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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찌든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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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다 하면 바로 다른 숙제 시키니까 일부러 몇 문제씩 틀린다고 하네요...


댓글
  • 진지중독자 2019/08/24 01:22

    ㅅㅅ도 매일같이 한달을 하면
    하기 싫어질텐데....
    하루 2시간 이상 억지로 공부 시키는 것은
    아동학대입니다.

    (Ai075U)

  • 다그런거야 2019/08/24 01:46

    10년 더 전에 알던 학원수학쌤이 있어요.
    공부를 잘 했으나 의대를 원치 않던 아들 몰래 의대원서 넣어서 합격했다고 자랑했거든요.
    지금(당시)은 싫다고해도 나중엔 자기한테 고맙다고 할거라고..
    그리고 중1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아빠가 선행으로 고3 이과과정까지 다 끝냈고
    고3 모의고사 보는 날 저녁에 프린트한거 시간재서 풀면 2,3개 틀린다고 그랬는데..
    그 아빠 말대로 의대 진학한 아들은 행복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여동생은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Ai075U)

  • 그렇지 2019/08/24 05:12

    충격 이지랄 ㅋㅋㅋㅋ어이가 없네 ㅋㅋㅋ
    지네 학교다닐 때는 안 그랬냐? ㅋㅋㅋㅋㅋㅋㅋ어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애들은 힘들어하고 피하고 싶어할거란 생각은 못하는거지 ㄷㄷㄷ
    저러면 흥미 잃고 방황하기 시작하는거지

    (Ai075U)

  • 오☆리 2019/08/24 06:33

    자기 자신이 못이루는 숙원을
    자식에게 전가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Ai075U)

  • 호랭이가죽 2019/08/24 07:07

    아... 부모 진짜 귀싸대기 갈겨주고 싶다

    (Ai075U)

  • 글로배웠어요 2019/08/24 08:07

    내가 해보지 않은 공부 자식한테 시키지 맙시다

    (Ai075U)

  • Guybrush 2019/08/24 08:27

    이 프로 문제 해결사로 나온 사람들이 ㅋ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방식으로
    사교육으로 사교육을 해결해주는 ㅋ
    무려 MBC

    (Ai075U)

  • 리리졍 2019/08/24 08:29

    와 씨...
    내가 다니는 회사 같네
    일빨리하면 일거리 더 줌 개 씨ㅂ....
    그래서 일부러 천천히 함...

    (Ai075U)

  • 바보궁디Lv5 2019/08/24 09:21

    자녀교육에 열성적인 부모들중에
    대부분 자녀들과 같이 공부하는 분들은 거의 못봤습니다.
    자녀가 초등학생때까지만 해도 조금만 생각하고 알아보면
    쉽게 풀이나 답을 알수 있는것들이라서 부모들이 적극적인데
    중학교만 들어가면
    교육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서
    그냥 학원만 겁나게 많이 보내는거 같아요

    (Ai075U)

  • 큰개미핥기 2019/08/24 09:23

    저렇게 하는거 보니 두뇌가 영석하다는건 확실한데
    방향을 잘못잡으면 영악해질터....

    (Ai075U)

  • 돈황소 2019/08/24 09:28

    진짜 걱정됨.. 나중에 오히려 삐뚤어질 가능성이 높은디...

    (Ai075U)

  • 맵고짜고시고4 2019/08/24 11:42

    지금이야 진짜 싫어도 어쩔수 없지만, 좀만 더 커봐라... 부모가 진짜 싫어도 어쩔수 없게 만들어주겠지

    (Ai075U)

  • 니췌 2019/08/24 15:08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면 키가 작아지는 것처럼, 아이가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를 주면 정신이 작아짐.
    어릴 때 자유분방하게 자라야 한다는 건 다른 게 아님. 그래야 아이가 커서 더 지혜롭고 더 성숙하며 인간관계도 원만한, 그래서 사회적인 성공을 거둘 확률도 큰 어른이 됨.
    지금 저러는 건 당장 부모의 만족감을 위해 아이의 미래를 희생시키는 거임.

