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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부터가 핵심
탄수화물은 어째서 살이 찌게 만들어졌는가.. 너무 가슴이 아프다
난 저기서 운동 더해서 7kg 째 뺐는데 지금 살기 싫음 ㅋㅋㅋ
4번부터가 핵심
탄수화물은 어째서 살이 찌게 만들어졌는가.. 너무 가슴이 아프다
탄수화물이 살이 찌지 않는 거였으면 몸이 좋아하지 않고, 살이 찌는 다른 것을 찾게 됐겠지.
살이 잘 찌는거라 맛있다고 느끼고 좋아하는거다...생존본능임...
난 저기서 운동 더해서 7kg 째 뺐는데 지금 살기 싫음 ㅋㅋㅋ
이래서 내가 못 끊는구나..
내가 지금 요로결석 걸려서 단백질 끊고
술담배 다끊고 하루에 2리터 물통 2개먹으면서
밥에 감자 고구마 양배추 강제 식이섬유 다이어트 중인데
일단 생활에 활력이 없어짐. 피부는 오히려 푸석푸석해지던데.
살은 빠짐. 2주만에 효과봄. 근데 무기력해지고 피곤감 엄청 남.
너무 온리 식이섬유잖어..
수육같은것도 먹고 그래
고기 섭취는 필수야. 필수 아미노산 때문에.
원래 단백질 부족은 피부랑 손톱 머리카락으로 바로 와.
※ 단백질은 요로결석이 생길 확률을 높인다.
그리고 요로결석은 고통이 출산의 그것에 비견되는 놈이다.
아.. 그래도 너무 안먹으면 또 그렇지 않을까?
요로결석 무시무시한건 본적있어서 알긴 하는데..음..
아 완치될때까진 못먹겠구나 씁쓸..
저분도 이미 결석 생긴 상태랬으니 통증 겪어보고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눈물을 참고 억제중이시지 않을까...
참고로, 요로결석은 재발 확률이 아주 아주 높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보다 더 끔찍한 건 치료 받으러 가서 체외파석술 받을때
아랫도리 다 벗고 엎드리고 누워서 플라스틱 공같은게 내 거시기 부위를 후려치는
치욕스러움을 감내해야 한다는 겁니다.....적어도 최소 반나절 이상 걸립니다....
1차치료 이미 받았음(쇄석술)
충격파 하기전에 진통제 맞기때문에 안아픈데 고추위 아랫배에 젤바르고 있는게 좀 찝찝함.
먹어라 그냥 먹어 별수없어 요로결석 그냥 쇄석술로 돌깨고 보험금 타서 맛있는거 사먹어
나도 하도 아파서 기절도 해본놈이고 한7년동안 재발안하길래 방심했는데 작년에 9월에 죽는줄 알았다. 그이후로 살도 뻈어 18키로 약 감량함 나도 수술4번인가 하고 자연적으로 5번정도 그냥아프고 돌빠져나간적있어서
아름답다
살은빠지는데 피부는... 음..;;
그래서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하는거야. 곳간에 뭐가 있어. 쌀이잖아 쌀 탄수화물
뭔가를 끊는다는건 그 뭔가에서 적든 많든 살아가는 의미를 찾았다는건데 그걸 유실하면 당연히 사는 의미를 모르게 되는것..
살 안찌는 체질 너무 부럽다
사실 사람의 마음과 자비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으로 이뤄져있습니다. 비건들이 그래서 난폭한거예요.
돼지라는 말엔 예민해지지않는군
빡침인가 기쁨인가
너무 떨려 단장 짤
둘 다 있는 애증이겠지?
해외가서
고기 치즈 빵 고기 고기 치즈 빵 고기
이런식으로 일주먹었는데 여드름 싹사라지고 체지방 뚝뚝떨어지고 근육량으로가던데
내생각엔 단백질이야말로 최고의 영양소같다
그냥 '골고루'가 최고다
단백질 과도하게 섭취해도 요로결석 간문제등등 제법 문제가 생김
식이섬유도 섭취행 골고루가 채고야
일주일 저렇게 먹는다고 린매스업이 저절로 되면 유럽애들 절반은 김종국이게요?
