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데이터주의][후기]로켓펀치 첫 팬사인회 다녀왔습니다.JPG

 

(사진 순서대로 연희, 쥬리, 수윤,소희,윤경,다현 입니다. ㅎㅎㅎ)
[안내] 서문이 깁니다. 대화만 보실분들은 문단이 길게 나눠져 있는
부분부터  읽으시면 됩니다.ㅎㅎㅎ
개인적으로 울림이 추구하는 음악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울림에서 런칭한 
"로켓펀치" 쇼케이스도 다녀오고 
로켓펀치 첫 팬사인회도 바로 오늘 다녀왔습니다.~~~ !!!
팬사인회 후기 특성상 매우 장문이 될 것 같지만, 
최대한 간략하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ㅎㅎㅎ
로켓펀치 데뷔 소식과 함께 12시 정각에 나오는
티져들을 보면서, 
공식카페 가입과 정회원 신청까지 
그리고 이번주 수요일 8월 7일 
첫 데뷔 쇼케이스 까지 참여하고 , 
로켓펀치라는 그룹의 시작을 함께하면서 
참 기분 좋은 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올 초 불펜에도 썼었던 이번 한해 다짐에서
제 자신에게 약속했던 
울림 걸그룹과 쥬리가 데뷔하게 되면
데뷔 팬사인회는 꼭 참석하자라는
다짐을 기억하면서,
쇼케이스 끝나고, 팬사인회 참석 공지를 
보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음반점에 가서
음반을 구입한 후에, 
팬사인회 신청서를 작성해서, 직원분에게
건네드리고, 음반점 문을 나서는데,
뭔지 모를 기분좋은 웃음이 났습니다. ㅎㅎㅎㅎㅎ
그 웃음은 제 미래를 예상한걸까요?
금요일 저녁 10시 음반점 홈페이지에서
제 이름이 뚜둥 ~~~ 
그렇게 전 팬사인회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사실 그전에도 몇번 다른 팬사인회를 신청한 적 있지만
떨어지기 일수였습니다. 
그래서 팬사인회 경험이 전무한 상태였죠. 
그렇기에 불펜에서 팬사인회 후기를 검색하며 많은 참고를 하였습니다. 
우선 평소에 쓰던 
혀클리너, 치약, 칫솔을 챙겨서 집을 나섰습니다. 
팬사인회 시작은 오후 7시 정각이지만
공지에서 30분 전에 도착이라 적혀 있었습니다.
저는 그보다 30분 전 즈음인
6시에 도착해서 우선
팬사인회 장소 화장실에 갔습니다. 
화장실에서 양치질과 준비해 간 가글을 하고,
집에서 한번 뿌렸지만, 한번 더 향수를 손목과 귓뒷볼에 
뿌리고, 퍼퓸 헤어 에센스를
손에 바른 후에 머리를 다듬으며
단정한 상태에서 팬사인회 들어가는 문 앞에 섰습니다.
문 앞에 있는
음반점 직원 분들에게 제 신분증을 보여드린 후, 
박스에 들어있는 번호표를 뽑았습니다.(이 번호표는 사인를 받는 순서이자, 자리 좌석 번호입니다.)
번호표와 음반점에서 구비해 준 포스트잇을 7장 정도
챙겨서 제 자리를 찾아갔습니다. 
제 자리에 찾아가서 
우선 제 성함과 연희, 쥬리, 수윤, 소희 , 윤경,다현
여섯멤버의 이름을 포스트잇에 적습니다. ㅎㅎㅎ
그런 후에 제 이름은 앨범 상단에 붙이고,
멤버들 포스트잇은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이
제가 사인을 받고 싶은 페이지에 붙여서
멤버들이 사인을 할 수 있게 표시해줍니다. ㅎㅎㅎ
목이 타지 않게 준비한 물을 한모금씩
하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킵니다. ㅎㅎㅎ
자 드디어 7시 
열렬한 환호와 함께 로켓펀치 멤버들이
들어옵니다. 
