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 체력인데 망원 좋아하고 새 찍고 싶어서 70-300mm, 300mm pf, 200-500mm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70-300mm은 일반 망원으로 무난한데 새찍기는 무리인 듯하고, 300mm pf 는 1.4x 텔레컨버터 붙여도 420mm 고, 200-500mm이 딱 좋은데 무게가 맘에 걸리네요.
예전에 캐논 6D 에 탐론 70-200 f2.8 임대하여 제주도 갔다가 너무 무거워서 몇장 찍지도 못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대략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무게에 관한 느낌만 한두마디 툭툭 던져주셔도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12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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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00이 그정도로 버거우실 정도라면 200-500은 최소 모노포드 필수입니다.
모노포드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감사합니다.
저도 근력이 약한 편인데 Z7+FTZ+200-500 손각대로 피트니스 대회 2시간 정도는 찍을 수 있더군요
어느정도 무게감은 있지만 충분히 쓸만합니다.
한자리에서 찍는다면 견뎌볼만 할 수도 있겠네요. 근데 피트니스 대회 촬영 가신 분이라면 이미 근력이 상당하실 것 같은데 대회 출전자보다 근력이 약하다는 취지이신 것 같네요^^
축제 놀러가서 알게된 대회 한번도 관람한 경험이 없어 찍었던 상황이구요
숨쉬기 운동만 하는 중이라 손목이 애기같이 얇습니다.^^
200-500은 엄청 가볍다고 적으려다 70-200이 무거우셨다는 부분을 읽으니 추천은 못드리겠네요 70-200보다는 확실히 무겁습니다
네, 스펙 확인하니 무게는 확실히 무겁네요. 근데 렌즈의 덩치가 크면 밀도가 작아서 느낌으로 엄청 무거울 것을 기대하고 들면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낄수도 있을지를 살짝 기대해 봅니다^^
70-200이 무거운데 어찌 200-500이 가벼울까요
맞습니다. 70-200도 못드는 저질체력이 한심스럽네요ㅠㅠ 근데, 당시에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렌즈를 들다가 그런 렌즈 다루듯이 다루어서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새를 찍듯이 한자리에 자리잡고 찍은 것도 아니고 가족들 움직이면서 챙기면서 순간순간 16-35 사용하듯이 가볍게 들어 찍으려니 상대적으로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새찍는다고 한지리에 죽치고 앉아 사용하면 조금 나을까 생각해봅니다.
생활잔차님 올림동에서만 뵙다가 여기서 뵈니 반갑습니다... 저는 지금 a6400에 200600g를 쓰고 있고 다른분의 d500. 200500도 만져봤는데요. 무게는 비슷하니 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무겁다면 무겁지만 그래도 들만합니다. 삼각대 체결부분을 거꾸로 돌려서 손잡이처럼 잡고 들고다니시면 무게감이 확 줄어서 그냥 가방 하나 들고가는 기분이에요. 촬영도 몇분동안 손에들고 찍고 다시 한손으로 손잡이 잡고 걷고 하면서 2~3시간도 충분히 산 돌아다니면서 찍을만 합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니 금방 익숙해지실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저를 알아보시다니 반갑습니다^^ 일단 질러볼까나요?
500pf 강추 드립니다.
작고 가볍고 화질은 끝장나고..
문제는 물건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ㄷ ㄷ ㄷ
감사합니다. 500 pf 니콘 센터에서 D5인지 플래그쉽에 장착된 것 들어보았습니다. 어? 의외로 무게가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샵에 알아보니 물건이 없다네요ㅠㅠ 가격도 엄청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