보디빌더들이 고기 치즈 빵이 뭔지 몰라서 지 수명 깎으며 약 꼽으면서 컷팅하는게 아닌데요
진심 우울증 오더라 주변에서도 성격 개 더러워졌다고 말나오고 다이어트 안하고 돼지로 사니까 주변에서 차라리 넌 돼지로 사는게 낫다 라고 함 마른 개차반 뿅뿅보단 돼지같은 온화한애가 낫다고 ... ㅠㅠ
농담아니고 한 4년전인가에 30키로 이상 뺐을때도 그랬고 지금 20키로가까이 다시 빼는데 느끼는점은
살뺀다고 섭취량 줄여서 탄수화물 섭취량도 줄어들면 세상 온갖것이 신경 거슬리고 좀만 짜증나면 다 죽여버리고싶을정도로 짜증난다는거임
실제 연구결과로
인간의 인내심, 행복감, 이타심 등등 긍정적인 감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게 당분이라고 함
아얘 끊는게 아니라 그냥 먹는량만 줄여도 효과 좋음
먹을 여유 돈의 여유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인성이 저절로 부처가 되지.
체질과 수저를 동시에 타고나야함.
시발 난 체질이 병x인데 식욕이 너무 심해서 미친척하고 다이어트로 50킬로를 조져놓았어도 성향이 안변하니 유지하는게 지옥이라 매일매일이 줫같아.
그러니까 운동을 해 제발.... 1주에 한번은 5~10km씩 뛴다던지 아님 등산이라도...
냅다 굶고 음식 끊는게 답이 아니란 말이야...
다이어트에 식단 조절하나도 안하고 운동으로 뺀다는건 반쯤 운동선수급으로 운동을 한다는건데 내가 30키로 정도 뺄때 그런식으로하다 야근 2달에 운동도 겹치면서 면역력 나가리되고 몸져 누운적이있음
운동 격하게한거도아니다 한시간 찔끔하고 오는데도 그럼
그리고 장기적으로보면 다이어트를 하는데 식단조절을 안하는게 이상한거임
운동이 짜증을 해결해주기라도 하냐.
오히려 늘리는 요소지.
난 다이어트 내내 하루 1시간씩 운동을 거른적이 거의 없고 지금도 그렇지만 몇년을 해도 매일매일 운동하기 싫고 줫같아.
일하고 와서 힘든데 x같이 셀프 고문을 하고 있으면 이게 사람 사는건가 싶다.
결국 운동도 지가 좋아야 하는거라고 봐.
그런가요? 바빠서 요새 클라이밍 못하고 있으니 꿈에서도 나오던데 ㅠㅠㅠ 아악.. 빨리 하고 싶다 ㅠㅠ
운동도 과하면 독이 됨...적당히 자기현재 몸상태를 기준으로 조절해가면서 해야지
만약 부상입으면 진짜 패널티가 어마무시함
8주차인데 개빡침
그래도 살을 빼봐야 여자친구 만들 시도라도 해보지 ㅠㅠ
근데 쌀도 탄수화물인데
왜 밀가루만 찾냐
밥으로 탄수화물 채워라
ㅈㄴ극단적이네. 걍 양이나 빈도수만 좀 줄이면 될 것을...
운동은 헬창 처럼 취미로 재미들여서 하는게 아닌이상 꾸준히 못함.
폭식을 하는 습관만 고쳐도 좋지
떡이 그나마 배가 잘 안꺼지고 좋더라
치팅데이가 필요한 이유. 근데 치팅데이가 많이 처먹는날은 아니고 평소보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는날이야
위염땜에 밀가루 1주일정도 강제금식해봤는데 와 3일차부턴 평소엔 거들떠도 안보는 빠다코코넛 보고 침 질질 흘림 ㅋㅋㅋ
먹는 양 그대로, 정기적으로 세끼 나눠 먹으면 그거만으로도 건강해질 것을..
그래서 김연아님이 천사처럼 착한거죠
대딩때 한번 무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해본 적 있음
새벽마다 뒷산 런닝하면서 야채랑 소금간 없고 기름 다 뺀 삶은 돼지 앞다릿살만 먹었었지
살은 존나 잘 빠지더라. 일주일만에 5kg 빠졌어.
근데 식은땀이 나고 심장이 아프기 시작하더라고.
이러다 급사하겠구나 싶어서 때려침.
난 그냥 과식만 안하고 먹고 싶은거 다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는중
그렇다고 황제 다이어트 이런건 아니고 대신 먹은만큼 운동 개빡세게 함
덕분에 요요도 없고 스트레스도 안받고 건강해져서 여드름 사라지고
기운넘쳤는데 그럼 뭐하냐고 시발...
지금 딱 내 심정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