사실 데뷔 전에도 울림에서 하는 콘서트와 행사를
통해 연습생들의 얼굴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이렇게 가수와 팬의 입장으로 
다시 멤버들을 보니, 원래 멋진 친구들이라
생각했지만, 더 빛이나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들어와서 예의있게
팬분들에게 인사드리고 나서 한명씩 소개하였고, 수윤이가 수윤에너지 답게 
 다른 멤버들과 함께 대화를 이끌어 나가면서 
팬사인회장 분위기를 한껏 밝게 해줬습니다.(이때 쥬리가 막 본연의 재미있는 위트같은 걸 많이 보여줬는게
자세히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ㅠ 죄송합니다. 손... 들고 있겠습니다. ㅠㅠㅠ)
그렇게 
첫번째 순서의 팬분부터 팬사인회는 시작되었습니다.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매우 편하게 사인을 받을 수 있어 보였습니다. ㅎㅎㅎ
연희는 막 손을 머리 위로 올려 해주는 하트에
작은 손하트 해주고,
쥬리는 비교적 큰 목소리로 팬분들과 소통하고,
수윤이는 진짜 에너지 별명답게 안 지치는지
텐션 높게있고,
윤경이는 깜찍 그 자체입니다. 그냥 계속 웃고 있어요. ㅋㅋㅋ
소희도 윤경이랑 똑같이 그냥 계속 웃고 있어요. ㅎㅎㅎ
다현이는 막 열성적으로 팬분들과 한마디라도 더 할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ㅎㅎㅎㅎㅎ
흐뭇하게 보고 있는 와중에
한 한시간 10분?? 지났나요. 제 차례가 다가옵니다.
오늘 아침부터 생각한 말들을 최대한 정리하면서 
팬사인회 단상 아래 대기장소로 갔습니다. 
팬사인회 출입 시 받은 표를 스태프 분에게 드리고,
다른 스태프 분에게 최종적으로 앨범 포스트잇이
제대로 붙여져있는지 확인을 맡았는데, 상당히
친절하셨습니다. ㅎㅎㅎ
그 후에 단상위에 올라섰는데,
진짜 사실 별거 아닐수도 있는데 어찌나 떨리는지 ㅋㅋㅋㅋㅋ
드디어
(팬사인회에서 멤버들의 말은 한자한자 정확한 기억은아닙니다. 말의 흐름를 최대한 살려 적어볼테니, 너그러이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 앞분이 옆으로 이동함과 동시에 
저는 연희 앞으로 가는데
연희가 아주 반갑게
안녕하세요~~ 하면서 맞이해줍니다. ㅎㅎㅎ
와 그런데 그 금색머리에 얼굴도 정말 작고, 
진짜진짜 예쁘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말의 태도를 여기에 녹아내지 못해서
아쉬운데, 진짜 말을 하나하나 할때
이쁘게 합니다. ㅎㅎㅎ
나 : 안녕하세요.   말하면서 의자에 착석했습니다. 
나: 데뷔 축하드려요.
연희: 많은분들이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한테 아이컨텍을 해주면서
연희: 제 눈을 보세요. 떨지 마세용~~ 
나 : 첫 팬사인회라 떨리네요. ㅎㅎ
연희 : 오 첫 팬사인회세요.ㅎㅎ 저희도 첫 팬사인회인데,너무 반가워요. ㅎㅎㅎ 자주 뵈요. ㅎㅎㅎ
하면서 막 하트표시를 해주는데
저도 가만히 있으면 연희가 무안할 것 같아서
아주 조심스럽게 작은 하트를 그렸는데
연희: 앜 귀여워 감사해요. 
나 : 저도 해야할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앞으로도 로켓펀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말하고 나서 조금 더 애기 하다가,
쥬리한테 갔습니다.
쥬리~~ 화면이랑 똑같습니다. ㅎㅎㅎㅎㅎ 
제 눈을 쳐다보면서
쥬리 : 반가워요 ~~ 로켓(제 이름을 불러줬어요.)
나 : 안녕하세요. 데뷔 축하드려요.~~ ㅎㅎㅎ
쥬리 : 고마워요.
나 : 프듀 보면서 항상 응원했어요. 정말 데뷔해줘서 좋아요.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어요.
쥬리 : 정말 감사해요. 
막 애기 나누다가
나 : 첫 팬사인회라 많이 떨리네요. 