    (Ai075U)

  • 사과장수 2019/08/24 15:22

    에휴..

    (Ai075U)

  • 시드니유학생 2019/08/24 15:41

    와... 요즘은 한자도해야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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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지이건 2019/08/24 16:12

    자식은 니들 부캐가 아니야 병1신년들아

    (Ai075U)

  • 여기야나두 2019/08/24 16:40

    저 방송보시면 더 소름돋는건 저정도는 대치동권역기준 적은거랍니다...

    (Ai075U)

  • 처음기억 2019/08/24 16:52

    자녀의 본분이 공부라면서 다른것 못해보고 공부하듯 부모의 본분이 돈벌오기라고, 돈벌기 말고 다른 것 하지말고 집과 회사로만 출퇴근 시키면서 돈벌어 오라고 누군가 달달 볶으면, 분명 사람의 인권 부터 찾을 녀석들이 많을 것임.

    (Ai075U)

  • 헐랭헐랭 2019/08/24 16:57

    서울대 수학과 교수도 수학 선행 학원 보냅니다. 자기가 공부 안해 본 게 아니라 저렇게 안 시키면 안 될 것 같으니까 시키는 거죠. 근데 그렇다고 직접 가르칠 시간이나 열정도 안 생기니... 웃긴 건 저런 초딩들이 현역 고딩들보다 이해도 더 잘하고 문제도 더 잘 푼다는 거...ㅠㅠ
    저런  학부모님들 중에는 나중에 원망 듣기 싫어 주변에서 하는 만큼은 시킨다는 분도 많습니다.
    근데 그런 데에 가면 우리 애 교육 내가 그 동안 안시켜서 망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분위기가 조성 돼 있습니다.

    (Ai075U)

  • Tooth2 2019/08/24 18:30

    나 중에
    이게 다 너 잘되라거 시킨거라거 하겠지
    그리고
    그동안 내가 너한테 해준게 얼만데 이런 생색 내겠지
    결국 그냥 자식에 대한 사랑이 아닌
    자신의 노후에 대한 투자일뿐

    (Ai075U)

  • 딸호구와이프 2019/08/24 19:03

    아.. 7세 내딸에게는 하루에 딱 세개의 숙제만 주는데.. 아침밥 점심밥 저녁밥.. 근데 그걸 왜 다 못먹는거야!!! ㅠㅠ 하루는 저녁을 다 먹은 딸이 담담한 표정으로 묻더라구요.."엄마, 이제 행복해?!" 반공기 퍼줬거든?!?!

    (Ai075U)

  • 푸른하늘구름 2019/08/24 21:52

    애들한테 저럴 시간에 돈 많이 벌어서 졸부라도 되어서 건물 하나씩 주면 되겠네. 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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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없는애 2019/08/24 21:56

    울 엄마아빠는 방목까진 아니더라도 많이 터치 안하셨음
    큰누나 작은누나는 알아서 공부 잘하니까 학원도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주고
    독서실 다닌다고 하면 독서실 다니게 해줘도 잘만 알아서 공부 해서 최상위권 대학감
    저는 하도 게임만 하고 돌아다녀서 강제로 학원다니고 당시에는 학원에서도 학교에서도 못하면 때릴때라서
    맞기 싫어가지고 공부해서 지거국감

    (Ai075U)

  • 빨강뷍기 2019/08/25 00:14

    욕먹을줄 뻔히 알텐데... 출연료 얼마 주길래, 욕받이를 자초하죠?

    (Ai075U)

  • 차분 2019/08/25 02:14

    난 내가 힘들어서라도 저렇게 못할듯ㅠ ㅠ
    저 스케줄 관리에 숙제 체크하고 애 하기 싫어하는거 달래고 혼내고ㅠ ㅠ
    생각만 해도 머리아프다 ㅠ ㅠ

    (Ai075U)

(Ai075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