 주장해도,, 그래도 싫다고 하는 이유는 뭘까요???
빨갱이라고 욕하던대요..... ㅎㅎㅎ;;
박근혜식인가요? 해경해체랑 비슷하네요 너네 문제니까 사라져버려~ ㅎ 기득권을 안없애고도 할수 있어요 아주 이상적이지만 ~
가만히 두면 자연스럽게 나누는 사람이 생기고 하는데
지는 나누지도 않는 사람이 뜬금 없이 돈 많은 사람에게
너는 왜 나누지 않냐고 하면 여기저기서 그래 왜 안 나누냐 와글와글하니까 더 나누기 싫어지는 사람도 많습니다.
풍족하게 자라서
오히려 경쟁심도 없고
물욕도 없습니다
꼰대 맞음
기득권 중장년층이 더할텐데 진짜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건 심각한 문제군요~
오히려 기득권 중장년층은 좋은게 좋은거다 하며 부정부패와 불공정을 당연하게 여기던 세대가 뭔 젊은 층한테 훈수를 ㅋㅋㅋ
아 니네 메달도 어차피 못따니까 국가대표 북한이랑 같이해라! 라고 그냥 조져버리는 게 당연한 정의라고 생각하는 게 그 꼰대 x86정치인 표준 아님?
화좀 내지마요.
정치적인 얘기 아님에도 이렇게 발끈하면서...님께 반말 한것도 없는데 이런식 저열한 댓글 남기시니 좋습니까?맘 편하세요
나눔의 즐거움을 모르니까요. 전 없이살지만 배풀때까 참 행복해서 자주 기회를 가지려 노력합니다.
저도.. 비슷한 마음으로 삽니다..^^
어른들이 결국 기득권인데 조긍이라도 나눴던가요?
전 30대 중후반인데요
절대 저렇게 생각안하고 제 자식도 저렇게 안키우고 있습니다.
근데 말씀하신 부분이 틀리지는 않아요
그래서 제가 한국인들 싫어한다는 표현 자주 쓰지요
승리라도 하고 내거라하면 다행이지요
가치소비와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은 젊은 세대 트렌드인데요?
성숙해지는 과도기라고 봐야겠죠?
그래도 사회가 유지되는걸보면, 좋은사람이 많다는 방증이 아닐까싶네요.
동의합니다.... 과도기입니다...
중년 페미, 비건이 얼마나 있나요? 파괴적 행동때문에 비판받지만 약자를 향한 관심과 공감, 이해가 필요한 신념인데요.
어휴 꼰데냄새난다...
권리를 나누는것과 내것(재산, 시간 등)을 나누는 것은 다르지 않나요?
그리고 나누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ㅂㅅ꼰데같음
아니 생각하는 것 까진 괜찮은데
왜 그게 옳은 생각이라고 남들은 옳지않다고 생각하는지...
카페에 양해도 없이 음식들고와서 처먹고 쓰레기 버리고 가는 틀딱들이랑 다를게 뭐람
정중히 자기생각을 적고 남들 생각을 물어보는 사람한테
초면부터 욕짓거리는... ㅉㅉ..
꼰대인제기보기에는 경쟁해야하는데 그것을싫어하면서 사회탓이니 세상탓이니 꼰대 기성세대탓이니 하고있는것처럼도 보이는데요..
본인이나 먼저 좀 나눠주세요~
요즘 젊은이들 보다 기득권 세력이 더 그렇다고 봅니다.
저도 어느덧 꼰대 나이가 되어가고 있는데, 아이들 보면 걱정이 됩니다.
이게 꼰대 증거겠죠? ^^a
요새 밀레미얼 세대가 가치소비를 주도한다는 말도 못들으셨어요? 자기가 하는 소비가 외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하는게 가치소비인데요?
보여준대로 배우고 행하는거죠
승자는 있지만 어른과 선생님이 없는 시대
맞습니다... 경쟁을 기준으롤 삼으면,, 승자와 패자만 존재하죠..
경쟁만 강조한 교육의 무서운점은....
그 경쟁에서 이긴 사람들이 누리는 혜택보다....
그 경쟁에서 진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죠..
자연스럽게 경쟁에 진 사람들을 업신여기게 됩니다.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도록 길들여 지는거죠.
아.. 제가 그걸 놓쳤네요...
가슴 깊이 동의합니다...^^
유사 이래 경쟁이 없었던 적은 없어요.
석기 쓰다가 청동기가 좋아보이면 그거 써야죠.
논지로 치자면 imf 이전에 초봉 4천씩 주던 지방은행들이 힘들어도 조금씩 나누자에 잘 부합합니다.
외국에 전염병처럼 만연하던 경쟁이란 걸 잘 몰랐거든요.
1.번은 아닙니다.
우리들 어른들은 그렇게 교육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댁은 뭘 나누셨는데요?
말만 번지르르 하지 마시고 뭘 나누면서 사셨는지 인증좀 부탁드립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