쥬리 : 저도 첫 팬싸라 너무 떨려요~~~~ ㅎㅎㅎ
하면서 인사하고, 옆자리로 이동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수윤이었는데 
눈도 깊고, 완전 해맑아서 너무 귀여운데,
진짜 에너지 완전완전 넘칩니다. ㅎㅎㅎㅎ
수윤 : 너무너무 반가워요~~~ 하면서 
막 반갑다고 이것저것 애기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막 자잘하게 재미있는 애기 많이 했는데
그때 떨렸는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ㅠㅠ
그런데 진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윤경이었는데, 
이 멤버는 진짜 팬조련??를 너무 잘합니다. ㅎㅎㅎ
웃는 얼굴로 다정하게 애기하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진짜 천상아이돌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ㅎ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인상적인게
윤경: 로켓(제 이름)오빠~~ 이름 외웠어요.~~ 
다시 한번 앨범에 제 이름을 짚고, 제 눈과 아이컨택하면서
오빠 이름 외웠어요.~~~ 다음에 꼭 기억할게요.~~~
나 : 고마워요. 항상 응원할게요.~~~
윤경 : 너무너무 고마워요.~~~ 또 뵈요. ㅎㅎㅎ
이런식으로 대화를 나눴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 다음은 소희 였는데,
진짜 귀여웠습니다. ㅎㅎㅎ 말투도 뭔가 되게 귀엽고
소희도 완전 웃는상입니다. ㅎㅎㅎ
웃으면서 먼저
막 이것저것 물어봐주고 편하게 대화를 이끌어줘서,
저도 이것저것 많이 물어 봤는데, 또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ㅠ
그 다음은 다현이었는데,
너무너무 귀엽고, 그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가 매우 뚜렷해서
인상이 깊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후에 보컬을 더 기대해 볼 수 있었던게 
모든 멤버 발성이 좋지만, 다현이는 막내라 생각을 안했는데,
목소리가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다현이는 또 행동도 귀여웠던게, 막 사인도 열심히 하고,
말도 어떻게 해서든지, 팬분들 배려하면서 말하려는게
느껴져서 인상 깊었습니다. ㅎㅎㅎㅎㅎ
다현 : 앞으로 자주 뵈요. 데뷔할 수 있게 되서 너무 기뻐요.
나 : 앞으로 콘서트도 가고, 로켓펀치 항상 응원할게요.
다현 : 너무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테니까, 꼭 지켜봐주세요. 하면서
막 손인사 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렇게 제 자리로 돌아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포토타임도 가졌습니다. ㅎㅎㅎ
진짜 연희는 리더답게 잘 이끌어나가고, 쥬리는
윗트가 엄청 났습니다. 마지막에 a4 용지 한장과
앨범 5장? 에 사인할때 가 있었는데, 
연희가 사인하고 쥬리한테 주니까,
막 연희 사인 커~~ 하면서 놀리고
연희는 받아주고 해서 팬들이 다 웃었습니다. ㅋㅋㅋ
다현이는 오늘 저녁 드신다면 
자기가 좋아하는 떡볶이 드시라고 말해서 귀여웠습니다. ㅎㅎㅎㅎㅎ
윤경이도 재밌는 말 많이하고,
수윤이는 별명인 에너지 답게, 계속 텐션이 하늘끝까지 올라서,
활발하게 이쪽저쪽 손인사도 많이 해주고,
소희도 계속 웃으면서 멤버들과 팬들한테 장난도 많이 쳤습니다. ㅎㅎㅎㅎㅎ
(로켓펀치 이번 팬사인회에서 
사실 조금 놀란게 분명 신인이고 첫 팬사인회인데,
생각보다 대화를 잘 이끌어나가 줘서 놀라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데뷔 전에 여러방면으로 노력했다는 느낌을
이번 팬사인회 통해서 더욱 더 받게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후에 팬사인회에 가시게 된다면
미리 무슨 이야기를 주고 받을지 생각하고 가시는게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ㅎㅎㅎ 저도 멤버들 앞에 서니
정신이 너무 없어서, 지금 몇몇 대화부분은 기억이 잘 안나기도 합니다.
자세하게 대화를 옮겨적고 싶었지만,
팬사인회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너그럽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오늘 로켓펀치 첫 팬사인회를 다녀와서
많은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고 갑니다. 
연희, 쥬리, 수윤, 윤경,소희, 다현
여섯 멤버의 좋은 음악활동과 더불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ㅎㅎㅎ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팬사인회 사진들입니다. 제 핸드폰이 오래되서 화질은 좋지 않지만,
최대한 추려봤습니다. 팬사인회의 분위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올렸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